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미주총연, 상호 비방전 시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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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

두개로 쪼개진 미주총연이 상호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남문기 회장 체제의 제28대 미주총연은 최근 상대편 박균희 회장 체제의 미주총연에 대하여 지난 2019년 7월 29일자 자칭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윤리위원회’ 이름으로 발송되었던 전자우편은 사실과 전혀 무관한 허위 괴문서임을 밝힌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각 회원들과 언론사에 보냈다.
또한 이 보도자료를 본국의 외무부, 재외동포재단, 청와대 민원실, 주미 한국대사관과 LA총영사관을 포함 16개 미주 지역 총영사관과 영사 사무실로도 보냈다. <불법 박균희 체제를 규탄하면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자칭 28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박균희 씨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원의 자격이 15년 상실됨에도 불구하고 [회칙 3장 19조 2항에 저촉 – 시카고 한국일보 2017. 12. 28일자 참조]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이 총회장이라 칭하며 또한 미주총연 회칙에도 없는 김재권 총회장과 박균희 이사장 두분이 야합하여 만든것을 공동 총회장이라 자칭하며 미주총연 27대를 마비시켰다. 연이어 불법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불법 28대 선거관리위원회를 탄생시켜 본인이 단독입후보가 되기위하여 유진철 선관위원장과 야합 $20,000에 매수하고 선관위들을 공갈‧협박하여 남문기 입후보를 등록받지 말라는 압력을 가하는 등(나기봉 선관의 양심선언/ 선데이저널(2019. 5. 16 참조), 불법을 자행하여, 지난 8여년간 법정 소송으로 얼룩졌던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가까스로 통합으로 갈 유일한 기회를 깨뜨리는 씻을수 없는 오욕의 역사를 창출한 행각을 하였음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천명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남문기 후보가 등록 탈락이 된 조건의 <남문기 제명>에 대하여 “남문기 23대 미주총연 총회장은 제명된 적이 없기에 사면 복권의 절차가 전혀 필요없다. [남문기 회장 제명에 관한 총연전체 이멜건은 당시 ‘괴문서’로 24대 사무처(미주총연회장사무총장 최광희)에서 처리되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보도자료에서 <남문기 제 28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추대 경과보고>에서 “지난 2019년 5월 18일 LA에 있는 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린 제 27대 상임이사회와 임시총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제 28대 총회장으로 남문기 회장이 추대, 당선이 확정됐다”면서 “회칙에 따른 총회 절차를 통해 선출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조도식)는 18일 남문기 후보의 당선을 추대형식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법에 의한 심판을 받기전에 우리 전 현직 대부분의 한인회장과 8개 지역 연합회장들은 박균희씨의 현명한 퇴장을 권유한다.”고 요구했다. 보도자료에는 <제28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원들 100인이 함께 쓴 글>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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