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세계가 방탄소년단(BTS)에 열광하는 이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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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등극 BTS의 저력”

뮤직(Music)이 아니라
이제 ‘문화’(Culture)가 되었다

bts대한민국의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8월 31일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TIME지가 선언한 것처럼 ‘BTS가 세계 팝계를 장악했다’는 의미이다. 1964년 영국의 ‘비틀즈’가 미국에 진출해 ‘팝의 혁명’을 이룬 이래, 코리안이며 아시아인이 BTS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최초로 21세기 ‘팝의 혁명’을 이룩한 것이다. 세계 팝계의 여론은 케이팝(K-pop)의 선두 그룹 ‘BTS는 팝의 새로운 ‘문화’(Culture)를 창조했다’며 열광하고 있다. 미국 팝송은 흥을 극도로 고조시키는 매력과 한국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영어 가사의 매력도 지녔다. 서양 가수들은 오래전부터 섹시하면서 강렬한 춤 동작을 했다. 한국 K-pop가수들도 그들 못지않게 섹시해 졌지만 따라가지 못했다. 그것을 BTS는 뛰어 넘은 것이다. <성진 취재부 기자>

BTS가 세계를 재패하자 한 SNS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있을때, 그게 끝이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bts가 인기가 있을줄은…ㅠㅠ 대단한 대한민국이고 bts 입니다!!> 라는 글을 올려 기쁨을 표시했다. 지난해 미국 투어 컨서트 중 엔딩곡으로 부른 BTS의 ‘아리랑’ 장면을 시청한 많은 한인들은 매우 뿌듯한 감동을 받았다. 우리의 전설적인 민요 아리랑을 BTS가 흥겹게 노래 부르면서 빠른 템포에 가락에 맞추어 격정적인 율동을 보이자, 수만명 젊은 관객들은 함께 “아라리요~~”를 한국말로 따라 부르며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약 4분 35초의 엔딩 곡 아리랑 무대는 마지막 태극기가 비추이자 다시 수만 팬들이 열광적으로 “BTS! Korea!!”외쳤다. 어느 한국인이 수만명의 젊은 외국인들을 이처럼 열광하게 한 적이 있었던가!

한국의 문화를 메시지에 담아 노래와 퍼포먼스로 젊은이에게 다가간 k-pop그룹 중에서 BTS는 거의 독특하다. 한글 가사를 듣기 좋은 음악으로 표현하니 그 가사를 따라 부르는 외국 젊은이들이 한국 정서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된다. 60년대 한국의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미국의 팝송 가수 엘비스 등 인기 가수들의 노래 가사를 노트 에 적는게 유행 이었다. 2020년 이제는 외국의 젊은이들의 BTS가 부르는 한글말 노래 가사를 외우고 따라 부른다. BTS는 코로나 19 시대를 만나 그야말로 자신들의 노력으로 대박의 행운을 터뜨린 것이다. 코로나로 막힌 시대에 갇혀진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것을 찾도록 BTS가 거기 있어 길을 열어 주었다. 지금 마이클 잭슨이나 ‘비틀즈’가 나타난들 BTS를 뛰어넘지 못한다.오늘의 세계의 젊은이들은 꼭 서구의 문화만을 쫓지 않는다. 인종적인 차별도 적다. 그런면에서 BTS는 노래도 잘부르고 특히 발랄한 율동에다 백인들 뺨치게 잘 생겼다.

이번 빌보드 1위 이후 댓글에 50대 중년도 “내가 보아도 BTS 노래 춤이 신난다”라고 적었놨다. BTS를 한국의 빅뱅이나 다른 K-pop팀들과 다른점을 비교 논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한국인으로 볼 때 BTS는 한글말 노래 자체를 가사보다도 음률로 표현해 그 자체가 음악으로 불러 글로벌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게 만든 위대한 아티스트라고 볼 수 있다. 음악은 누구에게나 다가갈 수 있는 예술이다. BTS는 여기에 부합되는 퍼포먼스와 조화되어 BTS 자체 무대가 “뮤직 오브 더 바디”(Music of Body)로 승화되어 관객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BTS는 연습을 엄청나게 하는 것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고 한다. 어떤 경우에는 4분 퍼포먼스를 위해 10시간 이상까지도 노력을 한다. 이런 아티스트들이니 정상을 오르는 것은 당연했다. 다만 시간이 문제였던 것이다.

