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0기 LA평통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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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0기 LA평통회장 인터뷰

“한반도 통일에서
중용외교가 아주 중요하다”

이승우 제20기 LA평통회장이 취임한지 지난 10일로 100일이 지났다. 애초 그가 LA평통 회장에 임명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조용한 자세’에 그가, 그리고 단체 운영 경험이 많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평통이란 조직을 잘 리드해 갈 수 있을가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100일이 지난 요즈음 그는 조용하면서도 점진적인 가치를 보여 주면서 LA동포사회와 한국 정부로부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진 취재부 기자>

한반도평화통일 밑바탕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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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 20기 LA평통회장

이승우 회장은 인터뷰 초반에 “개인적으로 진보 보수를 나누는 것을 싫어한다”면서 북한을 보는 시각에 대하여서도 서로 간에 차이가 많다고 지적했다. 대부분 보수층은 “북한은 나쁜 놈”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며, 이는 남북간의 긴장상태로 가겠다는 것인데 오늘날의 국제적인 구조 상태에서는 새롭게 국제질서를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가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는 “보수는 무조건 친미”라는 일부의 시각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A평통 회장에 임명된 후 지난 10월 28일 동양선교교회에서 평통 오리엔테이션에서 자신의 평통 사명감의 일단을 피력했다고 했다. 요지는 단체나 조직 활동의 근본은 ‘사랑’이라는 정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점이다. 일반적으로 단체 활동에서 ‘사진이나 찍는 활동’ 보다는 단체 구성원들 각자가 마음속으로 단체 활동에 대한 사명감 즉 믿음으로 보람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이 ‘사랑’을 하려면 우선 상대에 대한 관심과 상대를 보호하려는 마음, 그리고 사랑하기 위한 지식과 상대에 대한 책임과 존중이 수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그의 입에서 통일신라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민족의 통일 역사의 원천을 그는 그려보고 있었다. 그는 역사적으로 통일을 이룩했던 3국시대 통일신라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신라인들의 정신세계를 이끌었던 원효대사의 일심과 화쟁 즉, 차별없는 일심에 근거를 두고, 긍정과 부정의 넓은 이해를 근거한 화쟁이론으로 화합과 조화를 말씀하신 것을 마음에 담고 있었다. <진리의 참모습인 대승은 깊고도 고요하고, 맑고도 평화로운 것, 깊고도 또 깊으니 어찌 그 모양을 말할 것이며, 고요하고 고요한 그것은 오안으로 볼 수없고, 사변으로 능히 말할 수 없다. 크다 할까 어느 구석에도 들어가지 못하지 않게 작다고 하지만, 어떤 큰 것이라도 감싸지 못함이 없다. 있다할까, 없다고 할까, 한결같이 텅비어 있고 없다고 할까, 만물이 다 이것으로 부터 나온다. 무어라 이름을 붙일 수 없으므로, 감히 이것을 대승이라 할 것이다.>

4대 국가들과의 중용외교 펼쳐야

원효대사는 <도는 모든 존재에 미치지만, 결국은 하나의 마음의 근원으로 돌아간다. 통합해서 논하면 일관이요 전개해서 설하면 십문이다, 전개해도 하나가 늘어나지 않고, 통합한다고 열이 줄어 들지 않는다> 라며 모든 논쟁들이 일심으로 통합될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일심에 근거한, 화합과 조화가 화쟁이라는 것이다. ‘일심’ 즉, ‘한마음’이 중요하다고 그는 여러 번 반복했다.

LA평통 오리엔테이션이승우 회장은 “우리가 한마음으로 합친다면 모든 논쟁을 타파할 수 있다”면서 “보수와 진보도 모두 통일을 원하고 있는 ‘한마음’을 우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라는 내적으로 ‘가야’라는 부족과 통합한 후에, 외적으로 중국(당나라)을 상대하면서 통일 을 이룩했다는 역사에서 통일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 삼국시대의 통일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이 자주적인 정신을 지니게 된 것은 미국의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극동에 영향을 주면서 중국과는 다르게 상대국들의 자주적인 면을 중요시 했던 점도 인정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중국을 계속 견제해 왔던 점도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통일에서 중용외교가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반도가 중국 러시아를 두고 미국 일본 등 주변 4대국가들과 중용외교를 펼쳐야만 통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논리는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여기에 이 회장은 “우리가 친미 일변도만 되면 역사의 헤게모니는 달라지게 된다”면서 “역사의 흐름은 과거가 보여준다”면서 “우리에게는 중용외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외교는 한쪽편만 들면 안된다”면서 전략적 동맹관계도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군사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면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군사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한미동맹도 아주 중요하고 그리고 현재 국제 질서상 중국에 대하여 전략적 동맹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역사를 볼 때 소련과 무엇을 합작해서 잘 된 나라가 없다”면서 “북한도 오늘의 국제 질서를 잘 인식하지 못하면 망하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한국의 장점은 호전적이 아니다”면서 “우리는 중국과 미국을 잘 설득해 평화조약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전쟁이 끝난지 70여년의 세월은 실제적으로 전쟁이 끝난 것인데 이를 인정치 않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합리적이지 못하다”면서 “그런면에서 종전 선언은 당연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연합국에 의해서 해방이 됐다는 역사적 사실보다는 우리 민중의 의식속에서 독립투사들의 희생정신이 우리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처럼 독립투사 정신이 민중에게 이전되면서 독립적 지식이 민중에게 도도히 전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마음도 어느덧 무의식적으로 민중들에게 전해진다. 평화통일의 염원이 ‘사랑’이라는 정신 5가지 이념이 사람들 마음속에서 어느 순간 촉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미약하지만 세월이 가면서 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을 기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승우 변호사는 직업이 변호사이다. 현재 이승우 변호사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민과 특허 및 상표법을 다루는 법률 사무소로서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케이스 진행경험과 지식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미국생활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민법, 저작권, 특허법, 상표권 이메일 또는 전화 상담 (213) 365-9191) 이 변호사는 최근 많은 한인들도 관심을 갖는 이민 개혁 법안에 대하여 칼럼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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