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특집] 6월 휴가철이 시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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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주 해변 여행은 일생에 남을 추억
■ 아름다운항구 샌디에고항의 독립절 불꽃놀이
■ 벡베어 레이크에서 보트와 낚시, 하이킹 낭만
■ 고색창연한 산타 바바라 해변가 산책은 일품

우리가 사는 캘리포니아주는 해변 여행은 물론 국립공원, 주립공원들이 많다.
캘리포니아는 풍부한 햇빛과 아름다운 해안에서부터 삼나무 숲, 산, 그리고 고산 호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광지가 많다. 여유가 있어 외국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캘리포니아주는 외국에서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너무나 많다. LA에서 약 두시간 정도 거리인 빅베어 호수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가 있다. 7월 4일 독립절에는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호수를 수놓게 된다. “골든 스테이트”라는 별명을 지닌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기는 휴가는 다른 어떤 곳보다도 멋있다.
그리고 물론, 세계 최고의 와인들과 함께 지역 식당에서 맛있는 여름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캘리포니아주이다. 햇빛이 많고 비가 오지 않는 7월의 캘리포니아는 해변에서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자 그러면 멀리 가지 않고 남가주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몇곳은 하루 길로 갔다 올 수 있는 곳이다.

1. 산과 호수의 빅베어 레이크 (Big Bear Lake)

LA 인근 빅 베어 레이크는 겨울에는 눈 보기도 좋고, 스키 슬로프로 유명하지만 여름에는 보트, 낚시, 하이킹을 위한 모험으로 가득한 여행지로 변한다. 여름 낮 기온은 보통 약 80도이나, 밤에는 화씨 50도까지 떨어져 시원하다. 빅 베어 호수는 그 이름 그대로의 호수는 보트, 카약, 그리고 수영하기에 완벽하다. 제트 스키나 웨이크 보드도 즐길 수 있다. 빅 베어 레이크는 산악 자전거 코스로도 유명한데, 특히 서밋 바이크 파크의 내리막길로 유명하다. 캘리포니아의 7월은 자전거 타기에 아주 좋고, 빅 베어 레이크의 시원한 산과 숲 풍경은 이 짜릿한 캠핑과 등산에 완벽한 환경이다.

7월에 열리는 빅 베어 레이크 주변에서의 모험 활동들은 하이킹, 짚라이닝(Ziplining), 세그웨이 투어(Segway tours)는 마치 매직 마운틴의 알파인 슬라이드 파크에서 처럼 거대한 워터 슬라이드를 연상케 한다. 야외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7월에 빅 베어 레이크를 방문하는 이유이지만, 그 마을에는 멋진 식당 뿐만 아니라 독특한 기념품 상점도 많고, 멋진 부티크 가게들도 있다. 빅베어 레이크에서 7월 4일 불꽃놀이를 즐기고, 매주 화요일 아침 베어밸리 파머스 마켓을 돌아 보고, 7월 중순까지 야생화 산책길을 즐기는 것이 묘미이다. “Music in the Mountains 콘서트”는 7월에 예정된 날짜에 Big Bear Discovery Center에서 열린다.

2. 7월 4일 샌디에고에서 불꽃놀이

샌디에고는 미국에서 샌프란시 스코와 함께 3대 아름다운 항구 도시로 유명하다. 만약 여러분이 휴가 중에 축하 행사와 축제를 좋아한다면, 대부분의 도시와 마을은 퍼레이드에서 불꽃놀이까지 7월 4일 독립절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7월에 캘리포니아의 많은 장소에서 여름 음악이나 예술 축제, 그리고 음식과 음료 행사를 발견할 수 있다. LA에서 가까운 7월의 샌디에이고는 낮 기온이 보통 60도 중반에서 70도 중반이고 햇볕이 많이 드는 최적의 장소 중 한 곳이다. 샌디에고 근처에 있는 라호야 만은 아름다운 곳으로 7월에 꼭 방문 해야 하는 곳이다! 샌디에고의 수 마일과 수 마일의 해안선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해변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해안가 도로 어디에서든 잠깐 쉬면서 고요한 바닷가를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해변에는 여름에 구조대원들이 있어 안전하다. 샌디에고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은 북쪽의 라호야 코브와 라호야 쇼어 뿐만 아니라 오션 비치, 퍼시픽 비치, 코로나도 해변을 말한다.

