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와이드 대특집 1] 뉴욕 노아은행장 신응수 ‘세상에 이런 파렴치 은행장도 있더라’

이 뉴스를 공유하기

대출킥백 뇌물 커미션수수…한인은행장의 추악한 두 얼굴

‘SBA대출비리 뇌물 등 6개 혐의 유죄’
‘최대 130년형까지도 받을 수 있다’

■ 2013년 은행전직간부, 신행장 SBA비리사례 32건 제보로 시작
■ 연방법원 배심원단, 기소 3년 만에 유죄 모든 혐의 유죄 평결
■ ‘SBA대출 뇌물-커미션-횡령등 6개 혐의 유죄’ 최대 130년 형
■ ‘뒷돈 안주면 SBA대출 못 받는다’…재판과정서 사실로 드러나
■ 동업자 브로커 통해 SBA대출 액수에 따라 1%씩 커미션 착복
■ 킥백으로 받은 5만 달러 수표 카지노 도박장서 환전하다 덜미
■ ‘금융계의 저승사자’뉴욕남부지검 본격수사 5년만에 철퇴 맞아
■ SBA ‘불법 SBA대출 보증금 몽땅 반환’통보에 은행 폐쇄 위기

룸살롱 낙상사건 등 숱은 화제와 논란을 몰고 다녔던 신응수 전 노아은행장이 지난 5월말 SBA대출과 관련, 뇌물과 불법커미션 등을 챙긴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았다. 지난 2019년 5월말 체포된 지 3년 만에 유죄평결이 내린 것이며, 연방검찰이 2017년 하반기부터 신전 행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약 5년 만에 철퇴를 맞은 것이다. 노아은행 설립 때부터 줄곧 행장을 맡아온 신씨는 SBA대출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웠지만, 사실은 거의 모든 SBA대출에서 뇌물을 받는 가하면, 은행으로 부터 자신의 지인에게 대출액의 1%를 브로커 피(FEE)로 지급하게 한 뒤, 이 돈 대부분을 킥백으로 받아 자신의 뱃속을 채운 것으로 밝혀졌다. SBA대출은 노아은행 주력상품이 아니라 신행장의 개인적 축재를 위한 도구였던 셈이다. 또 자신이 비밀리에 지분을 소유한 업체에도 SBA 대출을 해준 뒤 이 돈을 갚지 않아 연방정부 및 은행에도 손해를 끼친 혐의도 유죄가 인정됐다. 신 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으며, 최대 130년의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안치용 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지난 2017년 4월말 뉴욕 퀸즈 플러싱의 한 룸살롱에서 낙상사고로 중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뒤 다시 은행장직을 수행했던 신응수 전 노아은행장.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고야 마는 오뚝이 같은 인생을 살아왔던 신전행장이지만 연방법원의 준엄한 철퇴는 피하지 못했다. 뉴욕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달 26일 SBA대출과 관련한 사기와 뇌물수수, 뇌물수수 모의, 횡령착복 등, 연방검찰이 신전행장에게 적용한 6개 혐의 모두에 대해 유죄평결을 내렸다. 특히 배심원단은 SBA대출과 관련한 은행사기 및 송금사기혐의는 최대 실형 30년, 은행뇌물혐의도 최대 실형 5년, 은행뇌물 승락등의 혐의는 최대실형 30년, 은행원으로서의 절도, 횡령, 착복 등의 혐의는 최대 실형 30년, 대출사기 2건에 대해 각각 최대 실형 30년과 최대실형 5년등 6개 혐의에 대해 최대 130년 실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브로커 통해 대출해주고 킥백 챙겨

