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장애인장학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9 밀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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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 초대 손님 출연

‘작은 <나눔>이 세계 곳곳에 큰 기적을 이루다’

한국의 대표적인 나눔의 아이콘이자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는 <지뉴션>의 ‘션’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남가주 3곳 교회(ANC 온누리교회, 새누리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밀알장애인장학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2019 밀알의 밤>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아주 작은 일을 했는데도 너무나 커다란 은총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다”(작은 일을 했는데 큰션 행복을 얻었다)면서 “<나눔>이란 그저 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고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나의 양식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해, 참석한 많은 청중들이 동참의 박수를 보냈다. LA에서 출생하여 16세에 가출했지만 한국에 나가 가수로 크게 성공해 그가 첫눈에 반한 여배우와 결혼까지 했다. 사랑은 쟁취했으나, 행복한 사랑, 즉, 진정한 행복은 그 다음부터 였다. 그는 아내 정혜영과 4자녀의 아버지로 만족할 수 없었다. ‘두 부부의 <나눔>’은 15년 동안 이제 1004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 1000명의 자녀는 가슴으로 난 아이들이다. 한 알의 밀알이 어떻게 위대한 수확을 거두는지 ‘션’의 <나눔>이 바로 그 대답이었다.
<성진 취재부 기자>

지난 2일 토요일 저녁 코리아타운내 새누리교회에 마련된 ‘2019밀알의 밤’ 공연장 무대에 오른 ‘션’은 처음 ‘저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물어 보세요’라며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여러개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을 한 그는 참석자들을 향해 “각각 옆에 앉은 분들에게 ‘사랑해! 축복해!’라고 인사를 나누세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저는 (결혼생활을)의리로 살아간다라는 말을 싫어한다”면서 “배우자를 섬기면서 살아 가보니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주변에는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면서 “이들에게 한마디의 말이 뜻밖의 용기를 주어 삶을 새롭게 만든다”고 말하면서 “우리들의 주변에 ‘사랑해! 축복해!’ 라는 말이 뜻밖의 기적을 전해준다”면서 “오늘 여러분과의 밀알의밤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바로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왔다는 ‘지금’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인간사회에 황금과 소금이 귀한 존재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지만 ‘지금’(Now)이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의 선물’임을 알면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2004년의 ‘지금’을 이야기 했다. 2004년은 그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한 해다. ‘션’은 결혼식 다음날 결혼의 행복과 감사함을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매일 만 원(미화 약 10불)씩 기부하는 걸로 시작됐고 아내 정혜영도 기꺼이 따랐다. 나중 이 돈으로 청량리 노숙자 1,500여명을 배불리 먹일 수 있음을 보고 ‘작은 것을 했는데 큰 행복을 가졌다’라는 마음을 품게 됐다. 이렇게 작은 <나눔>의 시작이 10여년을 지나면서 ‘션’은 대한민국 정부도 못한 한국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인 ‘프르메어린이 재활 병원’을 2016년 4월에 개원시키는 <나눔>의 ‘기적’을 창출하는 선도적 역할을 했다.

‘션’은 새로운 <나눔>을 시작할 때 마다 하나님의 은총을 실감한다. 그의 <나눔>에는 항상 그리스도가 계심을 실감했다. 그는 <나눔>의 한계를 정하지 않는다. 한반도에서 가까운 북한 땅의 어린이도 ‘나눔’의 동참자다. 아시아의 필리핀도… 멀리 아이티(Haiti) 대지진 때는 자신이 도와주고 있는 아이를 찾아 나서기도 했다. 아프리카 우간다로도 마음으로 품은 아이를 만나러 갔다. 우간다에는 그가 한 아동당 매 월 40달러를 도와준다. 그가 우간다를 방문 했을때, 먼 시골에서 5시간을 버스로 먼지나는 길을 달려온 마음으로 품은 딸 ‘셀라’가 ‘션’에 손에 쥐어 준 것은 두개의 달걀이었다. 셀라는 ‘션’이 도와준 돈으로 닭을 사서 키웠는데 두개의 달걀은 그날 ‘셀라’의 전 재산이었다. 달걀을 받아든 ‘션’은 ‘셀라’를 꼭 껴안고 성경 말씀(가난한 과부가 두개의 작은 동전(두 렙돈)을 넣는 일)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션’은 <나눔>을 혼자하지 않는다. 배우 차인표의 <나눔>의 선행에 동참하고, 6개의 희귀 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난 은총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보고 <나눔>에 뛰어들어 결국 일반인들은 꿈도 꿀 수 없는 4000만 달러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이란 꿈에 도전해 결국 희망의 열매를 맺었다. <나눔>이 기적을 탄생시켰다.

