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聲人聲 천성인성] 우리 주위에 보내주고 싶은 글 ‘이것이 모정(母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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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어머님의 무덤

1980년 눈이 수북히 쌓이도록 내린 어느 추운 겨울날!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를 찾는 두 사람의 발걸음이 있었다. 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 사람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 사람이었다. 눈 속을 헤쳐 나가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 사람이 마침내 한 무덤 앞에 섰다. “이 곳이 네 어머니가 묻힌 곳이란다” 나이 많은 미국인이 한국 청년에게 말했다. 6.25전쟁을 맞아1.4후퇴하는 치열한 전투 속에서 한 미국 병사가 강원도 깊은 골짜기로 후퇴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가만 들어보니 아이 울음소리였다. 울음소리를 따라가 봤더니… 그 소리는 눈구덩이 속에서 들려 오고 있었다. 아이를 눈에서 꺼내기 위해 눈을 치우던 미국 병사는 소스라쳐 놀라고 말았다. 또 한번 놀란 것은 흰 눈 속에 파묻혀 있는 어머니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는 사실이였다.

피난을 가던 어머니가 깊은 골짜기에 갇히게 되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어 아이를 감싸곤 허리를 꾸부려 아이를 끌어 않은 채 얼어 죽고만 것이었다. 그 모습에 감동한 미군병사는, 언 땅을 파 어머니를 묻고, 어머니 품에서 울어 대던 갓난아이를 데리고 미국에서 자기의 아들로 키웠다. 세월이 흘러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자 지난 날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하고, 그때 언 땅에 묻었던 청년의 어머니, 산소를 찾아 온 것이었다. 이야기를 들은 청년이, 눈이 수북히 쌓인 무덤 앞에 무릎을 꿇었다.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 내려 무릎 아래 눈을 녹이기 시작했다. 한참 만에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더니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마침내 그는 알몸이 되었다.

청년은 무덤 위에 쌓인 눈을 두 손으로 정성스레 모두 치워냈다. 그런 뒤 청년은 자기가 벗은 옷으로 무덤을 덮어가기 시작했다. 마치 어머니께 옷을 입혀 드리듯 청년은 어머니의 무덤을 모두 자기 옷으로 덮었다. 그리고는 무덤위에 쓰러져 통곡을 했다. “어머니, 그 날 얼마나 추우셨어요.!”은혜로우신 어머니… 그립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아니 거룩하고 성스럽습니다, 보고싶은 어머니!! 꿈 속에서라도 한번 만날 수만 있다면…” 그 청년은 어머니의 무덤을 끌어안고 오열하며, 목숨으로 자기를 지켜주신 어머니를 위해 명복을 빌었답니다. (어머님의 사랑은 죽음을 이깁니다)

○… 어느 택시 기사의 최고의 보람

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는다.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른다. 한국의 택시기사 이야기다. 어느 날, 택시 기사가 콜을 받았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았다.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져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 하다가 일단 문으로 가서 다시 불러보기로 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꽤 지나 문이 열렸고 90이상 되어 보이시는 작고 연로하신 할머니 한 분이 문가에 서 계셨다.

손에는 작은 여행 가방을 들고 계셨고 문이 조금 열려 집 안이 보였는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집 안에는 사람 산 흔적이 싹 지워진 듯 모든 가구는 천으로 덮여 있었고 휑한 벽에는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았다. 단지 사진과 기념품이 넘쳐나는 상자 하나만 구석에 놓여 있었다. “기사 양반! 내 여행 가방 좀 차로 옮겨 줄래요? 부탁해요!” 할머니의 요청대로 가방을 트렁크에 싣고 할머니에게 돌아가 천천히 차까지 부축해 드렸더니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다. “아니에요… 모든 승객을 제 어머니 처럼 모셔야죠!” “굉장히 친절 하시네요!” 할머니는 택시에 탄 뒤 목적지 주소를 알려주며 시내를 가로질러 가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음!.. 그럼 목적지까지 가는 지름 길이 없는데요! 시내를 통과하지 않으면 많이 돌아가게 될 텐데 괜찮으세요?”

할머니는 저만 괜찮다면 급할 게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한 말씀을 덧붙이셨다. “지금 요양원에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사람들이 마지막에 죽으러 가는 곳이죠!” 할머니는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이어 가셨다. “의사가 말하길 제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재빨리 미터 기를 껐었다.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없으세요?” 저는 그 후 두 시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그 분은 젊은 시절 일했던 호텔을 비롯해 고인이 된 남편과 함께 살았던 예전 집 등등… 그 동안 인연이 있었던 시내의 여러 곳을 다녔다. 그 동안 할머니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 아이처럼 바라 보시기도 하고 때로는 물끄러미 바라보시며 눈물을 보이시기도 하셨다. “이제 피곤하네요! 목적지로 가주세요!”