샌디에이고 스카이라인과 태평양의 전망을 보려면 카브릴 로 국립기념물을 방문하면 좋다. 또는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발보아 공원을 거닐며 건축물과 많은 정원들을 감상하면 좋다. 그 중 많은 정원들은 7월에 각종 다양한 꽃을 피울 것이다. 식물원은 훌륭한 사진 촬영지 이다.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의 식물원에 있는 이국적인 열대 기후 식물들이 매력적이다. 이 곳에는 각양각색의 난초와 이국적인 식물들로 찬사를 모으고 있다. 항구에서 크루즈를 타고 가스램프 쿼터 또는 리틀 이탈리아에서 음식을 즐기면 토요일에는 파머스 마켓에서 즐길 수도 있다. 7월 4일에 불꽃놀이는 샌디에고 상공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7월은 유명한 코믹콘 인터내셔널이 샌디에고에서 매년 열리는 달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만화와 대중 문화 컨벤션이며, 수천 명의 마니아들을 끌어들인다.

3.고색창연한 산타 바바라 (Santa Barbara)

LA에서 불과 2-3시간 자동차 여행 거리인 산타 바바라는 고색창연한 도시로 한국의 경주와 같은 고도이다. 일년 내내 목가적인 날씨로 유명하지만, 특히 여름에는 약간 따뜻하기 때문에 해변을 방문하기에 가장 인기 있는 시기다. 그림 같은 야자수가 늘어선 웨스트 비치에서 아로요 버로 비치 파크까지, 7월에 산타 바바라에서 일광욕을 하고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산타 바바라에서 주말을 보내면서 시내 식당에서 농장에서 특별히 장만한 포크 요리를 맛볼 수 도 있어 시간이 허락하면 긴 휴가를 보내기도 좋다. 카약은 방문객들 모두에게 가장 인기있는 오락 중 하나이다. 항구 근처의 고요한 물은 완만한 노를 젓기에 완벽하거나,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놀라운 해안 풍경을 즐기려면 채널 아일랜드 국립공원으로 가면된다. 산타 바바라는 또한 풍부한 역사 문화와 음식 문화로도 유명하다. 빼놀 수 없는 곳이 산타 바바라 미션이다. 그리고 산타 바바라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와인 농장은 여러 곳이 있으며, 여름은 와인 시음 여행지로도 유명하고 농장에서 전원식당 요리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다.  산타 바바라에는 도시의 삶과 문화를 흡수할 수 있는 많은 장소들이 있다. 펑크 존은 창의성, 트렌디한 부티크, 스트리트 아트로 가득 차 있다. 그 도시에는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식물원도 있다. 장기 체류를 계획하고 있다면, 근처 덴마크 테마공원 ‘솔뱅’을 찾아보는 것도 아주 좋다.

4. 해변의 왕자 모로 베이 (Morro Bay)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의 모로 베이를 중심으로 근처 작은 마을들은 멋진 여름 휴가지이며, 어촌의 느낌과 해변과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이다. 모로 베이에서 신비스러우면서 장엄한 모로 바위(Morro Rock)까지 엠바카데로(Embarcadero)를 산책하면 바위에 둥지를 틀고 있는 송골매를 발견할 수 있다. 모로 베이는 또한 여러 종류 모래 사장이 있는 곳이며, 해안가 식당에서 가장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모로 베이의 남쪽에 있는 로스 오소스(Los Osos)는 몬태나 드 오로 주립 공원의 중심지로 엘핀 숲(Elfin Forest)을 산책하는 것과 블러프 트레일을 산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여기에서 남쪽으로 조금 더 가면 산간 온천으로도 유명한 아빌라 해변(Avila Beach)과 삽으로 모래사장에서 조개를 캘 수 있는 피스모 해변(Pismo Beach)의 마을들은 모래 해변과 석양의 노을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로 연결된 긴 교각을 걸어가면 인생의 묘미를 느끼게 된다.

