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1] 구용회 정선골재그룹회장 수상한 ‘호놀룰루골프장’ 인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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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동원능력 1위…지난해 3800억 원에 업계1위 쌍용 인수
◼ 2022년 9월 골프장인수 뒤 갖가지 잡음…멤버들 불만 고조
◼ 구용회 지분 60% 청현기업 통해 인수…40%는 부인이 보유
◼ 명문 골프장 인수 뒤 졸속 골프장 운영 방법에 회원들 원성
◼ 기존멤버들, ‘왜 재계약 요구하냐’반발에 ‘돈 줄테니 나가라’
◼ 골프장 2022년 장부가 202억여원…2023년 장부가 193억원
◼ 2022년에 없던 부채 426억여원 기재…2023년 손실 50억원
◼ 지난해 골프장법인 통해 카피오라니街 레지던스콘도 매입도

구용회 정선골재그룹회장이 지난해 9월말 3800억 원을 투입, 레미콘업계 1위인 쌍용레미콘을 인수함으로써 일약 업계 2위로 부상했으나, 지난 2022년 9월 인수한 하와이 오하우의 호놀룰루골프장(Honululu Country Club) 멤버십 갱신과 운영을 둘러싸고 성장통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회장은 골프장 인수 1년간 유예기간을 둔 뒤 지난해 9월부터 기존 멤버쉽계약은 전면 해지하고 재계약을 유도 하고 있지만 일본거주 회원들과 한인회원들이 절차 등이 번거롭다 라며 자동갱신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용회회장은 현금으로 골프장을 구입한 뒤 지난해 국민은행으로 부터 거액을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나 하와이에 또 다른 골프장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또 한편 기존 회원들이 골프장 운영에 적지 않은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회장은 지난해 1월 골프장 소유법인 명의로 콘도 1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돼 자금 출처 등에 비상한 관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우진 취재부기자>

지난해 7월말 레미콘 1위 업체인 쌍용레미콘이 매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갑자기 ‘구용회’라는 인물이 혜성처럼 언론에 부각됐다. 여기저기서 ‘구용회가 도대체 누구야’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쌍용레미콘 소유주인 쌍용씨앤이는 지난해 7월 28일 ‘쌍용레미콘 전체주식의 70.6%에 달하는 306만주를 1806억 원에, 쌍용레미콘에 임대했던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2050억 원에, 정선골재그룹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이후 정선골재그룹이 부각됐고, 이 그룹의 압도적 대주주인 구용회 회장에게 관심이 쏠린 것이다. 특히 이 계약에는 쌍용씨앤이가 3년 이내에 나머지 주식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 전체 매각대금이 약 4400억 원에 달했다. 매매계약체결 공시가 떴을 때만 해도, 과연 계약만료일로 제시된 9월 28일까지 매매대금이 입금될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존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구회장은 당초 예정된 클로징 일자보다 이틀 빠른 9월 26일 매입대금 전액을 쌍용씨앤이 측에 지급하고 인수에 종지부를 찍었다.

호놀룰루 중심가 명문 골프장

최종 클로징에서 주식가격은 1721억 원으로 조정됨으로써, 주식과 부동산을 3771억 원에 매입한 셈이다, 또 3년 내 나머지 주식 약 29.4%도 매입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추가로 550억 원 상당을 투자해야 한다. 구용회 회장은 연매출 4천억 원에 달하는 쌍용레미콘의 인수로, 일약 업계 2위로 부상했다. 정선골재그룹의 매출 약 3500억 원을 합친다면, 연매출이 7500억 원 정도에 달한다. 이에 따라 최근 YTN을 3199억 원에 인수한 레미콘업계 1위 유진그룹에 이어 삼표산업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이다. 공교롭게도 레미콘업계 1위는 YTN인수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업계 2위로 올라선 구용회 회장은 쌍용레미콘 인수로 재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다.