도착한 요양원은 생각 보다 작았고 차를 세우니 두 명의 간호사가 나와서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웠다. 나는 트렁크 속에 두었던 여행 가방을 꺼내 들었다. “요금이 얼마죠?” 할머니는 핸드백 을 열며 제게 물었다. “오늘은 무료입니다!” “그래도 이 사람아! 생계는 꾸려가야지!”  “승객은 또 있을테니까 걱정마셔요. 괜찮아요! 문제 없어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할머니를 꼬옥 안아드렸고, 그 분 역시 절 꽉 껴안았다. “이 늙은이의 마지막 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저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할머니의 전송을 받으며 요양원을 나왔다. 교대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정처없이 차를 몰고 돌고 돌아다녔다. 누구하고도 만나거나 말을 하고싶지 않았다. 오늘 이 손님을 태우지 않았더라면, 그날 밤 일은 인생을 살며 제가 해 온 것 중에 가장 뜻깊은 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인생에서 의미있는 순간은 조용하고 사소합니다.)

○… 얼마나 더 바쁘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지금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나요? 바쁘다는 이유로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내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소중합니다. 좋은 사람을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좋은 조건을 찾지 말고 내가 좋은 조건이 되는 사람이 되고, 좋은 애인을 찾기 전에 좋은 애인이 되어주고, 좋은 사랑을 찾기 전에 좋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줍니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지 말고, 좋은 하루를 만들고,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말고, 나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털어봐! 아프지 않은 사람 있나? 꾹 짜봐! 슬프지 않은 사람 있나? 찾아봐! 힘들지 않은 사람 있나? 건드려 봐! 눈물나지 않은 사람 있나? 물어 봐! 사연없는 사람 있나? 살펴 봐! 고민없는 사람 있나? 가까이 다가가 봐! 삶의 무게가 없는 사람이 있나? 꽃은 피어도 소리 가 없고,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다.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살만 하니 떠나는게 인생입니다…)

○… 목 운동으로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자

목 운동을 자주 하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너무도 간단한 운동으로 말이다. 그 간단한 운동을 소개하면, 아마도 비웃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 운동은 너무도 간단한 목 운동, “도리 도리”이다. 현대의학은 “도리도리”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순환장애로 인한 뇌 출혈, 뇌경색, 치매, 풍등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절박했기에 반신반의 하며 한번 해보았지만, 어지러워 할 수 없었고, 속이 매스꺼웠고, 무엇 보다도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러나, 이 모든 고통을 감수하며 밑져 봐야 본전이다는 생각으로, 하루에 한가지 동작을200회 정도 했다.

이 정도 하는데도 나름 힘들었다. 그런데 정말, 거짓말 처럼 3일이 지나고 4일째 되는 날,머리의 모든 두통이 사라져 버렸다. 이 운동을 시작한지 지금은 3개월째 인데 단 한번도 위에서 열거한 두통들이 더는 발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골프를 치고 나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은, 나는 잇몸질환이 10여년 전부터 상당히 심했다. 그런데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른다. 잇몸 질환으로 인한 통증도 사라졌다. 현대의학계는 말하길, “잇몸질환을” 방치 하면 뇌출혈, 풍,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나의 소견으로는 “도리도리”를 예방 차원에서 해보길 권해본다.

왜냐하면, 도리도리를 통해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기억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기억력의 깜박거림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런 현상을 그냥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는데, 이 현상도 바로 순환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일종의 질병으로 정의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목 둘레의 혈관들이 오랜 세월동안 굳어져 있지 않을까?그러므로 뇌로 공급해야 할 혈액들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므로, 뇌 기능도 떨어지겠다.이래도 목을 방치하겠는가? 이렇게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안하겠는가? 목 운동을 통해 너무나 좋은 결과를 체험했기에, 가까운 분들께 권했고, 그 중에 몇 분이 나와 똑같 이 두통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그분들이 도리도리 전도사가 되어, 많은 분들께 권면 하는 걸 보고, 지인들에게도 알리고,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리고 싶어 권해본다. 한 종류를 200회 한다.
 도리도리,
 좌 우로 회전,
 앞 뒤로 끄덕임,
 좌 우 옆 으로
(실제로 3일 동안만 하면 효과를 봅니다. 자!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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