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진작가협회 ‘대지의 풍요’ 16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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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세상’…12월15일부터 30일 까지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 ‘아프리카 사막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가장 슬픈 대지’ 렌즈에

사하라는 아랍어로 “아무것도 없는…” 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사하라는 사막으로 유명하다. 그 사막은 ‘너무 슬퍼 이름다운 땅’이라고 말한 책도 있다. 붉고 노란 모래 언덕을 말없이 걸어가는 낙타의 눈망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그 낙타가 보는 사막은 어떨까? 2022년이 저물어가는 12월 평소 평범하게 느꼈던 세상의 풍경과 사물들이 팬데믹을 겪으며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가 그 특별했던 풍경들을 모아 꺼내 놓으며 예전처럼 평범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며 그동안 담아 놓았던 귀한 풍경사진들을 주제로 전시한다.

아프리카 대륙 극지사진 40점 전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공동주최하는 제 16회 ‘대지의 풍요’(Riches of the land) 사진 전시회가 올해는 ‘아름다운 세상’(What a wonderful world)이라는 제목으로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남가주사진작가 협회는 ‘대지의 풍요’라는 타이틀로 매년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전시해 왔는데 그동안 Another world, Night, Serenity, Mono 등의 특별 주제로 전시하였고 올해 주제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이번 전시의 사진들을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여행마저 자유롭지 못했던 어려웠던 시간들에 대한 대리만족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출품 사진들은 아프리카 대륙에서부터 극지 사진까지 총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가 언젠가 동경했던, 우리가 평소 가보고 싶었던 지구상 그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전에 사막을 동경했던 프랑스 작가 생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서 말했다. 그래서 일까, 사하라는 우리에게 메마르고 적대적이기보다는 낭만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풍경은 아프리카 사막이라고도 한다. 미국 기자인 윌리엄 랑게 비쉐는 사하라는 우아함이란 씨가 마른, 무모함과 불운이 넘쳐나는 땅이라고 했다. 하지만 사막에서 황금빛 석양을 본다는 것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자연의 축복을 흠뿍 받는 기분일 수도 있다.

대지와 사막은 언제나 아름답고 풍요로워

“죽음의 계곡”으로 불리는 데스밸리는 생명의 땅이다. 그 안에는 산맥과 사막, 호수와 대지가 숨쉬고있다. 산 정상에는 눈이 쌓여있고, 땅에는 야생화가 흐드러져 있다. 데스밸리를 찾는 여행객이 갈망하던 순간이다. 그곳에 대지의 풍요를 보여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잠 못 이루는 밤에는 시애틀로 가라’는 말이 있다. 시애틀의 야경은 그림 같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장소로 꼽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밤이 되면 하나 둘 들어오는 도시의 불빛들로 근사한 야경이 펼쳐진다. 지구가 탄생한 후 이 세상에서 사후 세계를 가장 오래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한 나라가 바로 이집트인이다. 그들은 죽음과 내세에 지대한 관심을 쏟아 피라미드라는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과 안전한 무덤을 건축했다.
아이슬란드 요쿨살론은 자연의 정수가 모여있는 곳 중 하나다.

요쿨살론 근처의 검은 해변은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다이아몬드처럼 햇살 아래에서 빛나고 있어 다이아몬드 해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지구상에서 천하절경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중국의 광서 지역이라 한다. 맑은 산과 빼어난 물, 기이한 동굴과 아름다운 바위를 빼고선 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안개 낀 강변의 산과 마을 등등 유유히 흐르는 강과 함께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견질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남가주사진작가협회의 사진전은 특별하다. 12월 15일 오후 6시 30분 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하는 100명에게 추첨을 통하여 출품 작품이 수록된 고급 카렌더를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작가들은 철저히 혼자가 되는 절대고독 속에서 대지의 풍요함을 창조한 절대자의 손길을 응시하고,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순수한 모습에 미소 짓고, 뜨거운 불모지에서 빈곤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모습에 연민을 느끼고, 그곳에서의 아름다움을 찾아 우리 모두에게 전해준다. 이번 참여 작가는 김상동, 헬렌 신, 문 성, 이준철, 진 박, 이혜정, 김진선, 임희빈, 조앤김, JINA RUCKER, 폴 김 , 그레이스 강 등이다.

✦전시문의: LA한국문화원 323-936-3014
✦전시담당: Tammy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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