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소통이 힘드십니까? 괜찮은 부모가 되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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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소통이 힘드십니까?

괜찮은 부모가 되고싶다면?

비영리단체 ‘유스타 파운데이션’(대표 박소연)이 ‘아태정신상담및치료센터 (APCTC)’와 손잡고 ‘아주 특별한’ 시리즈형 웨비나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12월 12일(일) 오후 4시부터 ‘줌 앱(Zoom App: 아이디 213 435 6622)’을 접속해 약 1시간 30여 분간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는 현재 USC에서 임상 조교수를 맡고 있는 강지연 상담심리학 박사가 메인 강사를 맡는다. 또한 유스타 파운데이션의 공동대표로서 현재 유튜브 및 SNS를 통해 힐링 콘텐츠 생방송 ‘별을 빛내는 하루’를 진행 중인 조울증 아티스트인 LA박피디가 진행자로서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세미나의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재미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웨비나의 중요성과 관련 강 박사는 “코비드 사태 이후 학교 내 통계를 보면 매달 4,000여건의 상담 문의 및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청소년기를 막 벗어난 젊은 대학생들이 마음의 병을 심각하게 호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35이어 “청소년 등의 마음의 병 치료 및 예방에 있어서 가정환경과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웨비나에서는 그런 진솔한 이야기들을 사례 등을 통해 들려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까지 매달 1회, 총 3차례 마련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무엇보다 ‘부모 자녀 간의 소통 기술’에 대해 ‘강의, 연습, 실전’이라는 단계별 훈련으로 참석자들의 마음 근력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LA박피디는 “앞으로 ‘마음 피트니스’인 ‘오미라클 웨비나’에서는 많은 한인 및 아시안 부모들에게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마음 근육 키우기 비법을 다양한 주제들을 담은 영상 콘텐츠 로도 전수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된다.강의 후 추첨을 통해 아마존 상품권 100달러 1매, 스타벅스 상품권 25달러 4매, 그리고 시리즈 개근 대상자에게는 깜짝경품도 준비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가수 이창민이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의 네 번째 캠페인 송 가창자로 나선다.

당신은 몇 점 짜리 부모일까요?

지난 7일 LA소재 비영리단체 유스타 파운데이션은 “오는 12일 정오 자살방지 캠페인 ‘네버 기브 업’ 프로젝트 네 번째 캠페인 송의 음원이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그룹 2AM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창민이 가창자로 나서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그리고 이창민이 세계적 거장 C.J. Vanston과 ‘네버 기브 업’ 프로젝트로 만났다. 캠페인 송 제목은 ‘내일부터 나도 웃을 것 같아’. 이 노래의 원곡자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LA박피디는 “리메이크 과정에서는 노래 전반에 걸쳐 흐르는 슬픈 감성을 아플 때 아파하고 울어도 된다는 역설적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전했다. 가창자인 이창민은 감성 보컬 그룹 2AM의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고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표현력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한국인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적임자로 뽑혔다.

1리차드 막스 ‘Right Here Waiting’의 편곡자이자 그룹 Toto의 키보드 세션 등을 역임한 세계적인 거장 C.J. Vanston이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했다. C.J. Vanston은 직접 연주 및 편곡에 참여하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곡은 한국어 버전과 스페인어 버전으로 발매되며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의 러브콜을 받은 보컬리스트 임선호가 스페인어 버전을 가창한다. ‘네버 기브 업’ 프로젝트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의 불명예 현실을 유명 연예인 등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바꿔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계몽 캠페인으로 장혜진, 하동균, 김형중, 김현철, 소프라노 최정원, 로렌 한, 윤딴딴, 김지석 등이 참여했으며 모든 음원 수입은 캠페인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유스타 파운데이션은 지난 여름 7월에 ‘2021 여름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줌 화상으로 열었다. 이 캠프는 리버사이드 정신건강국과 인랜드 보건국이 공동 진행하며 K-12학년을 대상으로 연령별 수업이 실시됐다.

박소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것이 막히고, 고립되었고, 학업이나 친구관계도 비상이 걸리면서 많은 아이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황을 점검하는 방법을 배우고, 상황의 변화를 인지하여 대처하는 법을 배워 아이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또한 유스타파운데이션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증하고 있는 한인 등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를 방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21일 세미나를 열어 동포사회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아태정신건강상담소 (APCTC) 주관으로 열리는 줌 세미나에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정신 건강국, 리버사이드 검찰청, 인랜드 헬스플랜, 인랜드 한인회, 푸른초장의 집, 유스타파운데이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렸됐다.
✦ 문의: 213- 435-6622
Zoom 아이디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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