<나눔>이란 희망의 열매

‘션’은 컴패션 홍보대사,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연탄은행 홍보대사, 밥퍼 협력대사 등등 여러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나눔>의 전도사이다. 원래 션은 기부천사 이전에 실력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를 했다. 그 해 MBC 10대 가수상, SBS 올해의 가수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고 가수로서 큰 인기를 누리며 한국 힙합음악 대중화를 이끈 그룹이라는 평을 받았다. 정규 앨범 4장과 영어 앨범 1장을 내면 서 ̒Gasoline̒̕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여러 히트곡들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6개의 희귀 난치병을 가지고 태어난 “은총이”를 만나고, 은총이 아빠가 은총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고 은총이 가족을 응원하고 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1년 동안 20개가 넘는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하며 대한민국 첫 번째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리고 ‘션’은 어쩌면 불가능할것 같은 440억 원(미화 약 4,000만 달러) 규모의 어린이재활 병원 건립을 위해 발톱이 빠져가면서까지 쉼없이 뛰고 또 뛰었다. 자신이 뛴 거리만큼 6억원(미화 약 55만 달러)이 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며, 또 여러 기업과 시민들이 ̒만원의 기적’에 동참함으로 마침내 2016년 4월 28일 기적의 병원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이 개원하게 됐다. 개원식 날 션은 “은총이를 만나 ‘은총이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하고 시작했던 작은 한 걸음이 대한 민국 첫 번째 어린이 전문 재활병원을 짓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라고 밝혔다. ‘션’은 겨울이 되면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라는 연탄 봉사 캠페인을 하며 모금과 봉사자를 모아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봉사하고 있다. 2018년 겨울에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를 시작한지 5년만에 100번째 연탄봉사를 했다. 그리고 본인이 만든 ̒Miracle 365 Run’을 통해 청년들을 모아서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과 기부를 함께하는 기부 달리기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 2019년 4월 27일 ̒Miracle 365 Run’에는 730명의 러너들이 모여서 함께 뛰고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으로 7700만원(미화 약 72,000 달러)이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되기도 했다.

현재 ‘션’은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환자 요양병원을 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승일희망 재단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션’은 재밌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야기하며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다시 시작하면서 승일 희망재단에서 루게릭 요양병원 부지를 마련했다. 2019년 6월 29일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 세계 기록에 도전해서 1130명이 동시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하는 감동적인 <나눔>의 장면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끝없는 <나눔>을 행하고 있는 션은 “왜 그렇게 나누고 기부를 하느냐?”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완벽해서 나누는 게 아니다. 완벽해지려고 나누는 것도 아니다. 부족하고 전혀 자격없는 저같은 사람을 자녀로 삼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이제 그분의 자녀로서 자녀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나누며 살아간다.” 이어 “가진게 많아서 나누는 게 아니다. 더 많이 얻고자 나누는 것도 아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빚진 자 되었기에 그래서 나누며 살아간다.” 이날 밤 ‘션’이 “오늘 저와의 나눔의 대화에서, 이 밀알의 시간에서 여러분들의 삶이 새롭게 변화 되는 분수령 (Turning Point)이 되기를 요청합니다”라고 말할 때 많은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 했다. 우리 모두가 해야 할 <나눔>을 보여준 ‘션’에게 이제 ‘지금’부터 우리도 동참하겠다는 박수였다. ‘<나눔>의 축복’속에 참석자들은 ‘션’이 선사하는 노래에 함께 춤추며 한껏 흐믓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밀알’은 새롭게 싹트고 있었다.

