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특집] 펜더믹 동안 안전하게 여행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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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도 높고  바이러스 전염병 도는 대도시 여행과 비행기탑승은 가급적 피하고…

사람 모이지 않는 ‘청정 지역’ 여정을 택하라

2021년에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다. 바로 불확실성이다.
정부 당국도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펜더믹)은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 정부 당국이 언제 여행 금지를 해제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예방 조치를 취하면 여행하는 것은 가능’하고 ‘심신회복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US News & World Report지가 <2021년 COVID-19 펜터믹 동안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는 방법>에 대한 특집을 소개했다.
성진 (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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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기간에 청정지역 여행은 권장된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하고 있다.

코로나 전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한 지 10 개월이 지난 지금, 그리고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 통제 및 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많은 지침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손을 씻고, 가능한 한 집에 있는 것 등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바른 예방책을 취하고 여행계획을 잘 조정하기만 한다면, 지금 당장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대유행(펜더믹) 기간 동안 안전하게 여행하는 방법에 대한 요령을 모으기 위해 U.S. 뉴스&월드 리포트지는 UC 어바인의 공중 보건 프로그램의 이사이자 베르나데트 보덴-알바라 박사와 에모리 대학 의과대학 부교수이자 에모리 트라벨 웰(Travel Well) 센터의 소장인 헨리 우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

지금 당장 여행자들은 국제선 비행기를 탈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몇 가지 코로나 예방책을 세운다면 새로운 목적지를 여행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의 여러 주정부와 산하 카운티는 코로나와 관련하여 외부 방문자에 대한 여행 제한 및 의무 검역 요건을 포함하여 자체 규칙과 규정을 지니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있어 CDC 웹 사이트를 참조하면 좋다.

CDC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는 것은 주로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한 것이다. 그런만큼, 지금 당장 가장 안전한 여행은 가능한 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훨씬 더 쉽게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 때문에, 대 도시 여행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 대도시들은 인구 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관광명소들은 실내에 있어 전염성이 많다.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해변, 국립공원, 또는 야외 공간을 방문하는 것이 혼잡한 도시보다 훨씬 더 안전한 여행이다. 하지만 국립 공원과 야영지는 안전한 여행 선택지로 여겨졌기 때문에 코로나기간 동안 방문객이 증가했다. 따라서 너무 많은 여행객들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주중이나 비수기 동안 사람들이 적을 시에 야외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UC어바인 공중보건 프로그람의 보던 알바라 소장에 따르면, 어디를 가더라도 사람들이 얼마나 모였는가, 또는 모일 것인가 핵심이라고 한다. “해변에 있다면, 거리 공간을 일상 수칙(6피트 간격)의 3배로 늘리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잡화점이나 박물관, 국립공원이든 아무 곳이나 걸어 들어가 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이런 곳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행기 여과장치 시스템 안전치 않아

코로나 펜더믹 기간에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로 가는 것이다. 자동차 여행은 낯선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기차나 비행기 또는 버스 여행보다 한층 안전하다. 왜냐하면 항공기나, 버스 그리고 기차 여행은 낯선 사람들과 몇 시간씩 함께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여행2그래서 자동차가 없다면, 렌터카를 하면 좋을 것이다. 물론 렌터카 회사들은 렌터카를 빌려주고 반환하는 사이에 차들을 청소하고 새로운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최근 엔터프라이즈, 알라모, 내셔널을 포함한 렌터카 회사들은 “완전히 깨끗한 방역”을 발표했다. 렌터카교환시에 세차 및 진공 청소뿐 아니라 차량 내부의 손들이 만저진 운전대, 안전벨트, 도어 손잡이 등 20개의 하이터치 영역을 소독한다고 한다.

자동차 여행으로 비록 다른 사람들과 격리되어 있는 것은 여러분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키지만, 만약 여러분이 한 시간 이상 운전할 경우 불가피하게 화장실 이용이나 휴식 시간, 음식 픽업 상점 방문 등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 밖에 있는 동안, 특히 화장실에 가는 동안 마스크를 쓰고 가야 한다. 그리고 쉬는 장소나 상점 안에 들어 가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하이터치 지역과 휴게소에서 여러군데 접촉 장소에서 손 터치 등 위생에 조심해야 한다.

CDC에 따르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비행기에서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은 항공기의 최고급 순환 시스템 때문에 낮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비행 지속 시간(비행 시간이 길수록 노출 시간이 길어진다), 항공사의 방역 정책 및 다른 승객들의 안전 준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공항내 탑승구에서 탑승 대기, 대기실에서 앉아 있는 시간, 수하물 찾는 곳 또는 탑승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과 같은 비행 전후의 시간도 코로나 노출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에모리대학의 트라벨웰 센터 헨리 우 소장은 “만약 여러분이 앉은 자리 옆에서 기침하고, 바이러스를 내뿜는 사람이 있다고 상상할 수 있다면, 항공사의 효율적이고 최상급 여과 시스템도 보호막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따라서 옆자리에 앉지 않고 가운데 자리가 비어 있으면 위험 부담이 적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거나 마시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기차는 비행기와 같은 시스템의 여과장치를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여러분이 여행을 하는동안 다른 사람들이 기차에 타고, 오고 갈 것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게된다. 그러나 앰트락(Amtrak)은 모든 미국 항공사가 지킨 정책과는 다르게 열차 내에서의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기 위해 예약 손님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코로나방지 정책을 채택했다. 앰트랙에 따르면, 기차 안의 공기는 시간당 44회나 걸러지기 때문에, 여러분은 여과 시스템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안심할 수 있게 된다.

