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경선 앞두고 이재명 <세바정 2022>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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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미후원회’ 공식발족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경선이 이달 5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이재명캠프가 전미후원회를 공식발족하고, 발등의 불이 된 재외국민선거인단 모집에 나섰다. 그동안 미국에는 LA와 샌프란시스코 등지에 자발적인 이재명후원회가 있었으나, 지난달 18일 정책자문그룹 세바정 2022가 공식출범함에 따라 글로벌협력위원회 산하에 전미후원회가 공식적으로 닻을 올렸다. 전미후원회는 일단 뉴욕, LA, 워싱턴 DC 등에 지역후원회를 두고 4명의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치용 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후보지난 8월 18일 닻을 올린 이재명경기도지사의 정책자문그룹 ‘세상을 바꾸는 정책 2022’. 세바정 2022는 사실상 이재명후보의 선거캠프역할을 하게 되며, 국내에서만 무려 1800여명의 각계인사를 위촉했다. 이재명캠프는 세바정 2022가 공식 발족함에 따라 그동안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자발적으로 생겨난 이재명후원회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하고, 글로벌 협력위원회 산하에 민주공정포럼이라는 이름의 각 국가별 후원회 구성에 나섰다.

주러시아대사 출신 박노벽씨가 회장

일단 이재명캠프는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등 대통령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가 가장 많은 미국부터 정비에 나서, 지난달 말 공식적으로 민주공정포럼 전미후원회를 결성했다. 이재명캠프는 해외후원회 회장은 주러시아대사를 지낸 박노벽 글로벌 협력위원회 회장으로 일원화하고 각 국가별로 부위원장을 두기로 했으며, 미국의 경우 재외국민들이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것을 감안, 4명의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뉴욕지역은 40여 년 전 군부독재에 맞서 미국에 인권문제연구소를 설립, 오랫동안 소장 직을 역임하며 미전역에 촘촘하게 인권연지부를 조직한 민주화운동 1세대인 김진옥 씨가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또 전북 익산출신인 익산시장, 익산을 국회의원선거 등에 출마했던 김상민 전 김대중대통령 특보도 부위원장에 위촉됐다.

또 로스앤젤레스에는 임영배 씨가, 워싱턴DC에는 윤한석 씨가 각각 부위원장에 임명되는 등 4인 부위원장 체제로 구성됐다. 이재명캠프는 이들 부위원장 외에 각 지역에 특보형식의 임원 3-4명을 더 위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전미후원회의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보다도 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재외국민선거인단의 확보다, 한명이라도 더 많은 이재명지지자를 선거인단으로 등록시켜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지만, 시민권자는 선거인이 없으므로, 영주권자나, 유학생, 그리고 전문직 취업 비자 등 합법적 장기체류 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점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이미 재외국민선거인당 등록이 지난 8월 16일 시작돼 9월 16일 마감된다는 점에서 세바정 2022가 늦게 출범함에 따라 전미후원회의 선거인단 모집도 늦게 출범하는 셈이다. 전미후원회는 일단 한국정치에 관심이 많고 정치적 의사표현에도 적극적인 유학생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각 대학 한인학생회등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F중심 ‘지행포럼’ 지난 6월 발족

한편 미국에는 일부지역에 이미 이재명후원회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이들도 이재명캠프의 공식후원포스터회와 통합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부에서는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이재명후보를 지지하는 ‘지행포럼’ 이라는 후원회가 발족돼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전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등을 지낸 강승구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인디애나, 노스캐롤라이나, 댈러스, 하와이, 오렌지카운티 등에도 책임자를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A지역에서는 ‘민주평화광장’이라는 이재명후원회가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화광장은 지난 5월 12일 한국에서 출범했으며, 2개월만이 지난 7월 17일 LA에서도 첫 모임을 가졌다, LA지역 후원회는 지난 7월 중순 한국일보 등에 광고를 내 7월 17일 낮 12시 엘리잔파크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LA 민주평화광장은 회장이 누구인지 등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이재명캠프가 전미후원회를 공식발족시킴에 따라 통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는 이재명, 김두관,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추미애 등 6명이 출마했으며, 지난 8월 실시될 예정이던 본 경선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5주씩 연기돼 지난 4일부터 시작돼, 10월 10일 후보를 결정하며, 과반수 득표가 없을 경우 4-5일 뒤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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