이런 막강한 재력을 과시한 구회장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역시 지난 2022년부터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푸른 오하우언덕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파란 하늘, 밤에는 페어웨이 너머로 와이키키 도시의 불빛이 바라다 보이는 호놀룰루 한복판의 골프장하면 떠오르는 골프장, 아놀드 파머와 프랜시스 듀안이 설계했고 1977년 문을 열었고 일본인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던 명문 골프장이 바로 공항과 도심에서 10분 거리인 호놀룰루컨트리클럽이다. 구회장이 바로 이 골프장을 매입하면서 2022년 하와이 최고의 이슈메이커로 부상했다. 구회장은 ‘JJKOO 하와이 주식회사’를 설립, 이 골프장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JJKOO하와이주식회사는 지난 2022년 9월 1일 하와이 주 1690 알라 부마루소재 하와이 호놀룰루컨트리클럽을 47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확보한 매매디드에 따르면 ‘JJKOO 하와이주식회사는 2022년 9월 1일 호놀룰루클럽유한회사로 부터 이 부동산을 매입, 같은 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동산 양도세는 15만 3723달러가 부과됐다. 특히 이 디드에는 매입법인인 JJKOO하와이주식회사의 최고경영자[CEO]자격으로 구용회 정선골재그룹 회장이 서명했으며, 구회장은 2022년 8월 29일 서명하면서 공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와이 호놀룰루카운티등기소 확인결과 이 법인이 은행대출 등을 받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매입자금을 전액 자체적으로 현금 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놀룰루카운티정부는 2024년 기준 재산세 부과를 위한 평가에서 이 골프장 가치를 토지 1250만 달러, 건물 5백만 달러등 약 1750만 달러로 산정했으며, 전체 토지면적은 약 177에이커라고 밝혔다. 또 1977년 완공당시 건물은 단층짜리 건평 1만5천스퀘어피트의 클럽하우스, 2층짜리 건평 2만 2535스퀘어피트의 클럽하우스, 그리고 9686스퀘어피트 규모의 주차장등 건물은 3채라고 설명했다. 그 뒤 1997년 증축을 통해 6800스퀘어피트 짜리 창고 1동을 건립했고, 그 외에도 아주 소규모의 오피스1채와 4239스퀘어피트 규모의 건물이 하나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991년 자꾸찌시설이 있는 수영장 2개를 건립했고, 2016년 수영장 2개를 신축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전체건평은 5만 8312스퀘어피트로 나타났다.

‘4700만 달러에 매입’ 설왕설래

그렇다면 과연 구회장의 이 골프장 매입금액은 얼마일까, 일단 매입디드에는 실제 매입가가 기재돼 있지 않은 반면, 양도세가 15만3723달러가 부과됐다고 기재돼 있다. 이 골프장은 호놀룰루카운티가 보존지역으로 규정, 매매금액 100달러 당 1달러의 세금이 부과되므로, 이를 역산하면 1537만여 달러 상당에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호놀룰루카운티정부가 운영하는 부동산상세내역 웹사이트에 따르면, ‘JJKOO하와이 주식회사가 2022년 9월 1일 이 골프장을 47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호놀룰루카운티는 이 매매계약 디드의 서류번호 등을 명시했으며, 이는 본보가 확보한 디드의 서류번호와 일치했다.