4분 포퍼먼스 위해 10시간 피나는 연습

지난 8월 31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8월 21일 발매된 BTS의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 (Dynamite)는 이달 5일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BTS의 자체 최고 기록 이자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다. BTS는 지난 2월 ‘온’(ON)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4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이번 신곡으로 3계단 오르며 마침내 정상을 거머쥐었다. 이는 한국가수(팀) 사상 빌보드 ‘핫 100’ 첫 1위이기도 하다. 종전 최고 기록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2012년 당시 ‘강남스타일’은 ‘핫 100’ 2위에 올라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미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네 차례 연속 1위를 거둔 BTS는 마침내 싱글 차트 정상도 차지하며 미국내 대중성과 팬덤을 모두 획득했음을 증명했다. BTS는 2018년 아시아 가수 최초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이번에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싱글 핫 100’에서 1위에 올라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석권한 것이다.

이는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미국과 전세계에서 7주간 2위에 기록했는데, 이 당시만도 한국인이 다시는 이런 기록을 깨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데, BTS가 이를 뛰어넘어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빌보드 역사상 BTS가 세운 기록은 과거에 총 42곡에 불과하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에 1위에 올라 43번째가 되었다. 이같은 기록은 마이클 잭슨, 머리이어 캘리, 휘트니 휴스턴, 셀린 디온, 아델 등 뿐이었다고 한다. BTS는 이번 신곡 공개 직후 세계 104개국에서 아이튠 ‘톱송’ 차트 1위에 올랐고, Spotify Global ‘톱 50’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다이너마이트’는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만에 무려 1억 110만 조회수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유튜브에 게시된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수 기록이다. 미국의 K-pop팬들은 “K-pop은 이제 독특한 뮤직이 아니라 이제 ‘문화’(Culture)가 되었다”면서 “K-pop이 이처럼 ‘문화’로 인정 받은 것은 BTS의 노력이다”라고 말한다. 이들 ‘아미’ 팬들은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안에 진정성 있는 자신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CBS는 BTS와 인터뷰를 마치고 “BTS 자신들 모두가 작가, 작사, 작곡 그리고 프로듀서에 참여 스스로의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BTS는 자신들이 느끼고 있는 고민과 갈등 그리고 고통을 노래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건전 참신한 주제 해외팬들 정서적 공감

특히 이번 발표된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활력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완성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마음씨였다. 가사에는 ‘인생을 꿀처럼 달콤하고 반짝이는 다이너마이트 처럼 도시를 빛내고 물들이겠다’며 삶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되새기게 해주고 있다.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K-pop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 이번 BTS의 쾌거는 세계 Pop대열에 한국이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는 의미다. BTS는 2019년 컨서트 투어로 매출 1억 달러 달성. 이는 전세계 기록중에서 영국의 에드시런과 엘튼 존에 이은 3대 기록이다. 2019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앨범 3위 역시 BTS 것이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고 시상까지 했다. TIME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BTS도 선정.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최고의 팝 그룹임을 증명한 것이다. BTS는 2019년 4월에 CBS가 특집 인터뷰로 CBS Sunday Morning 프로에 방영해 화제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중년층이 보는 프로그램이다. K-pop이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처음으로 한국의 BTS를 다루며 K-pop팬이 아닌 일반 미국인들에게도 어필하는 계기가 되었다. BTS는 지난해 미국 콘서트 투어에서 LA, 뉴욕, 시카고 등지에 표가 모두 매진되어 32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제 BTS는 1900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들이 있다.

최근 미국에서 K-pop의 인기가 끌자 놀라운 현상이 일어났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K-pop에 매료하는 것을 기성세대들이 환호하고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미국 Pop에서 발견하지 못하는 것을 K-pop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다. 미국 팝음악에서는 언제부터인가 성적이나 폭력을 상징하는 가사들이 난무하여 왔으며, 또한 미국 팝음악에서 주로 담는 이야기가 섹스나 약물 등 자극적 이야기가 넘쳐났다. 하지만 K-pop 은 건전하고 참신한 주제로 해외팬들을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 낼 뿐 아니라 한국의 정서도 반영하기 때문 에 환영을 받는 것이다. 한 미국 중년 여성은 인터뷰에서 “K-pop은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보여준다”면서 “젊은이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가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K-pop은 약물이나 술처럼 나쁜 것을 피하고 행복하게 춤추고 아름답게 노래 부른다”고 말했다. 미국 엄마들이 자기 아이들이 K-pop을 좋아하는것을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쓰레기 같은 미국 노래를 안 들어서 자기 아들 딸 건전하다고 좋아한단다.

