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 손흥민, 시즌 첫 해트트릭… 아스톤 빌라 4대0 완파

이 뉴스를 공유하기

손흥민, 3골 해트트릭 폭발…
토트넘은 4연승 질주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축구계를 연일 놀라게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토트넘(Tottenham)의 손흥민은 지난 주말 4-0으로 대승한 경기에서 홀로 세 골을 터뜨리는 완벽한 활약으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을뿐 아니라 챔피언 4강 수성을 지켰으며 3강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EPL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3골을 터뜨려 팀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78분을 소화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4대0 완승을 거두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승한 토트넘은 리그 4연승을 이어가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승점 57) 수성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광팬인 OC 얼바인의 김경자 화백은 9일 아침 일찍부터 TV시청을 했다며 “너무 기뻤다”면서 “손흥민이 헤트트릭으로 완벽한 승리를 이끌고 교체했는데 감독이 손흥민의 볼에 뽀뽀까지 할 정도로 좋아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7번 경기중 리버풀과 잘하고 또 3위의 첼시가 남은 경기에서 지기라도 하면 토트넘은 3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토트넘은 현재 아스날과 동점이다. 하지만 골득점은 토트남이 많다. 4위를 놓고 겨루는데 앞으로 남은 경기가 7번이고 아스날과도 한번 시합이 남아 있다. 현재 토트넘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니 아마도 이길수도 있어 어쩌면 3위를 바라볼 수 있다.

이날 경기를 두고 현지 매체는 손흥민에게 극찬을 쏟아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고,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무자비한 플레이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골 차 승리를 견인했다”고 했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아스톤 빌라를 침몰 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애스턴 빌라(Aston Villa)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분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21분엔 역습으로 추가골을 터뜨린데 이어 5분 뒤엔 곧바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17호 골로 득점 단독 2위에 오르면서 현재는 리버플의 골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0골)를 3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이날 손흥민은 3-4-2-1 전형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케인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2선에는 손흥민과 클루세프스키가 나섰다. 허리에는 로얄, 벤탕쿠르, 호이비에르, 도허티 가 출전했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애스턴빌라는 4-3-1-2 였다. 잉스와 왓킨스가 투톱을 형성했다. 그 뒤를 쿠티뉴가 받쳤다. 허리 2선에는 맥긴, 램지, 루이스가 있었다. 캐시, 콘사, 밍스, 디뉴가 포백을 형성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고 골 득점 선수

이날 토트넘의 손흥민은 3분만에 첫 골을 넣었다. 케인이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캐시 몸을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이를 그대로 손흥민이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대를 때린 뒤 골문 안 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로 토트넘은 손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게 됐다. 토트넘 팬들은 ‘나이스원 쏘니’를 열창했다. 한 골을 내준 애스턴 빌라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전반 16분 램지가 미드필드부터 파고 들어가 그대로 슈팅했다. 요리스가 잘 막아냈다. 18분에는 맥긴이 슈팅을 때렸다. 이번에도 요리스의 선방이 다시 나왔다. 전반 20분 변수가 발생했다. 도허티가 상대 선수들의 거칠은 경기로 부상으로 빠지고 레길론이 들어왔다. 전반 27분 프리킥이 나왔다. 잉스가 발리슈팅을 때렸다. 약했다. 전반 32분 왓킨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36분에는 잉스가 슈팅을 때렸다. 모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리고 애스턴빌라의 공세를 넘긴 토트넘은 전반 말미 잠깐 공세를 펼쳤다. 전반 42분 케인이 패스를 내줬다. 레길론이 슈팅했다. 수비진에게 막히고 말았다. 결국 전반은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 지만 전체적으로 밀리는 형국으로 끝났다. 애스턴빌라는 수차례의 걸처 좋은 기회를 얻어 슈팅을 했으나 번번히 토트넘의 골키퍼의 선방으로 무위로 끝났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5분 추가골을 넣었다. 요리스가 크게 볼을 올렸다. 케인이 헤더로 떨궜다. 이를 클루세프스키가 잡고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애스턴빌라의 마음이 급해졌다. 계속 공격을 펼쳤다. 그럴수록 토트넘은 단단하게 수비를 펼쳤다. 그들은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하였다. 결국 여기서 기다리던 골이 나왔다. 후반 21분 로메로가 올린 로빙패스를 케인이 헤더로 떨궜다. 손흥민이 잡고 뒷공간을 파고든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6분 자신의 세번째 골을 넣었다. 클루세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에 4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EPL 4위를 수성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 쟁취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손흥민은 리그 득점왕 경쟁에도 가세했다. 리그 15~17호골을 한꺼번에 넣어 EPL 득점 단독 2위에 등극하며 현재 1위인 모하메드 살라(20골ㆍ리버풀)를 단 3골 차이로 추격 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4골을 넣은 2020년 9월 20일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또 17골을 지난 시즌 기록한 자신의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 타이 기록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