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LA다운타운 안에 관광명소가 있다
LA에 살고있는 많은 한인들 중에는 비록 수십년을 살았어도 LA다운타운의 명소를 많이 모르고 있다. 오히려 한국에서 온 친척이나 친지들이 더 잘알고 찾아보고 싶어하는 곳이다. 마치 서울에서 몇십년 살아도 남산이나 창경원을 제대로 모르는 것과 같다. 최근 LA 다운타운의 르네상스는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여름밤 다운타운 스테이플센터 주위는 그야말로 불야성이다. 다운타운내 수많은 관광지와 문화적 볼거리, 새로운 호텔들로 이 지역은 진정한 LA의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선글라스를 쓰고 다운타운을 한 바퀴 돌아보면, <아…저 건물은 『인디펜던스 데이』에서 사람들이 에일리언을 맞이했던 건물이야. 아, 이 은행은 『히트』에서 로버트 드니로와 발킬머가 털었던 은행이네. 여기는 바네사 윌리엄스가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곳이군…> 소리가 나오고 오랫동안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를 촬영하고 있는 사람들도 볼 수도 있다.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고 관광 시즌이다. 멀리 안가도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운타운 부터 먼저 가보자. <성진 취재부 기자>
다운타운 3가와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 마켓(GCM 317 S Broadway, Los Angeles, CA 90013)은 LA사람은 물론, 한국에까지 잘 알려진 곳이다. 1917년부터 다운타운 LA의 핵심명소 였으나, 최근에서야 오너들이 새로운 식음료 벤더 세대를 끌어모았다. 한마디로 세계 모든 음식이 다 있다는 곳이다. (근데 한국 음식점 찾기가 힘들다)
에그슬럿(Eggslut), 이곳에서 가장 인기 품목이
다. “일생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인 에그슬럿은 미국을 통털어 최고의 에그 샌드위치로 자랑한다. 항상 줄이 너무 길다. 그래도 그 맛을 보려고 기다린다.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과 LA시민들이 찾아가니 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알빈 카일란(Alvin Cailan) 셰프와 그의 사촌 제프 바레스(Jeff Vales)는 브로드웨이에서 계란을 주메뉴로 한 GCM 노점 트럭에서 장사를 한 이래로 에그슬럿을 그다음 단계로 끌어 올려왔다.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슈거블룸 베이커리(Sugarbloom Bakery) 브리오쉬 번에 올려져 나오며, 체다, 허니 머스타드 아이올리, 베이컨과 수제 칠리 터키 소시지(소시지 포함 선택 가능) 등으로 속이 채워진다. (이 에그슬럿 먹을 때 자칫 기름이 흐르기 쉬우니 조심해 먹어야 한다.) 그랜드 마켓 길건너 편에 자리잡은 앤젤스 플라이트(Angels Flight)는 수백 편의 영화와 책, 그리고 수많은 게임 속에서만 봤던 앤젤스 플라이트도 빼놀수 없는 관광명소다. 앤젤스 플라이트는 1962년 8월에 로스앤젤레스 역사문화유산 4호에 등재되었으며, 2000년 10월 국립사적지 목록에 추가되었다.
지난 2016년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에서 극중 주인공 연인들이 트램 위에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와서 더 유명해진 곳이다. 그 당시에 이 곳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지로 쓰이게 될줄도 몰랐다고 한다. 앤젤스 플라이트는 경사면에 건설된 짧은 케이블카이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철도”라는 명성으로 다시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케이블카는 두개의 트램 또는 승객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앤젤스 플라이트의 두 전차는 시나이(Sinai)와 올리벳(Olivet)이라고 이름지어졌다. 앤젤스 플라이트는 한 블록(298 피트) 정도만 움직이지만 상당히 가파른 경사면을 올라간다. 그랜드 센트럴 마켓(Grand Central Market)에서 출발하여 꼭대기의 워터 코트(Water Court) 쇼핑몰까지 운행하며 힐(Hill)과 올리브 스트리트(Olive streets)를 이어준다. 원래 1901년에 오픈한 앤젤스 플라이트는 전성기 시절에 관광명소이자 L.A. 다운타운의 가파른 언덕을 넘어 보행자들을 이동시켜주는 실용적인 수단이었다가 1969년에 폐장하게 되었다. 오랬동안 먼지에 쌓여있던 이 전설적인 케이블카는 1900년대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았다.
