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 그룹 회장 차민영 박사 백신접종 건강관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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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코로나 박멸에 마지막 보루’

unnamed백신접종이 가속화 되면서 코로나 19로부터의 해방이 서서히 눈앞에 보이고 있다. 하지만 펜더믹 현상이 완전히 박멸되지 않은 현실에서 성급히 마스크를 벗어버리자는 풍조에 대해서는 이직도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의료진들에서 나오고 있다. 최근 서울메디칼그룹의 회장인 차민영 박사는 백신접종과 집단면역이 가까이 다가오는 환경에서 자칫 방심할 수 있는 건강 관리에 대하여 재삼 강조하고 나섰다. 차 박사는 특히 지난 2일 LA평통이 남미서부협의회, 브라질 협의회와 함께 공동 으로 실시한 통일준비 평화공감 리더쉽 & 건강정보 강연회에 초청을 받아 남미 지역 동포들로부터 “전문의로부터 건강 정보에 유익했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줌화상강연을 통해 차 박사 는 “통일을 준비하는 평통위원들이 건강을 잘 지켜 통일을 이루는데 제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성진 취재부 기자>

차민영 박사 강연회서울메디칼 그룹 회장 차민영 박사는 평통 초청 Zoom 화상 강연회에서 “COVID-19와 건강관리”의 주제로 백신접종에 따르는 건강관리와 코로나 19의 장기적 펜더믹 현상으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발생하는 협심증 질환 등에까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캘리포니아는  오는6월15일부터 거의 대부분의 규제를 풀고 코로나 펜데믹 전의 상황으로 복귀하게 된다. 지난 5월말로 미국인의 약 1억4천만명이  백신1차와 2차 접종까지 마쳤고 캘리포니아의 경우 1회 이상 접종한 비율이 56%를 넘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혹은 종교적인 이유로 백신 접종을 미루거나 안 맞은 경우도 있어7월 4일 코로나 19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기에는 조심스럽지만, 12-15세사이의 연령층에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12세 이하 연령층도 곧 가이드 라인이 나올 예정이라 전국민 70% 접종으로 기대되는 집단면역 조건이 충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은 마스크 해제령이다. 1차와 2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더 이상 착용 하지 않아도 되는데 아직 백신 접종률이 기대치 미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성급한 조치가 아닌가 싶어 조심해야 한다. 항상 모든 질병은 마지막 회복 시기를 잘 보내야 한다. 아직도 우리 주위는 공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동, 무엇보다 변이 바이러스의 발생 및 전파 등이 어떤 파급력을 가질 지 예상하기 어려운 까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일상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이런 성과를 지켜가는 것은 더욱 어렵고 중요한 일일 것이다.

위의 여러가지 변수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으로 두가지 중 의 하나는 선결되어차민영야 캘리포니아의 6월15일 해제령과 7월4일 바이러스 독립기념일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유념할 점은, 6월15일 마스크 해제가 실시되어도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만 접종한 경우에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사업장의 경우, 모든 직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에 한해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지만 본인이 마스크 착용을 원한다면 누구도 마스크를 벗도록 강요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최근 백신과 관련해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질문 7가지가 있다. 첫째, 백신 완전접종(Fully Vaccinated) 이란 경우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회 접종한 후에 2주가 경과한 상태 또는 1회 접종 완료인  존슨 앤 존슨의 얀센 백신을 1회 접종한 후에 2주가 경과한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접종 후 2주가 경과 해야 한다는 것은 항체의 생성 기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백신접종을 1차, 2차 모두 마쳤다고 해서 바로 항체가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2차 접종후에도 일정 기간이 경과할 때까지는 각별 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둘째, 백신을 완전 접종을 했다면 일상생활이 자유로울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제한없이 활동이 가능하다. 국내 여행의 경우 격리 등의 조치가 면제되며 무엇보다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에도 감염 증상이 없는 이상 별도의 격리 조치를 하지 않아도 된다.

백신 접종 마치면 국내 여행 자유로워져

셋째, 백신접종후에도 간혹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는데 백신접종 전,후 주의할 것이 있다면 아주 드문 경우지만 백신접종 후에 감염되는 사례가 보도되면서 백신접종의 효능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의 경우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헬스케어 종사자들 가운데 Covid-19양성판정을 받은 비율은 불과 0.05%이다. 최근 LA County의 조사에서도 1,2차 백신접종을 완료한330만 카운티 주민 가운데 0.03%만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스라엘의 경우470만의 국민들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감염률은 무려30배나 감소한다. 백신 접종자가 희박한 확률로나마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백신의 효능에 대한 의심으로 확대 되는 것보다는 그만큼 Covid-19의 감염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것으로 해석되기를 바란다.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혹시나 발생할 부작용을 염려해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미리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접종 전에는 삼가할 것을 권고하며 백신접종 후에도 바로 복용하기 보다는 증상이 발생 하는 경우에 복용하기를 바란다.

