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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경로 음모론부터 올림픽 연기까지…

코로나19 대재앙이 동양에서 서양으로 축이 바뀌면서 국제사회 흐름도 변화하고 있다. 이제 가닥을 잡았다고 생각한 우한폐렴 발생지 중국에서는 예의 공산당 정권의 인권탄압이 시작되고 공식적으로 코로나 19 사태에 국제적으로 끼지도 못하는 북한은 엇박자 행동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 비판한 활동가 기업가 줄줄히 소식불명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코로나 감염 확대 정보를 은폐했다”라고 비판했던 중국의 저명한 기업가와 인권활동가, 시민 기자들이 줄줄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들은 모두가 감염의 상황이나 당국의 대응등의 실태를 SNS上에 투고하고 있었고, 이것을 본 시민들이 패닉 상태가 되어, 중국 정부

▲ 부동산 재벌 러즈창 회장이 시진핑 주석에게 쓴소리로 체포됐다.

▲ 부동산 재벌 러즈창 회장이 시진핑 주석에게 쓴소리로 체포됐다.

에의 비판이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한 당국으로서 신병을 구속시킴 것으로 알려졌다고 홍콩의 영자지『South China Morning Post』와『명보』등 홍콩Media가 보도했다. 기업가는 대수부동산개발회사 런즈창 회장이며, 「할말을 하는 기업가」 로서 까놓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중국의 트럼프」라고 불리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2016년 2월, 중국 국영 중국 중앙TV국과 신화시통신, 중국 공산당 당기관지 『인민일보』를 시찰한 후, 보도 지침 좌담회를 개최했는데 그 자리에서 “당‧정부가 관활하는 Media는 선전의 진지이며, 당을 대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고, 보도 기관이 당에 충성을 지시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 런즈창 회장은 “웨이보(Weibo)」에서 「『인민정부』는 언제, 당의 정부로 변한 것인가? Media가 인민의 이익을 대표하지 않을 때, 인민은 구석으로 내몰려서, 잊혀져간다”등으로 날카롭게 시진핑 주석을 비판했다.

그는 또 최근 코로나19 감염에 대해서 당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임시변통”이고, “권위주의” “감염을 억제하여 성공했다며 시진핑 주석이 스스로의 권력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라고 비판해왔다. 그러던 중 런즈창 회장의 친지는 “런즈창 회장이 3월 12일 경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정치 참가나 사회개혁을 호소하는 「신공민운동」을 촉구한 인권 활동가인 쉬즈융 교수도 최근, Internet상에 발표한 글에서 Virus에 대해서 “정부가 진상을 봉쇄하고, 공개를 지연시킨것이, Virus의 전염을 초래하고 국가에 재앙을 가져오게 하였다”고 지적하는등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고, 시진핑 주석의 사퇴를 요구했다. 쉬즈융 교수는 광동성의 친지집에 있다가 경찰 에 의해 신병이 구속 당한 채 연행되어 갔다고 한다. 한편, 「시민기자」라고 자칭하고 SNS상에 만화를 투고하고 있던 천수스씨도 2월 6일을 마지막으로 발신이 끊어졌다. 천씨는 지난 1월 하순부터 “우한의 상황을 올바르게 전하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베이징에서 우한으로 와서 병원내에서 여러명의 확진자의 시체를 촬영하는 등, 우한 현지의 참상을 전했다. 중국 정세에 밝은 언론인인 상마승씨는 “시진평 주석이 최고 지도자에 취임 후, 중국에서는 시민 운동의 단속이나 Media에게의 보도 규제, 체제 비판을 강화하는 지식인에게 탄압이 일층 강화되었다. 최근의 코로나 감염 확대에 의해서, 당 지도부에게 비판의 강도를 두려워한 당국이 임씨등의 입막음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냐?”라고 지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인삼이 명약…북한 선전