즉 호눌룰루카운티정부는 이 골프장이 4700만 달러에 매매됐다고 밝혔으나, 이 매매의 디드에는 매매액이 기록되지 않은 반면, 양도세를 역산하면 1537만여 달러로 큰 차이가 났다. 아마도 호놀룰루카운티정부가 부동산상세내역에 매매가를 잘못 기재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는 형편이다. 이 골프장은 일본기업인 타키그룹이 지난 2000년 6월 26일 2085만 달러에 매입했음을 감안하면, 약 22년 만에 5백만 달러 가량이 내린 셈이다. 하와이주정부 확인결과 JJKOO하와이주식회사는 지난 2021년 12월 1일 설립됐으며, 설립목적은 ‘골프코스 및 컨트리클럽’이라고 기재했고, 구용회 회장이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리버티 리씨와 박한종 씨 등이 2022년 8월 8일자로 임원으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3년 10월 1일 15만7501주의 주식을 발행했고, 트레이드네임으로 호놀룰루컨트리클럽을 사용한다고 신고했다. 리버티 리씨는 이 법인의 송달대리인이자, 호놀룰루컨트리클럽의 제너럴 매니저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회장은 지난 2022년 9월 이 골프장을 인수한 뒤 지난해 8월 17일에는 주류면허를 신청하는 등 클럽하우스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근 하와이와 일본 본토의 일본인 멤버들과 일부 한인 멤버들이 멤버쉽 종료 및 재‧갱신 등이 불편하다며 거센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확인결과 구회장 측은 골프장을 인수한 후 기존 멤버들에게 1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뒤 1년만인 지난해 9월 1일부로 일부 기존 멤버들에게(약 1백여 회원) 5만 달러씩을 반환해 주고 멤버십계약을 전면 종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회장 측은 골프장 인수직후인 지난 2022년 9월 5일 멤버들에게 통지서를 보내 골프장 매매가 이뤄지고 주인이 바꼈음을 통보했고, 그 뒤 지난 2022년 10월 29일, 또 지난 2023년 2월 6일, 2023년 4월 25일, 그리고 2023년 8월 10일, 최종적으로 계약종료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회장 측은 일본인 멤버를 위해 일본어 웹사이트를 통해 Q&A 형식으로 계약해지사실을 계속 알리고 있다. 구회장 측은 ‘2022년 9월 1일부터 새 소유자인 JJKOO하와이주식회사로 소유권 이행이 이뤄졌고, 그날로 부터 1년간 유예기간으로서 일본 멤버의 플레이자격이 유지됐으나 2023년 8월 31일 그 자격은 효력을 잃었다. 멤버로서 재입회하거나, 재입회하지 않으면 예탁금을 환불해 주겠다’고 공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거주 일부 멤버들은 이미 사망한 사람이 많고, 기존 계약서를 찾지 못해 갱신이 힘든 멤버도 많은 것으로 전해져 불만이 고조됐다는 것이다. 한인멤버들 역시 골프장주인이 바뀌더라도 계약을 자동연장해주면 새로 신청하는 등의 불편을 덜 수 있는데, 이를 항의하면 계약을 해지하면 돈을 내주겠다는 식의 배짱영업을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하지만 구회장 측의 이 같은 운영은 모두 적법한 것이므로, 엄격히 따지면 법적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회원권 문제를 포함해 운영비를 아끼려 골프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연습장 사용을 불편하게 만들고 그린피 등을 인상하면 관리를 스무드하게 진행되지 않음으로써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셈이다.

전액 현금 매입…자금동원 의문

본보가 정선골재그룹 계열사들이 금융당국에 보고한 감사보고서 등을 확인한 결과 구회장은 청현기업을 통해 JJKOO하와이주식회사에 투자를 하고 골프장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대기업들이 오너–모회사–자회사의 구조로 그룹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구회장은 오너–계열사 1대 1 방식으로, 지주회사 등을 거치지 않고 모든 계열사 주식을 직접 소유,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현기업역시 구회장이 전체 지분의 60%, 구정희 씨가 40%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청현기업이 지난해 3월 31일 금융당국에 보고한 2022년 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JJKOO하와이 주식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취득원가는 202억2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또 이 법인의 장부가는 2021년 말 약3억 원, 2022년 말에는 202억2천만 원이라고 기재됐다.