연방검찰은 2019년 5월말 신 씨 체포와 함께 최초 기소장을 작성한데 이어 2021년 10월 27일과 올해 3월 8일 등 여러차례 추가기소장을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6개 혐의를 적용했으며 이 모든 혐의에 대해 배심원단이 유죄로 판단한 것이다. 연방검찰은 배심원단 유죄평결당일 보도 자료를 통해 ‘신응수전행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노아은행 SBA대출을 하면서 브로커가 없는 대출에 대해서도 자신의 오랜 친구이며, 부동산중개업자이자 론브로커인 A씨가 대출을 유치한 것처럼 속여, 은행이 A씨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도록 한 뒤, 다시 A씨로 부터 불법적으로 킥백을 받은 혐의에 대해 유죄평결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배심원단은 또 ‘신전행장이 자신이 2009년 5월말부터 비밀리에 50%지분을 소유하고 있던 맨해튼 델리에 대해 2010년 6월 95만 달러의 SBA대출을 해준 뒤 2014년부터 이 돈을 갚지않아 약 60만 달러의 손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신전행장은 이 델리가 노아은행에서 SBA대출을 받을 때 자신이 이 델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은행에 알리지 않은 것도 연방법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 델리는 신전행장과 조카 이범탁 씨, 브로커 등 3명이 공동운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신전행장은 2011년 4월 1일 뉴저지의 한 대출자에게 5백만 달러 SBA론을 대출해 준 뒤 이중 1%인 5만 달러를 브로커에게 지급하게 하고 같은 날 2만 5천 달러씩 5만 달러를 ‘킥백’형식으로 돌려받았고, 노아은행은 2012년 7월 브로커에게 부동산중개 커미션으로 4만 7500달러를 지급했고, 이돈 역시 대부분이 신전행장에게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전행장은 2011년 6월 3일 한 대출자에게 430만 달러를 SBA론을 대출해 주고 역시 1%인 4만 3천 달러를 브로커에게 입금하게하고 6월 30일 2만 달러 등, 대부분의 돈을 킥백으로 돌려받았고, 2012년 4월 1일 155만 달러 SBA론을 대출해주고 1%인 1만 5500달러를 브로커 피로 지급한 뒤 자신이 이를 수표나 현금으로 되돌려 받았다. 이외에도 2012년 4월 17일 5백만 달러 SBA론과 관련, 1%인 5만 달러 브로커 피를 지급하고 이돈 대부분도 신 씨가 다시 가로챈 것으로 밝혀졌다,

부인 업체에 불법대출 60만 달러 손실

2009년 5월 31일에는 신전행장의 부인이 지분을 소유한 법인에 대해서도 100만 달러 SBA론을 대출해 줬으며, 이중 15만 달러 이상이 신전행장의 부인계좌로 흘러들어간 사실도 드러났다. 즉 신전행장은 물론 신전행장의 부인, 조카 등이 모두 수사를 받았다. 신전행장은 2011년 2월 28일 노아은행 지점공사와 관련, 브로커를 통해 YTECH이라는 건설회사로 부터 3만9300달러 킥백을 받았으며, 이 돈 대부분도 브로커를 거친 뒤 신 씨가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12년 6월 8일 타이틀컴퍼니회사로 부터도 브로커를 통해 11만 3313달러 킥백을 받았으며, 브로커회사로 부터 이 돈 중 5만 달러를 수표로 받은 뒤 2012년 7월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이를 사용하려다 거절당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을 통해 밝혀진 신전행장의 비리는 SBA대출관련사기, 브로커 피 착복, 자신 및 부인회사 불법대출, 은행지점공사와 관련 리베이트, 타이틀컴퍼니 리베이트, 카지노 탕진 등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하다. 신전행장에 대한 재판은 지난해 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연방판사와 변호인단의 다른 재판일정 등으로 올해 초로 연기된 것은 물론 신전행장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임에 따라 다시 연기됐다가 지난 4월 26일 재판이 시작됐고, 배심원단이 4주 이상 심리를 진행한 끝에 유죄평결을 내린 것이다. 신전행장이 2019년 5월 29일 체포된 것을 감안하면 유죄평결까지 3년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재판서류 등을 확인한 결과, 연방검찰은 지난 2017년 중반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해 12월 이미 결정적 증인을 확보했던 것으로 드러나, 장장 5년간 철두철미한 수사를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검찰수사의 결정적 도화선이 된 것은 2017년4월말 <선데이저널>단독 보도로 알려진 신전행장의 뉴욕 플러싱 룸살롱 중상사건으로 보인다. 당시 신전행장은 노아은행에 대출을 신청한 이청강 씨 등과 술을 마시다, 다른 방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과 시비가 붙어 2층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중상을 입은 사건이다. 노아은행은 ‘신전행장이 저녁식사 중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사건을 은폐했지만 본보가 이 사건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보도하면서, 신전행장에 대한 첩보수준의 비리를 확보하고 있던 연방검찰이 움직였고 이 사건 약 6개월 뒤 결정적 증인을 확보한 것이다.

