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Metro Bank의 횡포 실태1-고객 울리는 은행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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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코로나 지원금 받을 계좌까지 클로즈 당했다”

아직도 이런 한인은행이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 19) 재난에 미국 연방 정부가 이례적으로 납세자들에게 $1,200 무상지원을 하여 고통받메트로뱅크는 주민들이 “가뭄에 단비”처럼 여기고 있다. 이 지원금은 현재 납세자들의 은행 계좌로 자동이체 되고 있는데, 한인계 은행 지점의 횡포(?)로 코로나 지원금을 받을 계좌를 강제 폐쇄 당한 고객이 라디오 방송 커뮤니티란에 불만 신고도 하였으나 해당 은행이 시정해 주지 않아 끝내 본보에 까지 불만을 털어 놓았다. 문제의 은행은 이미 다른 고객들로 부터 불만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사건 전말을 공개한다.
<특별취재반>

LA에서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유정혜씨(67)는 한인계 은행인 US Metro Bank(행장 김동일)의 코리아타운 지역 LA지점(지점장 수잔 김, 3580 Wilshire Bl. LA, Ca 90010)에 3년 전부터 개인 구좌와 비즈니스 구좌를 거래하여 왔다. 그런데 지난 3월 31일자로 제대로 된 영문도 모른채 일방적으로 강제 폐쇄(CLOSED)를 당했다. 유씨는 지난 11일 본보와 전화 통화에서 “갑자기 은행 계좌가 동결 폐쇄되는 바람에 우선 코로나 지원금을 받을수가 없으며 택스 리턴도 은행 계좌로 받을 수가 없어 난감하다”면서 “내가 왜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은행 측이 분명한 답변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 유씨에 따르면 지난 2월 하순께 은행 측이 통지서를 통해서 ‘계좌가 3월 6일자로 클로스 될 것’이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놀란 유씨는 은행 측에 문의한 결과 ‘불공정 거래’로 은행 계좌가 폐쇄되는 것이라는 답변에 수잔 김 지점장을 만났으나 ‘자격이 없었는데 계좌를 개설해 준 것’이라면 ‘본점의 지시사항으로 3월 31일에 클로즈하게 될 것’이란 답변을 받았다.

개설 자격이 없었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

유씨는 이 과정에서 “평소 은행에서 지점장을 만나면 인사를 했는데도 받아주지 않는 고자세에 불쾌했지만, 이번 계좌 폐쇄 과정에서도 고객에 대한 자세가 고압적이라 계좌 폐쇄가 감정에 의한 은행 측의 횡포가 아닌가 여겨진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리고는 유씨는 “어떤 자격인지 모르겠지만 자격이 안되는 계좌였다면 애초부터 오픈 해주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3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계좌를 크로즈시킨 것은 분명한 은행의 횡포다”라며 불만을 털어 놓았다. 유씨는 지점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아 김동일 행장에게 진정을 하려고 수차에 걸쳐 연락을 하면서 메시지도 남겨 놓았으나 접촉을 할 수가 없었다. 지난 3월 31일 은행 측에 의해 유씨의 개인 계좌와 비즈니스 계좌는 폐쇄됐다. 분노감이 치밀어 오른 유씨는 지난 4일 라디오 방송게시판에 자신이 부당하게 피해를 당했다며 글을 올렸다.(별첨 박스 글 참조)

유씨는 자신의 실명과 나이까지 게재한 글에서 “2달 전 쯤 제가 지점장을 찿아가 저의 인사를 왜? 받아주지 않느냐라고 묻는 과정에 저에게 대뜸 “자격도 안되는 고객”이란 단어를 쓰며 모욕적인 말투로 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을 일삼았고 저 역시도 인간 이하의 치욕적인 대접에 울분을 참을 수가 없었지만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그 자리에서 더이상 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자리를 피하고 나왔습니다.”라고 억울함을 나타냈다. 이어 유씨는 “이렇게 모두 코로나 19로 고통을 함께 나누고 견디는 비상시국에 하찮은 고객이라고 자기에게 컴프레인했다고 아웃 시키는 인간이 과연 올바를까요? 몇 분의 고객이 방송국게시판에 지점장에 관한 글을 올리면 다음날 삭제가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역시도 이 지점장의 힘이던가요? 이 은행 본점에 은행장에게 여러번의 면담 신청을 했음에도 연락조차 안해주는 US METRO BANK는 도대체 과연 누굴 위해 존재하는 은행인지 정말 한인을 위한 한인 은행인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항변했다.

