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아파트 시리즈 마지막회 속속드러나는 추악한 건립운영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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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파트’ 30년 운영권 대립… ‘끝까지 밝혀내겠다’

양측 끝내 법정비화 조짐

4아리랑 아파트(Arirang Housing, Inc. 1715 Whitley Ave, Los Angeles, CA 90028)는 연방정부 주택 도시개발부(HUD) 202 PRAC 프로그램에 의거 62세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이다. 이 같은 아파트는 지난 1990년대 당시 한국노인회가 한인노인들의 은퇴생활 주거를 위해 저소득층노인 아파트를 건립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동포사회 각계에서 건립 후원금도 답지했다. 하지만 한국노인회가 추진한 저소득층노인아파트는 연방정부 주택도시개발부(HUD)의 지원을 받기에는 여러가지 제약 조건에 부딛혔다. 그래서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저소득층노인아파트 건립에 경험이 많은 회사와 합작으로 1995년에 비로서 완공을 보았다. 그러나 완공된 아리랑 아파트는  본보가 지난 수회에 걸친 보도처럼 추진 주체가 된 한국노인회의 세금보고, 불법정치 헌금, 비영리단체 운영 문제점 등등으로 한때 와해 직전까지 이르렀으나, 아리랑 아파트는 독립 비영리단체로 남게 되어 한국노인회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는 연방정부 HUD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30여년을 지내왔다.  <특별취재반>

천태만상 렌트비 월평균 $280

한편 지난 1995년 당시 한국노인회(당시 회장 정의식 작고)가 동포사회 여망을 받아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으로 완공한 아리랑 아파트에 대하여 한국노인회의 후신이라고 주장한 재미한국 노인회의  박관우 회장 등 임원진이 지난 해에이어 올해 1월 18일 코리아타운에서 제2차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사외 전문 회계법인의 감사 자료 등을 제시하면서 아리랑 아파트가 원금과 이자를 상환 해야 함에도 원금을 갚지 않아 아파트의 재산 가치의 하락을 가져왔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아리랑 아파트 이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하여 아리랑 아파트 이사회나 관리회사측은 ‘연방정부가 입주자의 수입을 근거로 렌트비 부족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아파트이기에 적자가 발생한다는 운영체제가 아니다”라고 항변 하고 있다. 참고로 재정문제와 관련해 아리랑 아파트가 적자를 보더라도 수입이 없는 입주자들을 선정하라는 것이 HUD의 섹션202 노인아파트사업의 실체이다. 그래서 아리랑 아파트는 HUD의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수입이 없는 노인들을 입주자로 선정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HUD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운영관리하는 현재 관리회사는 HUD아파트 관리 전문회사이다. 현재 매니지먼트 대표는 애나 와드(Ana Ward)이며 이메일 주소는 award@hdsimanagement.com  이고 연락전화는Phone: (323) 231-1107 이다.현재 아리랑 아파트 매니지먼트 회사에 따르면 입주자들 중 렌트 비를 제일 적게 내는 입주자의 월 비용은 42불이다. 그 다음으로 적게 내는 비용이 $46, $46, $83 그리고 $102이다. 가장 많이 내는 입주자의 비용은 $1,049이다. 현재 아리랑 아파트에 입주한 전체 75가구 저소득 층들이 지불하는 월 렌트비 평균 비용은 $280이다. 아리랑 아파트 관리회사측은 아리랑 아파트가 저소득 노인아파트로서 저소득층인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이기에 연방정부에서 지원 가이드라인에 의거 수입이 적은 사람은 자기 수입의 1/3정도만 내고 부족한 액수를 HUD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리랑 아파트는 이윤이나 이익을 창출하는 아파트가 아니고, 저소득 노인층을 위한 연방정부 지원 아파트이기에 자격 있는 입주자 개인 수입에 따라 월 렌트비가 조정되고, 나머지는 연방정부 HUD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 아리랑 아파트는 HUD에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만든 HUD 섹션202에 의거한 지원금으로 건축한 아파트이다.

“렌트비 적자분 HUD지원”하는 구조

따라서 노인입주자들이 내는 렌트비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HUD의 규정대로 하기 때문에, HUD에서 렌트 비의 부족한 금액을 보전해준다. 그래서 많은 노인들이 아리랑 아파트를 선호하고, 입주 신청자들이 많은 것이다. LA시내에서 헐리웃 지역에 월 100불도 안되는 아파트가 있을까? 아리랑 아파트 운영 관리를 위한 재정은 HUD의 규정대로만 충실하게 따르면 적자는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HUD 노인아파트 전문 관리회사가 필요했다. 현재 아리랑 아파트를 관리하는 전문회사는 45개의 HUD 아파트를 관리하는 전문관리 회사이다.

지난해 이사회에서 촬스 김 이사장은 임기가 끝나고 새 이사장으로 안창해 이사(타운뉴스 발행인)을 2022년도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장은 1년 임기로 재선될 수 있다. 이사들이 순번제로 맡아서 이사장을 해도 된다. 본질적으로 아리랑 아파트 운영은 관리회사에서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사회가 특별하게 관여할 일이 거의 없다고 이사회측은 밝히고 있다. 다만 한마디로 “방패막”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아리랑 아파트는 정관에 의거 2022년도부터 이사장에 안창해씨, 서기에  촬스 김, 회계 전병조 CPA외에 민병수 변호사, 김유상, 데이빗 김, 제니퍼 김(캘리포니아 주검사)가 이사로 봉사 중이며 이사회는 매년 4회 개최되고 있다. 현재 아리랑 아파트 이사회 측은 재마한국노인회측의 아파트 반환 요구는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리랑 아파트는 촬스 김 전이사장이 개인적으로 소유하는 건물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파트를 이사장이 반환할 수 있는 성격의 건물도 아니다라고 했다. 아리랑 아파트는 독립적인 비영리재단이며 법적인 단체이고 HUD에서의 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의 저소득층노인아파트이기에  이사회측이 주고 싶어도 줄 수 있는 건물이 아니다라고 항변 했다. 아리랑 아파트 이사회측은 재미한국노인회측의 주장에 대하여 관리회사와 함께 법적으로 검토 하여 법적대응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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