기성세대들도 환호하는 BTS의 매력

한국의 유능한 스포츠 선수는 올림픽 대회에서 메달을 따면 군복무가 면제된다. 한국의 젊은이로 국위선양을 할 경우 의례 ‘군복무를 면제시켜라’라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BTS도 예외가 아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국위선양을 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보다 더 한국을 위해 영예로운 업적을 이룩하였다고도 볼 수 있다. CBS와의 인터뷰에서 군복무가 이슈가 되자 진은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런 일이고, 나라가 부르면 그 부름에 응답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자랑스럽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이어 CBS의 군복무가 현실로 될 때 팀이 해체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정국은 “지금 이 시기에 그것에 대해 미리 생각하는 것은 하고 싶지 않다”면서 “지금 우리는 현실에 충실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리더격인 RM은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빌보드 1위에 등극하자 예외없이 댓글에 ‘BTS를 군에 보내지 말자’라는 글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보통 한국 남자들 정서에 군복무의 특혜에 대하여 부정적인 요소가 많이 깔려 있는데 이번 댓글에는 군복무를 마친 사람들이 ‘BTS를 군에 보내지 말라’는 글이 이채를 띄었다. ‘리치’라는 아이디는 <나도 군대 육군 만기 전역했고 연예인들이 군대를 빼려고 오만 더러운 수 다 쓰는거 보고 욕도 많이 했지만, bts는 지금 내 심정으론 군대 보내기는 아깝다. 아시아게임에서 금매달 따도 면제인데 국위선양 차원이라면 bts가 몇 백 배는 더 하는거 같은데…>라고 글을 올렸다. hyangsu lee라는 아이디는 <이창호도 특별케이스로 군대를 안갔는데…너무 많이 애국하는 BTS도 이젠 군면제를 해줘야 한다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않을까??>라고 했으며, ‘뱁새가좋아’라는 아이디는 <저런 대단한 사람들도 군대를 가네 국가적인 손실이야. 진짜 나도 예비군 아저씨지만 제넨 면제 해줘야 된다 느낀다.ㅠ 앞으로 2년간 저기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세금의 10%를 국방비로 써도 진짜 나쁘진 않겠다. 그돈이면 진짜 흑표전차나 f35 한 대 살 수있을지도…>라며 아쉬운 감정을 토로했다.

BTS의 업적이 바로 국위선양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K-POP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중 BTS가 코로나 19로 암울한 시기에 놓여있는 세계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강하게 불어 넣었다. 그래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의 가수가 된 BTS는 이때까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이다. 2019년 콘서트 투어로 매출 1억 달러, 한화로 약 1200억을 돌파한 가수는 전 세계에서 단 3팀인데 바로 영국의 에드 시런과 엘튼 존, 그리고 한국의 BTS뿐이다. 그리고 2019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3위 역시 BTS였다. 이러한 엄청난 성과 덕분에, 작년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음악 최고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했고,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100인에도 뽑힌 BTS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및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IBT에 따르면 BTS는 2019년 투어 소득으로만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들보다 투어 소득이 많은 밴드는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유일하다고 이 매체는 짚었다. 전문가들은 BTS가 향후 10년간 370억 달러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전망랬다. BTS는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대표 방시혁)소속 대한민국 7인조 보이 그룹이다. 방시혁 대표의 빅히트 철학인 음악을 통한 힐링이 BTS의 재능을 발산하게 만든 것이 성공의 바탕이다. 특히 무엇보다 방시혁 대표의 오랜 경륜에서 시대를 바라보며 예술을 키워나가는 집념이 오늘의 BTS를 만들어 내었다.

BTS 향후 10년간 370억달러 수익 예상

BTS는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이 활발한 것으로 유명해 2017년과 2018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연예인이자 트위터 최다 활동 음악 그룹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4년 째 유니세프와 함께 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2018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으며, 이를 계기로 ‘차세대 리더’라는 제목과 함께 타임지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BTS는 전세계 2,000만장 가량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대한민국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음악 그룹이 되었다.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 많은 기부활동도 해오고 있는데 2020년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그 모든 것 중 BTS의 매력은 솔직한 마음을 팬들에게 전하는 것이며, 팬들도 이에 화답하는 것이다. “옐뚜”라는 아이디는 BTS때문에 자신이 진정으로 치유가 되었다며 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방탄소년단의 팬 Army(아미)입니다. 저는 방탄소년단 팬이 되기 전까지는 제 삶은 망하고 비참하고 이제 희망은 없다면서 나쁜 생각만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의 곡과 그들의 생각이 저를 치유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곡 가사 중에 “내가 나인게 싫은 날… 영영 사라 지고 싶은 날 문을 하나 만들자. 너의 맘 속에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곳이 기다릴 거야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 줄” Magic Shop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곡을 들으면서 굉장히 많이 울었습니다. 이곡이 나의 불안함과 나의 우울함을 치유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하였습니다. 아, 나도 살아 갈 자격이 있구나. 세상에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버티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울증과 우울함 등이 치유돼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저같은 사람들을 많이 살렸습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방탄소년단이 아직 부족하다고 하지만 방탄소년단 그들은 이 시대의 최고의 그룹입니다. 이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 방탄소년단 그들은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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