전직 간부 연방검찰에 비리 제보

사실 연방검찰이 신전행장의 비리첩보를 입수한 것은 2017년이 아니라 2013년이었다. 노아은행 전직 고위간부가 2013년 4월 30일 뉴저지 연방법원에 퀴탐, 즉 공익제보자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고위간부는 노아은행의 SBA대출 32건이 모두 불법이며, 신행장의 비리 등과 관련돼 있다며 대출관련 위조서류 등 철저한 증거까지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퀴탐소송은 연방검찰이 공익제보자와 협조, 원고가 돼서 진행해야 함에도 뉴저지 연방검찰은 약 4년간 이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았고, 결국 4년 뒤 룸살롱 낙상사건이 발생한 뒤 ‘월스트릿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뉴욕남부연방검찰이 신전행장에 대한 수사에 나섰고, 이때 2013년 퀴탐소송이 신전행장의 발목을 잡는 가장 정확한 증거 중 하나가 됐다. 무려 32개 업체의 대출비리가 나열된 소송장은 신전행장 비리의 백과사전 격이었다.

당초 퀴탐소송장에는 이들 업체의 이름은 모두 익명으로 처리됐지만, 신전행장 재판과정에서 32개 업체의 실명이 낱낱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 4월말부터 시작된 배심원재판에서 퀴탐소송을 제기한 노아은행 전직 고위간부는 가장 중요한 증인 중 한명으로 일주일 가까이 배심원 앞에서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신전행장의 유죄를 입증하기 위해 연방검찰이 무려 30여명을 증언대에 세우는 등 증인규모와 재판기간 면에서 월스트릿의 대규모 경제비리와 맞먹을 정도라는 것이 법조계의 설명이다. 배심원재판에서 선서증언을 한 증인은 30여명이었지만 연방검찰에서 참고인조사 등을 받은 한인은 무려 200명에 육박한다는 것이 재판관계자의 전언이다. 최근 한인사회에서는 ‘당신도 검찰에 갔다왔어? 나도 갔다 왔는데’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

노아은행의 주주와 이사, 임직원 등은 거의 대부분이 1회 이상 검찰조사를 받았고, 노아은행에서 SBA대출 등을 받은 고객들, 노아은행 지점을 임대해 준 랜로드, 노아은행 지점공사 업체 임직원, 노아관련 변호사등 노아은행과 관련된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은 빠짐없이 조사를 받았다. 또 배심원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13일 재판부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았던 김영만 전 노아은행 이사장에 대한 수사 등도 사실로 확인됐다. 연방검찰은 신전행장과 노아은행 측에 ‘신전행장의 2009년부터 2014년까지의 세금보고서류와 카지노 도박관련 모든 서류, 업무관련 문서나 메모 일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신전행장이 카지노 출입이 매우 잦았다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특히 신전행장이 지난 2012년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에서 킥백으로 받은 5만 달러를 현금으로 환전하려다 실패했다는 것도 검찰수사로 사실로 입증됐다.