“다운타운 관광은 별미”
한편 그랜드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브래드버리 빌딩(304 S. Broadway, LA)은 1893년에 지어진 빌딩 으로 영화, TV 드라마 및 뮤직 비디오에 등장했고 문학에도 자주 언급되는 곳이다. 브래드버리 빌딩은 1982년 SF 고전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 돋보이지만 느와르 영화 팬들이라면 <차이나 타운> (1974), <D.O.A.> (1950), <아이, 더 주리 (I, The Jury> (1953) 등과 같은 영화에 나온 것을 기억할 것이다. 방문객들은 첫번째 층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 최고의 인스타그램 사진은 빛이 가득한 중앙 아트리움을 포착한 장면으로 정교한 철제 작업, ‘새장’ 엘리베이터, 이탈리아산 대리석 등이
눈에 뛴다 독특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원한다면 로비 근처에 찰리 채플린 조각상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브래드버리 빌딩은 1971년 미 국가 사적지에 등재되었고, 1977년 미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미 역사 기념물로 지정된 LA 사무실 건물은 브래드버리 빌딩을 포함해 4개밖에 되지 않는다. 금광재벌 루이스 브래드버리에 의해서 지어졌다. 철골 구조물과 대리석 계단, 멕시코 스타일의 바닥 타일, 케이지 스타일의 중앙 엘리베이터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당시 건축물의 전형을 보여 준다. 지금은 LAPD 등 여러 비즈니스 가 입주해 있다.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이처럼 LA다운타운에서는 항상 무언가 할 볼거리 먹거리가 많다. 또한 예술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보석 수집가들을 위한 주얼리 거리(Jewelry District), LA의 패션 허브, 리틀 도쿄 (Little Tokyo), 차이나 타운(Chinatown), 올베라 거리(Olvera Street)가 LA의 유명한 문화적 다양성을 대표 하고 있다. 스포츠 팬이라면 스테이플즈 센터(STAPLES Center)에서 레이커스(Lakers) 혹은 클리퍼스(Clippers)의 코트를 누비는 활약이나, 아니면 킹즈(Kings)의 강력한 스매싱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북쪽 으로 조금 떨어져 있는 다저스 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9이닝의 경기와 다저독 핫도그를 경험하면 색다른 맛을 느낄 것이다. 무수한 라이브 뮤직 카페 외에 새로 문을 연 노키아 극장(NOKIA Theatre L.A. LIVE)은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이글즈(The Eagles)와 같은 히트 연주자와 뮤지션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7,100석을 갖추고 있다. EMMYs, ESPY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를 비롯한 유명 행사를 개최하는 이 극장은 LA 최고의 레드카펫 행사 장소가 되었다. 이와 같이 LA는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해서 언제나 다시 찾지 않을 수 없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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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내 1일 관광코스 개발
삼호관광은 미주 한인 여행업계 처음으로 ‘LA시내 관광투어’ 신상품을 내놓았다. 삼호관광은 이번 신상품 출시와 함께 사옥이전 1주년을 기념해 고객 2000명에게 신상품을 무료로 관광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난 4월말까지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당시 참가한 고객들로부터 반응과 개선점을 모두 접수해 이번에 ‘LA시내 관광 투어’ 신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LA 시내투어는 파격적인 가격 1인당 40달러(팁 포함, 중식 불포함)에 제공되는 코스이다. 기존 LA 여행사들이 1인당 160달러(4인 기준)로 진행해오던 투어비용을 4분의 1 가격으로 낮춘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상품은 주로 한국과 타주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LA 시내 관광 코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내 투어는 오전 9시 출발해 오후 5시에 끝나는 코스는 두종류로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A코스와 남가주의 명품 해변을 중심으로 한 B코스 등 2개다. 구체적으로 ▲A코스(월,수,토)는 그리피스 천문대-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차이니즈 극장-돌비 극장-그로브 몰-파머스 마켓-스테이플스 센터-그랜드 센트럴 마켓-브래드버리 빌딩-엔젤스 플라이트-아트 디스트릭트-올베라 스트리트를 관광하며, B코스(금)는 베벌리힐스-UCLA-게티센터-산타모니카 피어-3가 프로미네이드-베니스 비치-USC를 투어하게 된다.