공식적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204개국에 코로나 19가 감염되고 있지만, 북한은 예외이다. 코로나 자체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를 믿는 국가는 거의 없다. 사망자가 생겨나도 그것은 ‘폐렴’ 이라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우한폐렴’이 아니다는 것이다.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막을 의료시설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북한은 처음부터 ‘중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극단적 조처를 내렸다. 과거 사스 발병 때도 북한은 동일한 조치를 진행했다. 최근 북한이 홍보하는 최고의 예방 치료법은 ‘인삼’이다. 북한의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최근 신종 코로나 예방법을 안내하면서 조선개성고려인삼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인삼으로 만든 술, 환, 음료 등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인삼 성분이 포함된 ‘주사약’까지 등장했다. ‘금당-2주사약’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무병장수는 꿈이 아닙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신기한 치료 효과”, “부작용이 전혀 없다” 등의 믿기 힘들 효과를 내세우며 선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최고 예방법으로 꼽히는 마스크는 북한에서도 필수품이 되고 있다. 북한의 외성고급피복 공장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마스크를 생산 중이다. 노동신문은 강원도 원산 송도원여관에서 마스크를 낀 채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직원 모두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객실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2003년 사스 발병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이례적으로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대한민국. 외신들은 너도나도 그 비결은 ‘김치’ 때문이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신종 코로나 예방 비법으로 이번엔 인삼이 떠오를 지도 모를 일이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 기간 중에 느닷없이 미사일을 발사해 세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 북한 코로나 재난 기간에 미사일을 발사해 눈총을 사고있다.

▲ 북한 코로나 재난 기간에 미사일을 발사해 눈총을 사고있다.

있는데 공연히 일본에 대한 시비를 걸고 나와 빈축을 사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4일 보도한 기사에서 일본이 「잠수함 사냥군함」에 의해서 지역사회에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잠수함사냥군함」이라 함은, 외국의 잠수 함등의 음향 정보를 수집하는 일본 해상 자위 대의 음향 측정함「Aki」를 가리킨다고 보인다. 올해 1월 15일에 진수식이 거행된 2900톤에 승선원 40명으로 구성된 함정이다.

조선통신은 “Asia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다음으로 해군력을 보유한 일본은, 지금도 변함없이 주변의 위협을 가하며 재해권의 강화에 박차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롭게 진수한 『잠수함 사냥군함』이 수집한 자료를 미국이 구축한 해저감시방에 제공하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수역에 가까운 기지에 배치된다는 전망은, 지역사회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본에서 자주 울려서 나오는 『중국의 잠재적 위협』논쟁은 귀에 거슬리게 들려오고 있던 『북한위협』설에 이어서, 자국의 군사력 증강을 옹호하는 결정된 문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나서, “『중일관계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발전』을 선전하는 일본의 허위성, 이면성을 재차 유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평양상 미항공모함에서 확진자 발생

태평양에서 작전중인 미항공모함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다. 미국의 몰드리(Modly)해군장관대행은 26일에 기자회견을 통해 태평양에서 작전중이던 미항공모함 「데오도어 루주벨트호」에서 새로 여러명의 승조원들이 확진자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4일에 3명 발생 이후 새로 5명이 발생했는데 이중 5명을 선외로 후송했으며, 나머지 감염자는 선내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이에따라 5000명 승조원 전원에게 검역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감염자의구체적인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월스트릿저널 온라인판에서 적어도 23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G7 외상회의에서 폼페이오 국무장관 분노폭발