‘SBA, 불법대출금 전액 토해내라’ 통보에 발칵

은행은 행장의 ‘私금고’였다

김영만 전 이사장도 검찰수사 받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연방검찰이 이 서류에서 안모변호사, 류모변호사, 필라델피아의 한 외국인 변호사 등의 3명의 실명을 언급하고 이들과 관련한 은행서류 일체를 제출토록 했다. 또 김영만 전이사장과 주주인 김제만 씨와 관련된 현금지급기록이나 계약서등을 제출토록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신 씨의 조카로 알려진 이범탁 씨, 김철민 씨, 김제만, 김영만, 그리고 노아은행 지점공사 등을 맡았던 건설회사 Y TECH의 임상호대표부부, Y TECH임원인 전 한인일간지 기자 이모씨, 장광순, 김준우 씨등과 교환한 문자메시지 등도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등 이들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영만 전 이사장은 신전행장을 비롯해 은행업무 전반을 관리, 감독해야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소홀히 한 것은 물론, 오히려 신전행장과 밀착해 노아은행의 몰락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다.

한인금융계에서는 김전이사장이 거수기역할만 하며 견제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은 물론 신전행장의 불법에 관여했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고, 재판과정에서 검찰이 김 전이사장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또 하나 재판과정에서 노아은행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이 노출됐다. 배심원재판이 시작된 사흘째인 지난 4월 29일 신 전행장 측 변호인이 재판관련 증거의 적정성여부를 논하는 문건을 제출했고, 바로 이 문건에 놀랄만한 사실이 기재돼 있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연방중소기업청은 노아은행이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대출해준 SBA론의 디폴트에 따른 손실은 배상해 줄 수 없다. 따라서 노아은행은 연방정부의 손실을 모두 돌려줘야 한다’며 배상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SBA론은 대출액의 75%이상을 연방정부가 보증한다.

SBA론이 디폴트가 되더라도 전체손실의 75%를 연방정부가 은행에 배상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SBA론이 부정한 방법으로 집행됐다 면 연방정부의 보증의무는 면제된다. 즉 연방중소기업청이 신전행장이 불법으로 브로커 피를 받거나, 뇌물을 받고 대출해준 SBA 론에 대해 연방정부가 노아은행 측에 배상해 준 돈을 다시 모두 토해내라는 정식공문을 보냈음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아은행은 불법적으로 집행된 SBA 론 손실액의 75%를 연방정부에 다시 지급해야 할 형편이다. 한인금융권에서는 1차적으로 연방중소기업청이 이미 약 6백만 달러상당의 배상금을 요구한 상태이며, 디폴트된 SBA론의 적법성 여부를 전수 조사해 추가로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노아은행의 배상해야 할 돈은 연방중소기업청 조사속도에 따라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수천만 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한인금융계 관계자의 예측이다. 일단 노아은행 전직 고위간부의 퀴탐소송에서 불법이라고 적시된 SBA대출만 32건이며, 신전행장이 대부분의 SBA론에서 뇌물 또는 브로커피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배상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은행매각 물 건너가 ‘존폐위기’

이동현 전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과 뉴밀레니엄은행등이 노아은행 인수를 추진 중이지만, 부실대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없다는 점이 최대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더 큰 변수가 등장한 셈이다. 연방중소기업청이 부정대출에 따른 배상금 반환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인수는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노아은행 자본금은 약 2950만 달러, 만약 연방중소기업청 배상요구액이 이 액수에 육박한다면 매각은 고사하고 존폐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8년 6월 27일 뉴저지 주 법원은 신전행장에게 애틀랜틱시티의 트로피카나 카지 노에 2536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으로 드러나는 등 오래전부터 카지노출입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2010년대 중반에는 함께 카지노를 방문했던 일행 중 1명이 귀가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8세로, 펜실베이니아 주 앰버에 거주하는 신전행장은 유죄평결당일 일단 연방구치소에 수감됐으며, 최종형량 등이 결정되는 선고공판은 오는 9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신전행장은 일단 보석을 추진하고, 1심판결에 대해 항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방검찰 수사가 워낙 방대하고 철저하게 진행됐고, 현재도 신 전행장외 다른 은행관계자, 불법대출용의자등에 대한 여죄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기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항소에서 뒤집을 수 있을 지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