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상황에서 ‘일어나라’는
하느님 음성 듣고 ‘참회의 눈물을…’
“한국어가 세계 공통어가 되며 한국이 전세계 중심국이 되는 미래의 한국의 위상을 알게 된다”고 강조하는 ‘새로운 성경’의 대역자 김용철 회장(경기도 양평 체육회 회장)이 강조하는 말이다. ‘새로운 성경’과 한국어와 한국이 세계에 중심이 된다는 연관에 대해서 본보 기자는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김용철 회장과 수차례 인터뷰를 했으며, 그가 발행한 ‘새로운 성경’ 160권 중 중요한 발췌본을 직접 읽었다.
‘새로운 성경’은 현존의 성서에 담은 진리의 내용을 오늘의 시대에서 새롭게 인간들에게 예시하는 글이다. 예를 들면 성서에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보다 더 힘들다” 라고 쓰였거늘 ‘지금 교회는 부자가 되기만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주여, 주여 찾는 자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간다고 “하였거늘 ‘모두가 행함은 없고 주여 주여 찾기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소임 다할 것
더 중요한 글도 있다. 성서에는 “원수를 사람하라. 정죄하지 말라” 하셨거늘, ‘다른 종파를 이단, 사탄이라고 핍박하니 사랑은 없고 계속 정죄만 하고 있다’고 쓰였다.
코로나 19가 한창 계속인 지난 10월 27일 화상통화로 김용철 회장과 다시 인터뷰를 가졌다.

▲‘새로운 성경’의 대역자 김용철 회장.
LA를 거점으로 ‘새로운 성경’을 영어와 스페니시어 등으로 번역하여 세계 각국으로 널리 전파되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될 경우 ‘새로운 성경’을 읽은 세계의 독자들이 한국과 한국어에도 크게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책으로 판매되는 수익금 모두는 하늘에서 무상으로 받았기 때문에 어려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는 게 김 회장의 앞으로의 삶이다. 그는 “누구든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때, 그자가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니, 베풂을 받는 자가 내 은인이 되는 것”이라며 “향후 500권까지 성경을 펴내, 세계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영과 육을 깨우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드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시사오늘’은 지난 1월 31일, 1999년경부터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를 기록해 어느덧 160권의 성경책을 펴냈다고 하는 김용철 회장에 대하여 인터뷰 기사에서 “간혹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불가사의한 체험을 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세상 밖의 어느 경로를 통해 전해지곤 한다”면서 “종교란 영역 이 갖는 나름의 심오함을 생각할 때 일련의 주장 들에 대한 신빙성의 무게가 어느 정도일지는 솔직히 가늠하기가 어렵다. 이를 판가름하는 절대적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무조건 혹해서도 안 되겠지만, 함부로 폄훼하거나, 가짜로 치부할 수 만도 없는 이유에서다.”라고 밝혔다.
김용철 체육회장은 코로나 19가 세계에 발원하기 전 2월26일 한국의 에코저널과의 전화 통화에서도 “18년 전에 5년에 걸쳐 1권당 288페이지 분량의 ‘New Bible(새로운 성경)’ 160권을 썼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에 성경 1권을 5천원씩만 남기고 팔아도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 이라면서 “내가 성경 160권에 대한 판권을 다 갖고 있는 만큼, 세계적으로 판매가 된다면 연봉 3650조 원은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가 양평군체육회장 당선 될 때 이미 양평군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 한정해 전체 양평군민들의 채무를 다 갚아주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면서 “가장 행복한 군민들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집160권에 실은 ‘새로운 성경’의 실제 양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양이다.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김 회장의 ‘새로운 성경’ 만들기의 계기는 무엇인가.
오늘의 시대에서 새롭게 예시하는 글
충남 부여 출생인 그는 한때 잘 나가는 사업가였다. 그러나 90년 후반에 나이 50이 지난 후 어느 때 경제적으로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 당시에 건강도 악화되어 사람 구실도 할 수 없었기에 죽음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극단적인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그가 잘못한 사람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으로 용서를 빌기 시작했다. 매일 한 시간씩 용서를 빌던 3일째 그 자신이 화장실의 구더기만도 못하다다는 생각이 들고 험악하게 살아온 자신이 견딜 수가 없어서 참회의 눈물을 거두고 죽으려고 하는 순간, 음성이 들렸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니라, 내 말을 들어라”
그 음성을 듣고 깜짝 놀라 “앗! 하나님!” 하고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나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찾았다. 다시 음성이 들렸다. “십계명을 암송하고 내 뜻을 받아 기록하라”
그때까지 하나님을 모르고 성경 한 줄도 읽은 적이 없었던 그에게 하나님께서 매일 십계명을 암송하고 묵상하게 하고 말씀을 책으로 만들어서 만백성을 구하라 한신 뜻에 따라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것만으로도 축복을 받으며, 스스로 화장실의 벌레보다도 못하다는, 가장 낮은 자가 되는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새로운 성경’이다.
그 뒤 김 회장은 때 되면 새벽에 십계명을 암송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대로 이를 기록해 나갔다. 또 이 같은 능력이 주어지면서 눈을 감으면 앞의 사람의 과거와 미래가 보이고, 하나님이 본디 저마다에 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법도 전수할 수 있게 되는 등 매 순간 놀라운 경험의 연속이라고 했다.
이런 그에게 왜 본인을 택한 것 같느냐며 끝으로 물었다. 그러자 김 씨는 간단한 데서 답을 찾았다. 즉 “자신이 구더기만도 못한 존재라는 걸 깨우쳐 가장 낮은 자가 됐기 때문에 부름을 받지 않았나 싶다”는 얘기였다. 혹자는 그를 두고 이단이라 할 테고, 어느 이는 그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감화돼 십계명의 내용을 다시금 돌아보는 경건한 삶의 태도로 바꿔나갈지 모르겠다. 이에 김 씨는 판단은 독자의 몫이라며 “나는 그저 땅 끝 사마리아까지 하나님의 새로운 성경 말씀을 전하는 대역자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새로운 성경’에 대하여 긍정과 부정의 의견들이 있다. 하지만 책 160권 중에 어느 한 권 이라도 진지하게 통독하게 되면 이 책이 ‘새로운 성경’이라는 긍정에 도달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 책에는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성서의 바른 이야기를 다시 오늘 세대에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성경’ LA본부: book160.com: <2320 W. Olympic Bl. 2F, LA, CA 90006 전화 (213)214-4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