간혹 부작용이나 백신접종후 재감염 사례 보도 등으로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위험보다 접종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 된다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일 것이다. 이런 권고는 CDC(연방질병관리센터), FDA(연방식품의약국)를 비롯한 보건기관의 방침이기도 하다. 백신접종이 염려되는 건강상태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하기를 권고한다. 넷째, 백신의 효능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궁금한 사항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아직도 연구 중 이며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방질병관리센터(CDC)에서는 새로운 결과가 나오는대로 바로 공표할 예정이다.다섯번째는 이미 Covid-19에 감염되어 회복됐음에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가이다. 이럴 경우 재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감염된 상황에서 회복을 위한 Covid-19 치료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90일이 경과된 후에 백신을 접종하기를 바란다. 여섯번째, Covid-19에 감염되어 아픈 상황인데 백신을 맞아야 하는가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안된다.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회복된 후에 일정 조건에 부합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사항은 1차 백신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을 기다리는 기간에 감염된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일곱번째, 앞으로 여행을 가기전에 주의할 사항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가 있다. 개인사업 관계로 또는 공무적인 일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을터인데 이미 각 기관들이 공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경우는 큰 제약없이 미국 내 여행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각 주의 입장 차이가 있어 목적지의 규정을 분명히 숙지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 하다. 어떤 경우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여행 전 72시간내에 Covid-19 음성판정 확인을 요구하는 주 들이 있다. 해외 여행의 경우는 이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감염률 증가로 미국 정부에서 Do Not Travel 등급인 4단계로 규정한 국가가  많은 관계로 Travel.State.Gov등의 관련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고 관련 내용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터미널 이용 시, 비행기나 기차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마스크 착용은 대중교통 이용시에 필수

누구나 자신의 몸무게와 키가 얼마나 되는 지는 알고 있을 터인데, 혹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도 기억하고 있는지? 장기간의 코로나 19 기간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한 매체에서 프레지던트 데이를 맞아 역대 대통령들이 좋아하던 음식을 특집으로 보도한 내용을 보면 대체적으로 기름지고 단 음식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빌 클린턴 전대통령은 마요네즈를 듬뿍 넣은 할로피뇨 치즈버거를 즐겨먹었다고 한다. 2005년 TV인터뷰에서도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을 숨기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의료인의 한사람으로 건강상태를 염려했던 기억이 있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운동광이었던 13명의 대통령 중 한 명일 정도로 재임시절 조깅 트랙을 별도로 만들어 운동에 열중하며 나름 체력을 관리했었다. 그럼에도 58세 나이에 심장 관상동맥들이 심하게 좁아져 거의 막혀버리는 상황을 맞게 된다. 당시 그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33이었다고 전해진다. 약간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자 바로 진료를 받고 조치를 한 덕분에 큰 위기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

백신 10대 접종이렇듯 협심증 증세는 관상동맥이 70-80%까지 좁아져야 증세를 감지할 수 있는 “소리 없는 질환” 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은 물론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클린턴 전대통령은 그 후 채식주의자가 되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이같은 협심증은 심장의 전체나 일부에 혈류공급이 감소하면서 산소 및 혈류 공급이 급격히 줄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2018년 기준으로 매년 미국인 약 1천만명에게 발행하는 질환이다.

협심증은 안정형, 불안정형 그리고 변이형으로 나뉘는데  안정형은 관상동맥이 만성적으로 좁아진 상태에서 발생하며, 불안정형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혈전이 막아 발생한다. 그리고 변이형은 관상 동맥의 경련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발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협심증 증상은 가슴통증이나 답답함이 대표적 증상으로 가슴 중앙부분에서 짓누르는 느낌이나 쥐어짜는 느낌이 특징이다. 숨이 차고 땀이 나며 피로감, 어지럼증과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운동 중이나 계단을 오를 때 경우에 따라서는 휴식 중에도 발행한다. 협심증 검사방법으로는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운동부하 검사, 관상동맥 조영술,CT 촬영이라고 하는 컴퓨터 단층 촬영등이 있다. 협심증 치료는 약물치료로 개선되기도 하며 Balloon이나 Stent를 활용한 관상동맥 확장술과 관상 동맥 우회술 등이 있다. 이같은 협심증 위험인자는 고령, 흡연,고혈압,당뇨,가족력,비만,운동 부족 등이 위험 인자로 꼽힌다. 예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 스트레스 조절 및 해소가 중요하며 금연은 필수이다.

코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질병

코로나로 인한 불규직적인 식사습관등에서 생겨날 수 있는 질환 중에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다. 이는 위속에 있어야 할 위산 또는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지속되어 식도 곳곳이 헐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은 하부식도 괄약근의 일시적인 이완 또는 압력이 낮은 경우에 발생하며 식도열공 탈장등으로도 발생한다. 심해지면 식도궤양으로 번지고 나아가 식도협착 또는 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 위험인자는 당뇨, 비만,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간혹 임신 등이 포함된다.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으로는  흔히 Heartburn으로 불리는 심장에 불이 난 느낌을 받는다.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신물 또는 쓴물이 올라오는 경우도 발생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으로는 치아 침식증 발생, 헛기침 또는 마른 기침, 혀 색깔이 허옇거나 검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축농증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지럼증, 두통,수면 중 무호흡, 인두염, 기관지염 등도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의심해 봐야 한다. 검진은  내시경 검사가 일반적인 검진이며 위장운동 촉진제를 복용해 개선시킬 수도 있지만  무엇 보다 생활 습관 개선이 시급하다. 위산분비 억제제 같은 약물치료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까지 도 고려해야 한다. 예방법 및 관리로는 소식, 금연은 물론 규칙적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지방 식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 위는 식도보다 왼쪽에 위치하므로 좌측으로 누워 자는 것이 역류를 적게 발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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