최근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바이러스”라고 말해 중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중국에 대하여 코로나19와 관련해 분노감을 나타냈다. 최근 화상회의로 진행된 G7 외무장관 회의에서 25일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공산당 체제의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허위 정보를 흘리는 공작을 하고 있다”고 지적. 중국의 위협을 둘러싼 논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규탄했다. 이번 G7 회의서 의장을 맡은 폼페이오 장관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 고위 관리는 『미국이 중국으로 갖고 들어왔다』고 말하지만, 터무니 없는 이야기다. 발생지를 따지고 보면 ‘우한바이러스’이다. 지금 중국은, G7각국의 보건과 생활 양식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나서, “회의에 나온, 모든 나라의 눈을, 실제로 일어난 일로부터 딴 곳으로 돌리려고 하고, 중국 공산당이 ‘코로나를 미국이 발생시켰다’는 음모론을 흘리는등, (Social Media를 통한) 허위 정보 공작 활동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을 G7참가국은 충분히 알고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이 감염 피해가 심각한 유럽등에게 의료지원을 행하고 있는 것도 “중국은 정의의 우군인 척 하는 것이다”라고 힘차게 비난했다. 미의회에서 “중국은 미국과 세계 각국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는 강경론이 부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은 중국으로 부터도 정확한 정보 제공등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위기에의 대처가 일단락 된다면 책임의 소재를 검증해야 한다”면서 중국에게 배상 청구안을 부정하지 않았다. 중국의 초동대응의 지연과 정보 은폐가, 「미지의 Virus」를 세계로 확산시킨 것은 틀림없는 사실. 이제 세계 최다 감염자 발생국이 된 미국으로서는, 「중국에 밀착」이라고 야유를 받는 WHO(세계보건기구)가 이름붙인 「COVID 19」의 호칭을 사용하고 싶지 않은 기분도 알 수 있다. 유럽에서도, 중국의 경제권 구상「일대일로」와의 연결이 깊은 나라들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 저지로 국제 사회에서 공동 전선을 펴는 것에 있어서, 「우한 바이러스」라는 호칭으로는, 찬물을 끼얹는 것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진 나라도 있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공동 성명에서 「우한 바이러스」라고 명기할 것을 주장했기 때문에, 유럽의 참가국들과의 균열이 생겨서, 결과적으로 공동 성명 채택도 연기됐다.

도쿄 올림픽 연기 결정에  속으로 웃는 러시아

▲ 도쿄 올림픽 연기 결정에 러시아 측이 만회 기회를 엿보고 있다.

▲ 도쿄 올림픽 연기 결정에 러시아 측이 만회 기회를 엿보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연기는, 조직적인 도핑 문제로 대회 참가가 배제되었던 러시아로서는 크나 큰 혜택이 되었다고 한다. 약물 스캔들의 구설수 속에서 대회 연기 결정이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대회 참가를 청구할 시간적 유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올레그 마티신(Oleg Matytsin)러시아 스포츠 장관은 24일, 연기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평가.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스타니스라브 포즈딘야(Stanislav Pozdnyakov)회장도 “이성적인 결정이다”라고 환영하고, 각 경기 단체도 이해를 나타냈다.

언제나 선수와 관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하고 있으나, 내심은 따로 있었다. 러시아를 둘러싸고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 12월, 도핑 문제로 대표단을 주요대회로 부터 4년간 참가중지 결정을 내렸다. 도쿄 올림픽대회에는 결백을 증명한 선수만 개인 자격으로의 참가가 인정되었다. 러시아의 이의신청을 받고 현재 Sp-orts중재재판소(CAS)가 결정의 타당성에 대해서 재정을 내리지만, 결정이 뒤집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 만약, 대회가 예정대로 실시된다면, Doping 문제가 재차 세계의 주목을 모으고, 러시아는 다시 수모를 당할 것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대회 연기로 그러한 사태는 일단 모면했다. 또한 도쿄대회까지 내려질 전망이었던 CAS의 재정 방침도 연기될 공산이 커졌다. 그동안 러시아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러시아 정부는 올해 1월, Doping문제에 연루된 전 Sports장관인 무터코부수상을 경질. 2월 말 러시아 육상연맹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유르쳉코 회장도 「부정행위」를 인정했다. CAS의 재정을 내다보고, 처분 내용의 완화등을 노린 조치로 보이고, 도쿄대회 연기를 기화로 러시아는 또다시 꼼수를 쓸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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