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야기] 코로나바이러스19에 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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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차민영 박사- NY 장항준 박사 ‘유튜브 통해 감염예방 선도’

‘그들이 있기에
코로나19가 두렵지 않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코비드19’(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대폭 확산되면서 한인들 사이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과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특히 최근 한국과 유럽등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도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서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 쉽게 알차게 알려주는 의료 전문인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부 LA에서는 타운에서 잘 알려진 차민영 박사(서울메디칼그룹 회장)가, NY에서는 장항준 내과의가 주인공이다.

■ 차민영 박사(서울메디칼그룹 회장)

‘실내에서도 마스크 작용은 필수적’

▲ 서울메디칼그룹의 회장 차민영 박사의 SMG TV의 코로나 특집방송이 인기이다.

▲ 서울메디칼그룹의 회장 차민영 박사의 SMG TV의 코로나 특집방송이 인기이다.

차민영 박사는 의료전문인이면서 언변에서도 특유한 재질을 보여 남에게 의사 전달을 쉽게 간편하게 해주는 것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로 서로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함도 주는 분위기의 달인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 그의 유튜브 방송이 인기가 올라가면서 “손수건 마스크” “기침 예절” 이란 신조어도 유행을 타고 있다. 그는 “건강이 자유다”라는 슬로건으로 “면역력 키우는 4가지 진리는 잘 자고, 잘 먹고, 무엇보다 스트레스 잘 다스리면서 귀중한 건강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차 박사는 “내과 전문의로서 최근 감기와 독감으로 병원을 찾는 한인들도 많다. 감기와 독감 그리고 코로나-19의 초기 증상이 유사하다. 감기 증상이라고 느껴지면 일단 집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무엇보다 각 개인이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 지켜야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요즘 부쩍 관심이 되고 있는 마스크에 대하여 이모저모를 설명하면서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만드는 ‘손수건 마스크’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해 외출시에 천 마스크나 스카프 착용으로 얼굴을 가리도록 권고하면서, 천 마스크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재 사용시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해설을 재밌게 진행했다. 한국이나 아시아 국가에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미국 내에선 마스크 착용이 익숙지 않아 사람들이 꺼릴뿐더러, 정부에서도 지난 몇 주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필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어왔다. 하지만 최근 연방 정부가 외출시에 천으로 만든 마스크나 아니면 스카프로라도 얼굴을 가리도록 권고하면서 이제 미국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가 됐다.

차민영 박사에 따르면 야외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은 현저히 낮지만, 오히려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우선, 코와 입을 막아주기 때문에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을 현저하게 낮춰준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파가 되기 때문에, 혹여나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할지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을 방지해 줄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인 6피트 규정은 그대로 준수해야 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얼굴을 가지리 않는 사람이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무려 20피트를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침에 대한 예절도 알아두자”

