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에서도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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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운에 거주하는 B모 씨는 코로나 19 대유행이 시작될 때부터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다. 하지만 드라이브스루 검사가 실시될 때는 자동차편이 없어 검사를 받지 못했다. 드라이브스루가 아닌 직접 걸어가서 검사를 받는 장소들이 생겼어도 코리아타운에서 거리가 너무 멀어 엄두도 못냈다. 그러나 최근 코리아타운 인근에서 검사를 실시하는 장소(2401 W. 6th St. LA, 6가&팍 뷰)가 생겨 드디어 지난 주말에 생각보다 쉽게 검사를 마쳤다. B씨는 “예약도 아주 간편해 졌다”면서 “이메일이나 전화 한 통화로 쉽게 예약도 할 수 있다”며 검사를 받지 않은 동포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 주었다. 코로나 검사는 매주 수요일-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데 전화 예약은 (888)634-1123으로 할 수 있다. 검사는 약 5분 정도 소요됐으며 결과는 텍스트로 3일 후 알려준다.

전화 예약 가능 문자 남기면 상담

▲ 코리아타운 인근 2401 W. 6th.St.에 위치한 검사소

▲ 코리아타운 인근 2401 W. 6th.St.에 위치한 검사소

누구든지 Google 에서 Lhi.care covidtest들어가서 등록 Text로 성명 나이 등등을 입력시키면 환자(Patient ID #)번호를 이메일이나 문자로 보내 오는데 이를 가지고 6가 & 팍비유 ( Parkview) 빌딩 앞에 기다리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같은 검사는 캘리포니아 지역내 여러장소에서 PCR 검사를 하는데 주정부와 계약을 맺은 OptumServeerily와 Verily에서 검사를 제공한다. 가까운 OptumServe과 Verily 검사 장소를 확인하고 예약하려면 먼저 선별 검사를 마쳐야 하는데 선별 검사를 진행하려면 B씨가 한 것처럼 인터넷 접속과 구글 계정이 필요하다. 검사 등록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1-888-634-1123으로 전화하면 된다. OptumServe 검사 장소에서는 검사 요건에 해당하는 모든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자는 미보험자, 부분 보험 가입자, 서류 미비 이민자 및 노숙자 등이 포함된다. 운전 면허증은 본 검사를 받는데 필요하지 않다.

한편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진단 검사소가 마련돼 한인들이 보다 쉽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의료기관인 ‘이웃케어 클리닉’ (Kheir Center)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6가 클리닉 건물(3727 W. 6th St.)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없어도 본인이 희망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웃케어 클리닉’에 등록된 환자는 물론 ‘마이헬스 LA’ 등에 가입이 가능한 서류 미비자나 저소득층 주민은 코로나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이웃케어’에 본인의 건강보험 정보를 제공할 경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검사를 원하는 ‘이웃케어’ 환자는 (213)235-2800으로 전화를 해서 예약하면 된다. 그 외에는 (213)637-1080으로 문자 메시지를 남기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COVID-19 검사는 2가지 유형의 서비스 제공된다. 진단 검사 및 항체 검사(또는 혈청학 검사)이다. 진단 검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2가지 유형의 진단 검사가 있는데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감지하는 바이러스 PCR 검사(또는 분자 검사) 및 바이러스 표면의 특정 단백질을 검사하는 항원 검사이다. 항원 검사는 보통 바이러스 PCR 검사에 비해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하나 활성 감염 상태를 놓칠 가능성이 더 높다. 현재 항원 검사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소외 계층 및 고위험군에게 제공

항체 검사는 과거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혈장 기증에 적합한 대상자 여부를 알 수 있다. 신체에서 항체를 형성하기까지 감염 후 1~3주가 소요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의료상 필요한 검사에 대해 직접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의료 보험이 있을 경우 또는 OptumServe에서 해당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한다. 의료 보험이 없을 경우 해당 검사비용은 정부에서 지급한다. 검사 수령자는 위험도에 따라 CDPH에서 정한 검사 우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제 1단계: COVID-19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와 발생 또는 접족자 추적 조사를 통해 확인된 자.
•제 2단계: COVID-19 증상을 보이는 기타 모든 개인들과 확진자의 근접 접촉자 그리고 무증상자 중 다음에 해당하는 자가 포함된다. 즉, 집단 주거 시설 내 거주자,COVID-19 환자를 돌보는 의료 종사자, 집단 주거 시설 및 가정 간병 지원 서비스 종사자, 일반인 또는 COVID-19에 걸린 사람들과 자주 대면하는 응급 서비스 부문 종사자. 여기에는 응급 의료 요원 및 기타 공공 서비스부가 해당된다. 또한 교정 시설 종사자와 병원 입원 및 퇴원 환자.
• 제 3단계: 무증상자 중 다음에 해당하는 자로 필수 근로자,학생 또는 일반인과 자주 대면하는 교육 종사자.
• 제 4단계: 무증상자 중 다음에 해당하는 자로 감염 위험자와 해당 고용주에 의한 검사 수령자.

검사받는 방법으로는 캘리포니아주는 Verily 및 OptumServe와 협업 관계를 맺고 주 전역에서 무료로 비공개 검사를 제공한다. 주 정부의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각 카운티에서 충분한 검사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검사는 소외 계층 및 고위험군에게 제공된다. 다음과 같은 COVID-19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심되면 타인 접촉 피하고 911 전화

호흡 곤란, 가슴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감, 새로운 혼란 증상, 깨지 못하거나 깨어 있지 못하는 상태, 창백한 입술 또는 얼굴을 나타내는 경우이다. 만약 여러분에게 중대하거나 우려스러운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주치의나 응급실에 전화를 해야 한다.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미리 전화하여 의료진이 여러분의 도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911로 전화할 경우 안내원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다는 점을 알려야 한다. 이를 통해 구급대원이 여러분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준비를 갖출 수 있다. 의심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접촉할 수 있는 경우는 첫 증상 발현 이후 10일 경과 또한 해열제 없이도 최소 24시간 동안 발열 증상이 없으며 또한 증상이 호전된 이후 가능하다.

한 가족들에게서 어느 한 명이 양성인 경우, 양성이 아닌 다른 가족으로부터 자가 격리해야 한다. 그들과 떨어진 다른 방에서 취침 및 기거해야 하며 가능한 경우 별도의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가족 중 두 명 이상이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 격리를 위해 같은 방을 사용할 수 있다. 감염자가 발생한 가족들은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최소 14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 노출 후 14일 이내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타난 후에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다. 동일 세대 내 여러 명이 있는 경우 일부가 감염되었을 수 있으므로 같은 방에서 격리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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