“계좌 폐쇄되 코로나 지원금 수취불능”

한편 유씨는 6일에 두번째 글을 올렸는데 이번은 문제 은행의 행장의 권위적인 자세를 비난하는 글이었는데 조회수가 1,672개 였다. 유씨는 은행장이 전화 연락을 해왔다면서 “대뜸 이 바이러스 위기에 은행이 많은 문제점들 때문에 정신없고 바쁜데 한 개인이 이런 문제로 행장 전화로 녹음을 남기고 그런다면서… 소리 지르고 윽박지르는 말투로 해볼테만 해보라며 마음대로 해보라고 윽박지르고 겁주는 억양과 말투로 저에게 소리를 지르는 그 은행장은 과연 그 직책의 책임자가 해야할 말투와 예의인가에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은행장 밑에서 지점장(수잔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어쩜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라고 썼다. 이같은 유씨의 US Metro Bank 에 대한 첫번째 불만 글이 라디오 방송 커뮤니티 게시판에 오르자 무려 3,181개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어 두번째 글(4월 6일)에는 1,672개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두개의 글의 조회수가 4월 20일 현재 무려 4,853개의 조회 수로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 중 최대 기록을 보여 주었다. 이 호소문에 별도로 다른 사람이 올린 글도 조회수가 400여건이 넘어 이 호소문과 관련해 총 조회수가 5천건을 넘었다. 이 방송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조회수가 보통은 수백이내 정도이며, 1천개가 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만큼 유씨의 글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었음을 나타냈다고 볼 수 있다.

▲ US Metro Bank LA 수잔 김 지점장

▲ US Metro Bank LA 수잔 김 지점장

유씨의 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오르자, Buynow라는 아이디는 <은행 불만 신고와 인간관계>라는 제목으로 별도의 글까지 올렸다. 그 글의 조회수만도 442개였다. Buy now는 “은행의 못된 지점장에 의해 님의 은행구좌가 정당한 이유없이 폐쇄되었다는 억울한 내용을 잘 읽었습니다.”라면서 “이 일을 편견이 없이 중립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봅시다”라고 운을 떼었다. Buy now는 은행의 잘못된 사항에 대한 불만 신고 방법을 연방정부 주정부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그리고 Buy now는 유씨에게 조언을 하기를 “인사를 해도 안받으면, 상대하기 싫어서 그러니 그걸로 끝나야합니다. 왜 안받느냐고 따지는것은, 마치 물건을 떨어트려 놓고, 왜 당신을 줍지 않고 가느냐고 시비를 거는 것과 같습니다.

인사를 받고 안받고는 그 사람이 결정할 문제이지, 님(유씨)이 가서 따져야 할 일이 아님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uy now는 “물론 그(은행)매니저가 못 되먹은건 압니다. 그러나 님에게도 문제는 있습니다. 상대하기 싫은데 님이 어떤 행동을 해놓고 시비를 거는 것과 같습니다”면서 “은행은 사람을 친하러 가는 곳이 아니고, 돈 거래를 하러 가는곳이고 그것을 하고 오면 됩니다. 은행은 돈 많은 사람이 고객이고, 돈 없으면 바닥 손님입니다.”라고 적었다. 결론적으로 Buy now는 한국계 은행을 이용하지 말고 미주류 은행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은행은 돈을 처리하는 기관이면 그것만 하시고 나오면 됩니다. 개같은 사람한테 인사를 해놓고 시비 걸 필요는 없습니다. 개는 사람이 인사를 해도 받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Buy now는 별도로 유씨의 첫번째 글에 댓글로 “은행 앞에서 일인시위하면 은행 타격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bank premises안에서 하지말고 가까워도 은행 지역을 바로 벗어난 공공장소이면, 제제 권한이 없습니다”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불만호소 글에 올해들어 최대 조회수 기록’

한편 수많은 댓글이 올랐는데 그 중 몇개를 소개한다. ‘Lkjhlkjh’라는 아이디는 “미꾸라지 한마리가 다 엉망을 만드네요. 무슨 은행이 이렇게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할까요. 그러면서도 사과는 커녕 손님을 윽박지르는 그런 은행장… 글쎄요. 뭐가 그리 당당할까요. 당하는 사람이 약자이니 피해야 하는게 맞을까요?? 정말 사람이라면 그것도 그 높은 직