모로 베이 북쪽에는 피스카리니 목장(Fiscalini Ranch)이나 문스톤 해변(Moonstone Beach )보드워크 산책로에서 절벽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캠브리아(Cambria) 해변 마을이 있다. 더 작은 카유코스 (Cayucos) 마을은 에스테로 블러프스 주립 공원(Estero Bluffs State Park)에서 멋진 모래 해변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해안가에서 가장 작은 마을인 하모니(Harmony)에 꼭 들러 보면 아기자기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약간의 내륙에는 활기찬 시내와 목요일 저녁 농산물 시장으로 유명한 산 루이스 오비스포가 있는 데, 그곳에서는 신선한 과일, 꽃, 농산물 뿐만 아니라 많은 멋진 식당들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센트럴 캘리포니아 와인의 나라인 파소 로블레스(Paso Robles)는 시내에 수많은 와인 시음 장을 제공하기 때문에 와인 시음 후 운전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마을 주변에는 여러 종류의 사랑 스러운 와이너리들도 많이 있다.

5. 낭만의 팜스플링스 (Palm Springs)

LA에서 불과 2~3시간 거리인 팜스프링스는 아름다운 골프 리조트, 따뜻한 날씨 및 재미있는 분위기로 유명한 일광욕과 온천을 즐기는 휴가 장소이다. 주변 온천으로 유명한 팜 데저트(Palm Desert)를 비롯한 여러 다른 주변 공동체와 함께 이 도시는 많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이다. 골프 리조트와 쇼핑, 식사, 박물관 둘러보기, 주변의 산과 협곡 탐험에 이르기까지 보고 즐길 곳이 많다. 인근에는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아울렛 <카바존>이 있다. 팜스프링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케이블카(Aerial Tramway)이다. 세계 최대로 알려진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사막을 내려다 보는 풍경은 환상적이며, 더운 날에는 정상에서 차가운 공기가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케이불카를 타고 전망대, 레스토랑, 역사적 전시물 및 케이블카 건설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산하신토(San Jacinto)의 정상까지 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수많은 하이킹 코스가 있다.

다운타운 팜스프링스의 빌리지 페스트 (VillageFest) 거리에는 180개 이상의 벤더가 생겨나고 예술, 공예품, 장신구 및 기타 흥미로운 장신구를 구입하고 현지 레스토랑 및 상점에서 맛있는 스낵을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다. 팜 스프링스 바깥의 인디언 계곡은 아름다운 사막 경관을 하이킹하고 탐험하기에 유명한 곳이다. 가장 경치 좋은 섹션 중 하나는 팜캐년( Palm Canyon)에 있다. 개울과 폭포가 있는이 15 마일 길이의 협곡에는 넓은 야자수가 줄 지어 사막 환경의 색조가 어둡게 나타난다. 팜스프링스의 동쪽, 코 첼라 밸리 보존 구역은 또 하나의 멋진 자연 지역이다. 이 보존 구역은 광대한 사막 경관을 자랑하며 큰 올빼미, 스라소니, 산토끼, 황조롱이, 도마뱀, 뱀, 그리고 모든 종류의 작은 새를 포함하여 다양한 야생 동물의 서식지이다.

주변 팜 데저트(Palm Desert)의 살아있는 사막 동물원과 정원을 방문하면 콜로라도 사막의 동식물을 보고 전 세계의 사막에서 생태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동물원에는 코요테, 늑대, 여우, 오소리, 산 사자, 맹금류, 얼룩말, 기린, 하이에나, 표범, 가젤 및 기타 여러 종을 포함한 북미 및 아프리카의 다양한 동물이 있다. 팜 스프링스에서 차로 1 시간 미만의 거리에는 남서부에서 가장 흥미롭고 아름다운 공원 중 하나 인 조슈아 트리 국립 공원이 있다. 이 공원에는 놀랄만한 멋진 산책로가 있으며 뛰어난 캠핑 장이 있어 RV를 주차하거나 거대한 조슈아 나무와 거대한 암석층 옆에 텐트를 세울 수 있다. 시간이 있으면 팜스프링스 항공박물관(Palm Springs Air Museum)을 견학하는 것도 좋다. 이곳은 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수의 항공기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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