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천상훈 미주 판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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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따움’미주본사, 갑질횡포 논란에 대한 입장

‘공존과 상생으로 공동의 이익 추구할 것’

▲‘아리따움’미주본사 천상훈 팀장

▲‘아리따움’미주본사 천상훈 팀장

‘아리따움’ 미주본사와 소매 경영진 간의 공존의 마케팅을 두고 야기된 갈등에 대하여(지난주 참조) 미주 ̒아리따움̕ 본사의 천상훈 팀장은 본보를 방문해 “앞으로는 소매 경영진들과 소통을 확대하여 공존과 상생의 마케팅으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천상훈 팀장은 지난 5일 코리아타운에서 본보 특별취재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날의 소매 경영진들과의 소통에 문제점을 야기시켰음에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소매경영주 의견 청취 반영 강조

이날 천 팀장은 “미주본사 측은 지난해 말 소매 경영진들의 건의서를 받고 이메일로 답변서를 보냈다”면서 소매 경영진들이 지난해 말 부터 제기한 건의서에 내용에 대하여 일일히 설명하면서 “공존과 상생의 마케팅을 위해 앞으로는 소매 경영진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함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천 팀장은 “1년 중 11월과 12월이 빅세일 기간인데 이 기간에 판촉 활동을 지원하는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전국에 아리따움 소매가맹점이 53개 있다”면서 “소매 매장이 성장해야 (아리따움)우리 모두가 산다”면서 “소매 경영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반영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리따움’ 소매점포 경영주들은 미주본사와 계약 관계에 의하여 ‘아리따움’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의 재고관리 매장관리 마케팅 활동을 포함한 사업전반에 대해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같은 소매 가맹점포들은 ‘아리따움’ 미주본사에 모든 제품 공급을 의존하고 있는 구조상, 미주 본사는 소매점포들과 서로가 경쟁적인 관계가 아닌, 본사의 지원과 협조로 상호 공존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체제이다. 그러나 미주본사 측은 소매점 경영진들과 사전 마케팅 전략을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본사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마케팅을 벌여 60여 소매점포들의 사기를 추락시켜 문제가 크게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미주본사 천 팀장은 “오늘의 사태와 선데이저널의 보도 등에 대하여 서울 본사에 모두 보고했다”면서 미주본사의 앞으로의 방향성과 소매 경영주들과의 소통과 공존의 상생 운영을 재차 강조했다. 그동안 ̒아리따움̕ 본사 측과 소매 경영진 간의 갈등은 온라인 세일과 오프라인 세일을 통해 상호 협업의 비 조화였다. 이 문제에 대하여 천 팀장은 세일 방침을 실시할 때 사전에 소매 경영진들과 소통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할인에 대한 정산도 제대로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천 팀장은 “앞으로는 ̒불공정한 거래̕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소매 경영주들이 보조하는 고객명단의 공유는 더이상 없다”면서 “우선적으로 고객 위주의 판촉 활동에 소매 경영주들의 의견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상생위해 충분한 협의 거칠 것

그리고 본사 측이 별도로 계약된 일부 미주 백화점들의 세일에 대하여, “앞으로는 사전에 해당 세일 방침을 소매 경영주들에게 통보하여 불이익이 발생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아리따움̕ 소매 경영진들이 제기했던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아리따움’ 미주본사는 소매점포에게는 공정한 기회를 주지 않은채 지난 “블랙 선데이” 기간동안, 소매점포들에게는 미리 알리지 않은 상태에서,일방적으로 가격 파괴 세일 이벤트를 미주본사 단독으로 행함으로,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아리따움’ 소매점포들의 매장들은 “화장품 비싸게 파는 곳”이라는 인식을 불어넣는 사태를 초래하였다.
2) 미주본사는 ‘아리따움’ 소매점포 매장에 대하여 ‘일부 품목들을 품절되었다’고 하면서 제품 공급을 하지 않았는데 미주본사에서 실시하는 행사에는 품절되었다는 제품들이 판매하는 행위를 노출시켰다. 이같은 행위는 불공정한 영업 행위를 한 것이었다.
3) 미주본사는 최근 ‘사이버 먼데이’ 세일 행사를 하면서 고객 유치의 일환으로 ‘아리따움’ 소매 점포들이 지니고 있는 고객 명단을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이용하였다. 비록 공유하는 고객 명단이라도 소매점포의 자산을 사전 협의없이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는 고객 명단을 부당하게 이용한 행위로 부당한 이익을 취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4) 최근 리먼 마커스 백화점에서 실시한 세일 행사에 많은 아모레퍼시픽 제품도 참여했다. 당시 세일 품목에는 ‘아리따움’ 미주 소매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도 포함됐다. 하지만 미주 본사 측은 리먼 마커스 세일에 ‘아리따움’ 판매 품목도 세일한다는 사전 통보도 없었다. 이같은 사태에 대하여 ‘아리따움’ 소매점포들이 본사 측에 대하여 ‘백화점의 일방적 세일에 대해 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뒀는가’라는 질의에 돌아온 대답은 “백화점이 전체적으로 실시하는 세일에 품아리따움건물목이 포함되는 것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였다. 한편 이같은 답변에 대해 ‘아리따움’ 소매점포들이 만약 각각의 소매점포들이 위치한 쇼핑몰 등에서 정기 세일을 실시하면 리먼 마커스 백화점처럼 똑같은 조건의 세일을 실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해 결과적으로 ‘아리따움’ 소매점포들은 본사로부터 차별적인 취급을 받고 있다는 상실감에 빠져있다.
5) 아모레퍼시픽 미주본사의 지배를받는 ‘설화수’ 디비젼이 20% 세일 행사를 실시한 마케팅에 대하여 소매점포들이 아리따움 미주본사에 질의하였으나,이해할 수 없는 답변으로 소매점포들이 크게 실망감을 지니게 됐다. 당시 미주본사 측은 <‘아리따움’과 설화는 회사 내부적으로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되므로 인해,‘아리따움’ 디비젼에서 충분한 세일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다고 하며 분명하지는 않지만 향후에도 그런 일이 계속 발생할 수 있고, 또한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손실 보상 요구에 ‘협의 진행중’

이같은 답변은 아모레퍼시픽 본사가 미주 실정을 이해하지 않고 본사의 지위를 이용한 불성실한 자세라는 점에서 차후에라도 계속 이같은 불공정 사태가 지속한다는 우려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천 팀장은 ‘아리따움’ 소매점 경연진들이 제기한 그동안 불공정 거래로 인한 손실에 대한 보상 요구에는 ‘협의 진행중’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아리따움’에 새로 가입하는 소매점 가입자들이 매장 디자인 등 설치에 미주본사 측의 무리한 점포 설치 요구라는 문제점에 대해서 천 팀장은 “본사측의 기본적인 소매점 설립 방침이 있지만 소매 경영주들의 선택 의견도 참작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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