“가진 게 많아서 나누는 게 아니다”

한편 이날 ‘션’의 <나눔> 이야기에 앞서, 태어날 때 ‘이분척추증’(Spinak Bifida)이란 희귀 선천성 기형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강라언 어린이가 죽음을 이기고 나서 이날 이종희 목사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함께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연약함도 부족함도 나를 받아 주소서~> 라고 노래를 부르자, 참석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로 동참했다. 이미 영상으로 희귀성 기형으로 태어난 아기를 보며 하나님에게 “why me…?”로 고통의 호소를 한 라언의 어머니의 ‘한’을 접한 참석자들은 ‘고통도 하나님의 선물’이란 의미를 느끼며 하나님의 은총을 새삼 깨달았다. 이날 라언은 맑은 미소와 함께 찬양을 마치며 어머니 품에 안기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가 오묘함을 더욱 풍기게 하는 시간이었다. 강라언 어린이는 현재 라스베가스 비젼교회를 사목하는 아버지 강성근 목사와 어머니 강미배 사모, 그리고 오빠 강시언과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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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단은 하나님을 섬기고
장애인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합니다”

‘밀알의 밤’(Milal Night)은 매년 가을마다 개최되는 장애인 선교를 위한 문화 후원 행사로서 명실공히 밀알선교단의 상징적인 공연 행사이며, 남가주 지역의 교회, 사회단체가 개최하는 문화 행사로는 가장 큰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인들과 함께 아름답고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밀알의 밤’은 힘들고 어려운 장애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소망이 있는 삶의 고백을 나누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더욱이 공연 수익 전액은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으로 사용되어 어려운 장애인장학생들에게 일년동안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인들에 대한 전도, 봉사, 계몽을 주 목적으로 하는 선교 단체이다.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갖게하고(전도), 그들이 장애인으로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영적, 물질적 필요를 채워주며(봉사), 장애를 지니고도 세상을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일반인들에게도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보다 평등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정립하도록 선도, 계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79년 당시 총신대학원 신학생이었던 시각장애인 이재서 박사(현 “세계밀알연합” 총재)에 의해 설립된 밀알선교단은 현재 국내에는 한국 밀알본부를 포함하여 28개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남미, 호주, 뉴질랜드, 유럽, 러시아, C국, 방글라데시 등 전세계 총 100여 선교지에서 동일한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남가주 밀알선교단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기독단체로서 장애인들과 함께 꿈과 소망, 믿음을 나누기 위해 1997년 1월 19일 설립되었으며, 후원자들의 순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장애인 학생들을 돕기위해 장학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을뿐만 아니라 한인사회를 비롯하여 비주류 사회의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산타페 스프링스(Santa Fe Springs) 지역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헌신적인 사역자들이 더많은 장애인들의 선교와 복지를 위해 성심껏 일하고 있다.

밀알선교단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많은 장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신청자들 중 일부를 선발하여 ‘밀알 장애인 장학복지기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1년 10월 15일 ‘밀알 장애인 장학복지기금’이 정식 출범하였으며, 2002년 1월 14일 제 1회 밀알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을 시작으로 15명의 장학생에게 5만 4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그 후 장학금 액수와 장애인 장학생 수가 해마다 증가하여 2019년 현재 미주장애인 장학생 9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 장학생 38명, 제 3국 및 북한 장학생 10명, 장애인 선교 사역자 육성장학금 20명, 긴급지원 대상자 추가 기금 10명 등 총 90명에게 15만 3천 2백 달러의 장학 기금이 지급됐다. 그래서 밀알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누적(2001-2019) 지급액은 총 238만 7천 달러에 이르고 있다.

현재 2020년도 장학생 신청을 받고 있는데 신청 마감은 2019년 11월 30일(금)까지다. 장학금액은 장애인 장학생과 근로복지생은 1인당 3,600달러(매월 300달러씩 1년간 지급), 꿈나무 장학생은 1인당 1,000달러(일시불)를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복지생 (밀알선교단에서 봉사하는 장애인 중 선발), 꿈나무 장학생 등이다. 신청은 밀알선교단 장학복지 위원회(전화 562-229-0001/ [email protected])로 하면된다. 남가주 밀알 선교단은 전적으로 각계 후원자에 의해서만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이다. 선교단은 장애인을 사랑하고 밀알 사역을 아껴주는 마음으로 모든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모아 주길 바라고 있다. 후원하려는 분들은 아래 밀알 사이트에 들어가 후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후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Pay to Order: Wheat Mission in Southern California
◈ 남가주밀알선교단
(14545 Valley View Ave., Suite S, Santa Fe Springs, CA 90670)
◈ 전화 562-229-0001/
◈웹사이트: https://milalmission.com/milal-mission-in-so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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