여행지 공공장소 안전수칙이 최고 방역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숙박 시설을 고려할 때, 캠핑을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코로나 기간 동안 야영지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캠핑장도 안전 할 수가 없다. 가장 안전한 방법을 위해, 안전한 거리를 허용하는 야영지 또는 그 지역에 단지 몇 개의 다른 텐트가 있는 매우 후미진 장소를 찾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여행3여행지 숙소로서 헨리 우 소장에 따르면, “에어비앤비(Airbnb)나 단독주택을 포함한 독립형 숙박시설이 일반 호텔보다 안전할 수 있다”면서 “호텔은 로비에서나 엘리베이터나 수영장 등 공동구역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비엔비와 같은 휴가 임대 웹사이트는 코로나 대유행을 맞아 개인 방이나 공유 공간의 손님에 대응하여 새로운 방역 청소 표준을 정했다. 한편 힐튼이나 하얏트 같은 대형 호텔들은 최근 객실과 공유 공간에 비접촉식 기능, 마스크 요구 사항, 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미대륙 일주 여행을 한 UC얼바인 공중보건프로그람 보덴-알바라 소장은 호텔을 정할 때 객실 청소를 잘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호텔 객실의 25% 이하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을 추천했다. 그는 또한 독립가옥을 선택하든 호텔을 선택하든 도착 전에 빈 자리 방역 청소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가장 위험한 상황은 몇 일 동안 비어있는 방이 아니라 전임자들이 방금 나온 방이나 객실에 들어 가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여행 및 관광 업무 수석 파트너인 제이슨 구겐하임(Jason Guggenheim)도 “여행객들은 호텔 투숙보다 에어비엔비이용을 선호할 것이다”면서 “여행자들은 비행기보다 자동차 여행을 선호할 것이다”라면서 “이것은 2020년 에 이미 시작된 추세이다”라고 덧붙였다.

호텔 등 숙박 비용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호텔 요금을 모니터 링 하는 플라이스라인 (Priceeline)은 2021년 초에 많은 할인 혜택이 있다고 전한다. Priceline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벤 하렐(Ben Harrell)은 “나중에 갈 여행을 위해 지금 예약할 수 있는 유익한 할인 정보거래에 대해 알아보라”고 권장하면서 “획기적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의 이점을 활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제네럴 글로벌 어소시에션(General Global Association)의 새로운 여행 환경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올해(2021년) 상반기 동안 국내 여행을 계속할 것이며 64%가 국내에서 휴가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그 결과는 미국인들이 2021년 5월 현충일 공휴일(미국에서는 보통 현충일 연휴부터 휴가철로 보고 있다)에 이르면 다시 해외로 모험을 떠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미국인 여행객의 절반 이상(54%)은 백신이 나온 지 6개월 후에 해외 여행을 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미국인 64%가 국내 여행 선호

제너럴리 글로벌 어시스턴스의인 크리스 카니첼리(Chris Carnicelli) CEO는 “일반인들의 여행 전망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전문가들도 2021년 여행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미국인들의 여행 방식은 바뀌었지만, 대부분은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변했다. 이전 보다 가격도 저렴하며 더 깨끗하고, 완벽한 여행을 계획하기 위한 전문가의 조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항공사들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에 종전의 많은 규제를 철폐시켰다. 많은 여행객들은 이제 위약금 없이 자신들의 예약 일정을 취소할 수 있게 됐다. 환불 시스템도 전보다 편해졌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수수료도 없어지게 된다.
출발 라운지의 여행 고문인 멜리사 다운햄(Melissa Downham)에 따르면 종전에 시행 됐던 많은 수수료들이 없어졌다. 즉, 승차권 교환 수수료와 여행객들을 짜증나게 만들었던 호텔 리조트 요금과 같은추가 요금은 2021년에 다시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다운햄 고문은 “항공사들의 변경 수수료는 과거의 일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항공사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승객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경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항공사들이 나타날 것이고 이를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텔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예약을 종전보다 편하게 할 수 있고 취소도 종전보다 더 유연하게 예약을 취소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환경은 모든 것이 아주 깨끗하게 될 전망이다.
휴스턴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프로스의 여행 소매 담당 부사장인 마이크 슬론(Mike Slone)부사장은 “여행자들은 안전하고 깨끗함의 가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백신이 있을지라도, 소비자들은 더 깨끗한 호텔, 식당, 항공 여행에 익숙해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기 임대 자산 관리 플랫폼인 게스티의 배리드 스와쯔(VeredSchwars) 사장은 “코로나유행병이 여행 계획에 예측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을 준비할 때 점점 더 전문적인 여행사에 눈을 돌릴 것이다”라고 전망하면서 “여행 대행사들은 쉽게 환불과 취소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지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불확실한 점이 많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미래에 대한 확신이다. 모두가 다시 여행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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