▲ US Metro Bank 김동일 행장

▲ US Metro Bank 김동일 행장

책에 계시는 분이라면 고객의 입장에서 위로와 사과를 해야 했음이 맞지 않나 싶네요…그래요. 다른 은행으로 옮기면 되죠. 하지만 이 글을 쓰신 분은 이렇게 해서라도 목소리를 높여 한 말씀하고자 하는 의도일껍니다. 무언가를 받기위해 보상받기 위해 하시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은행의 실체를 들어내어 그분과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한 최대한의 말씀이라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당신의 용기를….”라고 글을 올렸다. ‘기쁜 마음으로’라는 아니디는 “교포사회가 이런 자격 미달의 횡포에 휘둘리는것에 분노를 느끼게 한다. 어설프게 한국말을 구사해가며 자기가 최고라는걸 내세우는 이런 작자에게 어떻게 우리의 구좌를 그냥 놔둘수 있나… 모두 옮기도록 합시다. 이번 기회에 우리 교포들의 힘을 보여 줍시다. 나쁜인간들… 말종들!”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Ggoollttong’라는 아이디는 “글쓰신 분의 참담한 마음과 씁쓸한 마음 정말 정말 이해가 됩니다. 저 역시 몇일 전에 글을 올리고 방송국에 의한 삭제인지 은행 그 여자분에 행각인지는 모르지만 제 글이 맘대로 삭제되었습니다. 정말 정말 정중하게 드리고 싶은말은 은행장님 및 간부 여러분 우리 손님들에 말이 그렇게 우습게 들리십니까? ㅉㅉ 정말 한심하다 한심해”라고 비난했다. ‘black cat̓이란 아이디는 “저도 이 은행의 피해자 중 한사람 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른 은행으로 옮겼습니다만 왜 저 여자 한사람으로 인해 다른사람들이 맘 상하는 일들을 겪어야 하죠?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가요? 유에스 메트로 은행에선 아무도 핸들이 안되는건지 아님 다들 머하시는 건지… 같은 한국인 으로서 정~말 짜증납니다. 아직도 저렇게 인성 바닥에 무식하고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을 지점장이라고 쓰는… 그것도 은행에서… 챙피하네요. 정신 좀 차리시죠!! 유에스 메트로!”라고 비난했다. 이번 글을 올린 유정혜 씨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몬트리올 올림픽대회(1976) 구기 종목에서 여자 배구 선수로 출전해 영광의 동메달을 딴 주인공의 한사람이다. 유씨는 이번 사건을 호소하면서 “저는 스포스 선수로 승부의 세계에서만 살아왔습니다. 누군가 목소리를 안내면 또 다른 사람이 당하는 것을 볼 수 없어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보는 US Metro Bank 관계자들에게 질의서를 보냈으나 마감일까지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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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고객에 갑질 일삼는 지점장 횡포에 맞서겠다’

또 다른 고객이 저와 같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피해자 유정혜씨가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글

제보자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불이익을 당한 이 은행의 고객이였던 유정혜(67세‧사진)입니다. 이 울분을 참을 수 없어 이 게시판에 이 은행 지점장(수잔김)이 갑질하는 행위를 이 지면을 빌려 못되먹은 행위를 알리고자 합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전 지난 3월 31일자로 비지니스 구좌와 개인 구좌를 강제 크로스를 당했습니다. 개인 구좌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실업수당과 텍스 리턴한 사람에게 지급한다고 하는 $1200의 수령을 받을 구좌를 지점장의 감정으로 크로스 당했습니다. 확인 결과 본점은 모르고 한타 지점에서 지점장 임의로 했음을 본점(인사부 김 부행장)에서 확인하였습니다. 2달 전 쯤 제가 지점장을 찿아가 저의 인사를 왜? 받아주지 않느냐라고 묻는 과정에 저에게 “자격도 안되는 고객”이란 단어를 쓰며 모욕적인 말투로 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언행을 하였고 저 역시도 인간 이하의 대접에 울분을 참을 수가 없었지만 부족한 것이 많은 제가 그 자리에서 더이상 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자리를 피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배움이 부족하여 미국에 와서 조그만 비지니스 하면서 힘들게 이민 생활을 하면서 은행에 큰 도움을 못주는 고객이긴 했지만 은행에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오픈할 때 부터 3년 동안 지켜오던 구좌를 아무 잘못도 없고 오로지 지점장에게 왜 인사 안받아 주며 차별 대우하는 것처럼 느껴지냐? 라고 컴플레인 한 것이 제가 이 비상시국에 구좌 크로스를 당해야 할 만큼 잘못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중략) 이렇게 모두 고통을 함께 나누고 견디는 비상 시국에 하찮은 고객이라고 자기에게 컴플레인했다고 아웃시키는 인간이 과연 올바를 까요? 몇 분의 고객이 방송국 게시판에 지점장에 관한 글을 올리면 다음날 삭제가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역시도 이 지점장의 힘이던가요? 이 은행 본점에 은행장에게 여러 번의 면담 신청을 했음에도 연락 조차 안해주는 US METRO BANK는 도대체 과연 누굴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다시는 저와 같이 이 비상 시기에 개인 구좌마저 강제 크로스 시키는 단 한사람이라도 더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억울하고 서글픈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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