KN94 , 95등의 마스크는 천 마스크와 달리, 바이러스가 들어갈 공간을 주지 않아 바이러스 확산에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마스크는 환자들을 보는 의료진이나 혹은 코로나와 최전방에서 싸우는 의료진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반인들은 천 마스크 또는 스카프 등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천 마스크를 사용할 때에는 하루에 한번 이상 빨아서 사용하도록 하는데, 빨래 건조기 등에서 뜨거운 열을 이용하면 소독이 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재사용할수 있어, 비용면에서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수 있다. 얼굴을 자주 만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편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 메디컬 그룹에서는 유투브를 통해 집에서 손수건을 이용해 천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 크게 관심도 모았다.
차 박사는 기본적인 사항을 강조한다. “요즘에는 사람 많은 곳을 적극 피해야 하고 악수하면 안된다, 손에는 엄청난 세균이 있어요 그래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통해서 각종 바이러스가 감염되고 있다. 수시로 손을 비누에 씻는것이 제일 좋지만, 외부에서 비누를 상비하기 어려우니까 손 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씻어야한다”고 강조했다.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감기나 독감 환자와 구별이 어렵고 잠복기간 동안에도 전염이 되기 때문에, 아주 가벼운 증상이라도 기침이나 미열이 있으면, 예의주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증상이 천차 만별이다”면서 “어떤 사람은 가벼운 기침만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고열이 나기도 한다” “그러니까 기침이나 열이 있으면, 직장이나 학교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 이럴때는 기침을 할때에도 사람 앞에서 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의 유튜브 방송에 시청자들의 의견도 많아지고 있다. “유익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서울 메디칼 그룹을 응원합니다.” “진짜!! 차민영 박사님 최고 !! 손수건 문화 다시 와야 합니다… 다른 바이러스도 예방할 겸 기침 예절 다시 배웁니다. 차박사님 건강 비결도 알려주세요!” “항상 교포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는 차민영 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서울메디칼 그룹을 응원하며 지속적인 의학 정보 부탁 드립니다” “오늘 아침 방송 잘 들었습니다. 코로나 19 공격적으로 방어 하겠습니다.” “기침 예절… 다시 한번 배우고 갑니다. 손수건 탑나네요… 크기도 좋고 와우 대박!!!” “기침 예절도 다시 알게 해주시네요… “아무튼 차박사님 말씀 은근 중독 ㅋㅋ” “저희 이웃에 계신 할머니께서 대신 손수건 신청해 달라고 부탁하셔서 제가 도와 드렸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는 할머니 모습에 저도 좋은일 하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SMG 서울 메디칼그룹 TV 유투브 채널 인기

한편 SMG 서울 메디칼그룹 TV 유투브 채널을 방문하는 동포들에게는 마스크로 만들수 있는 천 손수건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투브에 SMG 서울 메디칼 그룹 TV를 검색, ‘SMG 손수건 무료 배포/ 의료진을 도웁시다’ 동영상을 클릭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국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차민영 SMG 그룹 회장은 캘리포니아 한인 매체들에서 실시하는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모금 운동에 5천 달러를 전달했으며 추가로 5천 달러를 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차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국민적 피해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인 의사들도 직접 뛰어가 돕고 싶지만 그럴수 없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 서울대 의과대학 남가주 총동문회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차민영 박사)를 임기 2년의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차 회장은 “서울 메디칼 그룹의 경험을 살려 서울의대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동문회가 없는 타지역에서도 동문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가주 전역으로 동문회 활동을 넓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
◈주소: 520 S. Virgil Ave. #107, LA
◈무료전화: (213)389-0077/ (800)611-9862
◈사이트: www.SeoulMedical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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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장항준 내과박사

‘감염 불안감 있으면서도 검진 기피’

유튜버이자 장항준 내과 TV의 운영자 장항준 원장은 뉴욕대 화학과 박사이자 미국내과 전문의이다. 장항준 박사는

▲ 뉴욕의 장항준 내과박사의 유튜브 코로나 방송 화면

▲ 뉴욕의 장항준 내과박사의 유튜브 코로나 방송 화면

최근 유튜브로 코로나 19에 대해서 “5년전 예건되었던 논문 확인, 책임 연구자가 우한 바이러스 소속”이라는 제목의 강의로 해설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일 방송에는 “코로나 의심 교민, 병원가기 두려워요… 왜?”라는 제목으로 뉴욕의 코로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뉴욕 코로나 위기를 전하면서 9‧11보다 더한 전시 상황이라며 우리 교민 확진자는 물론 의심 환자 상당수 영어 부담, 문화 적응 문제로 검사를 안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또 미국의 의료 체계 마비되면 10만 이상 사망할 지도 모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의료체계마비 사망자 10만 넘을 수도