삼호관광, 럭셔리 VVIP 관광버스로 모신다
지난달 28일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의 새로운 럭셔리 VVIP 관광버스 시승식에 한인기자단을 초청해 안내한 스티브 조 전무는 “여행의 목적이 정상정복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돌아 오는 것”이라는 산악인의 명언을 관광여행에 비유했다. 관광버스에 오르니 우선 바닥이 마루바닥이었다. 거실에 들어온 느낌에다, 편안한 고급의자가 매력으로 다가왔다. 무엇보다 이 럭셔리 버스 좌석은 34인승으로 기존의 56인승이나 45인승과는 실내 자체가 달랐다. 삼호관광은 캐나다 프리보스트(Prevost)사에서 버스 56인승을 우등버스 좌석과 같은 34인승으로 럭셔리 버스로 개조해 도입했다. 기존 버스 2명씩 한칸 4명 14줄오 56명으로 되여 있는데 이번 삼호관광이 도입한 럭셔리 버스는1명, 2명씩 한칸 3명 11줄로 한국에 공항 리무진 처럼 특별히 제작한 버스이다.
관심을 모은 것은 버스 객석 뒷 공간에 친환경 화장실 및 아이스 박스를 맨 뒤에 설치 해 고객이 운행시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게 마련하였고 또1인당 1개씩 110 볼트용 아울렛(스마트폰, 테블핏 용)과 BOSS 오디오 시스템이 갖추게 돼 관광객들에게 최사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한인 취재진은 화장실 안내 설명을 듣자 취재진들이 화장실로 달려갔다 오면서 제각기 “너무 멋있다” “생각보다 깨끗하다”라고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밖에 와이파이 및 모니터 기능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3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고, VIP용 으로 기존의 버스로 장시간 투어로 불편을 느끼는 노약자나 핸드캡 및 여성, 아동 등의 여행객 들 에게는 최적의 여행 이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이로써 삼호관광은 기존의 최신형 버스 7대를 포함해 VVIP용 럭셔리 버스 2대 등 모두 9개의 자체 차량을 보유하게 되였고 VVIP용 럭셔리 버스 투어 요금은 기존 버스 투어 요금에 1인당 1일 25달러만 추가로 지불하면 럭셔리 VVIP투어로 미 서부의 환상적인 버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고국방문 150명 선착순 특별 모집
삼호 관광은 지난 1999년 1월에 첫 고국 방문을 시작 하여 그 동안 미주 동포 82,000명의 한국 방문을 안내했다. 이같은 삼호관광의 모국방문 상품은 오늘날 미주에서 제일 큰 여행사가 되는 큰 밑거름이 되어 꾸준히 매주 정기적으로 미주 동포들이 고국을 찾는 관례가 되고 있다. 이에 삼호 관광은 지난 20년동안의 고국 방문을 계기로 10년 동안 매년 문화 체육부 고국 방문 유치와 투어 일정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는 고국 방문을 시작한 20년 주년과 신사옥 준공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상품으로 “다녀오신 분들이 한번 더 가고 싶은 여행지”와 “고국의 향토 음식을 선별 하여 특별히 일정을 새롭게 구성하여 모객”에 들어간다. 이번 투어는 150명 선착순 마감으로 전 미주 교민이 신청 하기에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여행 일자는 오는 9월 20일(금) 시작하여 9월 30일(월)에 끝나는 투어로 태국 3박4일 + 한국 6박7일 로 일정을 기획했고 태국 , 파타야는 옵션으로 추가로 별도 요금만 지불 하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태국은BAKGKOK GOLDEN FOYER HOTEL과 파파야의 PATTYA BRIGHTON GRAND HOTEL 최고급 호텔 과 식사 또한 스페셜로 VIP 투어로 제공한다. 이번 기회에 동남아 최고 휴양지인 태국을, 한국까지 방문하는 기회도 제공하는 삼호관광의 선물이다.고국 관광 일정은 9월24일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담양의 죽녹원과 목포(현대 호텔) 해남, 보성 차밭과 여수 오동도 여수(마리나 호텔) 남해 미국마을, 독일마을 전주 통영, 거제(거제 삼성 호텔) 제주 2박 3일의 일정도 제주도 관광청이 선정한 코스로 제주 남단의 섬 우도도 돌아볼 수 있는 삼호관광만의 노하우 코스로 일정을 진행한다.
◈삼호관광 전화: 213.427.5500, 웹사이트: www.samhotour.com, 주소: 2580 W. Olympic Bl., Los Angeles, CA 90006 (올림픽과 엘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