그는 “이러한 사망자 숫자를 일찍이 본 적이 없다. 아마 세계 1차 대전, 2차 대전 때나 봤을까? 이번 주에서 다음 주 사이가 가장 힘든 주가 될 것이다”라며 “제 말이 아니고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다. 지금 미국의 확진자 수는 50만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확진자가 200만명이니까 그중 4분의 1이 미국에서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로 미국 이민 22년차다. 최근 그는 한국에 언론들과도 인터뷰하면서 뉴욕의 현항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미국에 이민 온 지 22년에 이런 상황은 처음 보는 것 같다. 9‧11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9‧11 테러 공격을 받아서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한 4000명이 하루만에 사망을 했다. 그러나 사회가 이런식으로 마비가 되고 모든 소매상이 다 폐쇄가 되고 그리고 모든 주민들이 자택 대피령을 내린 것은 그때도 이렇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맨하튼의 명실상부 센트럴 파크에 지금 미국 군대의 지원을 받은 야전 병원 텐트가 병원이 세워졌다. 그리고 근처에 큰 대학 병원이 있는데 거기에는 시체 컨테이너, 시체를 보관할 냉동 컨테이너 트럭들이 한 10대 정도가 즐비해 있다며 지금 연방 재난관리처(FEMA)가 출동했는데 시신 보관용 가방이 모자라서 미국 국방부에 10만개를 긴급 요청한 상태이다. 9‧11 상태하고는 비교가 안된다고 설명했다. 시체를 썩지 않게 하기 위해서, 특수 컨테이너 트럭도 설치해 거기에다가 시체를 갖다 차곡차곡 쌓아놓는다고 했다. 필수적인 사회 유지 인력 외에는 모든 주민이 자택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대부분의 소매상이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식료품을 파는 마트는 지금도 열려 있지만 대부분의 소매상은 한인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비즈니스가 올 스톱했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뉴욕 동포들 중에서도 코로나에 확진된 사람들도 있는데 제일 심각한 문제는 동포들이 검사를 받으러 선뜻 나가지 않고 있다는 그런 인상을 받았다면서 문화적인 차이로 해석했다. 검사를 하러 가려면 영어로 예약도 해야 되고 하는데 그에 대한 불안감도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는 이같은 환경에서 한인 동포들이 피해를 크게 당하는 게 아니냐 싶을 정도로 우려된다며, 미국에 가뜩이나 부족한 의료자원을 적극적으로 접근을 해야 되는데 지금 그러지 못하고 굉장히 소극 대응하는 것을 걱정했다. 그는 자신의 병원에서 원격 의료 진료를 하면서 여러번 상담을 했는데 어떤 환자는 검사받으러 가라고 하면 병원에 가는 걸 싫어하고 무서워 하고 약만 달라고 했다면서 상담하면서도 굉장히 애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가느니 걸려 죽겠다’ 안타까운 현실

대부분 한인들이 미국에 와서 비즈니스를 하고 돈도 벌고 하지만 문화적인 적응을 안하신 분들도 의외로 많다. 이런 동포는 주로 영어가 서툴다. 특히 40~50대 보면 비즈니스를 해도 한인들 상대로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미국 생활이 20년, 30년 되지만 미국 국적을 가졌다 뿐이지 완전히 한국인이다라며, 요즘 일부 동포들은 “한국가는게 편하겠다, 한국이 더 편하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나이 60을 넘긴 노인들은 “그냥 걸려서 죽을련다.”라고 하는 환자들도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우리 민족이 경제 적응도는 세계 1등인데 문화 적응도, 언어 적응도는 거의 꼴찌 정도로 비교하고 있다. 그는 남미에서 온 히스패닉들도 그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남미인은 미국에 오자마자 의료보험 만들고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서툰 영어 가지고 병원에 가서 이 검사, 저 검사 다 해달라고 그러는데 한인들은 웬만하면 참을 때까지 참다가 다 죽게될 때 병원에 가는 경우를 많이 경험한다며 안타깝다. 한가지 긍정적인 면은 최근 사망자 숫자가 좀 감소되었는데 그는 굉장히 좋은 사인이라고 보고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말을 조리있게 잘 하시길래 한번 구글링 해봤다.” “현재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의료 상식을 전파하며, 정보 전달력이 워낙 좋아 재밌게 이해할 수 있을듯 하다.”현재 노화 억제제 개발과 더불어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투신하고 있는 장박사는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던 부인 박현지씨와의 사이에 세민 군과 세희 양 등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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