이 법인이 하와이 주에 설립된 것이 2021년 12월 1일이므로, 2021년에는 법인설립자금등 3억 원만 투자됐고, 2022년 골프장매입을 위해 202억 원이 투입된 것이다. 골프장 매입일인 2022년 9월 1일 원‧달러환율 기준율은 1345원이며, 만약 매매가가 1537만여 달러라면, 원화로 207억 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이 법인의 지분 100%를 청현기업이 가지고 있고, 이 법인이 골프장 매입 때 모기지를 빌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청현기업의 취득가 202억 원이 골프장 매입금액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 지난 4월 2일 청현기업이 금융당국에 보고한 2023년 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JJKOO 취득원가는 243억 원인 반면 현재 장부가는 193억 원 상당이라고 기재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피투자회사의 요약재무정보이며, 이기서 피투자회사는 JJKOO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바로 요약재무정보가 조금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투자회사의 전기, 즉 2022년 기준 부채가 438억여 원에 달하고 자본은 190억 원, 전체자산은 628억 원이라고 밝혔다. 또 매출은 40억 원, 순손실이 10억 원이다. 이는 2022년 치 감사 보고서에 피투자회사의 부채 등이 기록돼 있지 않았고, 실제 하와이 부동산 등기서류에서도 이 골프장 매입 때 은행모기지가 없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의아한 내용이다. 또 피투자회사의 당기, 즉 2023년 기준 부채는 426억여 원, 자본은 184억 원, 이에 따라 부채와 자본을 합친 자산은 610억여 원으로 기재됐다, 또 연매출이 약 110억 원에 손실이 매출의 절반에 달하는 51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 피투자회사가 어디라고 언급돼 있지 않지만, 바로 윗부분에는 피투자회사가 JJKOO주식회사라고 기재돼 있으므로, JJKOO일 가능성이 있지만, 2022년 부채부문은 잘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2023년은 기존 보고가 전혀 없었고, 이번에 새로 알려진 내용이므로, 2023년 부채가 생겼다고 하면 말이 되지만, 2022년 치 감사보고서에 없던 부채가 갑자기 생겨나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이다. 이와 관련,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청현기업이 JJKOO하와이주식회사가 국민은행에서 미화 2880만 달러를 빌린데 대해 지급보증을 제공했다는 사실이다.

KB은행서 2880만 달러 대출

즉 2023년 JJKOO는 국민은행에서 2880만 달러를 빌린 것은 명확한 것이며, 이는 부채에 포함되는 것이 맞다, 따라서 이 같은 사실은 2023년 치 부채를 설명해 주는 셈이다. 이처럼 JJKOO가 2880만 달러라는 거액을 대출받음에 따라, 이 법인이 하와이 또는 미국 내 다른 지역에 별도의 골프장을 구입하거나 구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니면 기존 호놀룰루컨트리클럽을 대거 보수할 가능성도 있지만, 매입가격보다 더 큰 금액을 보수에 투입한다는 것은 조금 앞뒤가 맞지 않다. 어쩌면 이 골프장 부지에 콘도를 짓는 등 재개발 가능성 등 갖가지 가능성이 유추되고 있다. 명백한 사실은 돈을 빌린 이상 틀림없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할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구회장은 지난해 1월 호놀룰루에 콘도1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장 매입법인인 JJKOO하와이주식회사는 지난 2023년 1월 7일 호놀룰루 1631카피오라니블루버드소재 카피오라디레지던스 4006호를 114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카피오레지던스는 한국의 홈쇼핑업체 삼구쇼핑의 관련회사인 삼구퍼시픽이 지난 2018년 12월 완공한 콘도로, 45층, 484세대규모의 콘도이다. 본보가 확보한 매매디드에 따르면, ‘JJKOO 하와이 주식회사는 2023년 1월 7일 리 지안보씨로 부터 이 부동산을 매입, 1월 20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 4560달러의 양도세가 부과됐다.

이 디드에는 매입법인인 JJKOO하와이주식회사의 최고경영자[CEO]자격으로 구용회 정선골재그룹 회장이 서명했으며, 구회장은 2023년 1월 9일 서명하면서 공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하와이 호놀룰루카운티등기소 확인결과 이 법인이 은행대출 등을 받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매입자금을 전액 자체 조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콘도는 45층 중 40층에 위치한 콘도로, 건평이 1236 스퀘어피트, 약 40평이고 방이 3개, 화장실 딸린 욕실이 2개로 확인됐다. 호놀룰루카운티정부는 2024년 기준 재산세 부과를 위한 평가에서 이 콘도가치를 토지10만 5천 달러, 건물 100만 달러등 약 110만 5천 달러로 산정했다. 매입가 114만 달러와 카운티평가가치가 거의 일치하는 셈이다. 이 콘도는 완공 직후인 2018년 12월 14일 92만 3500달러에 매매됐고, 그 뒤 2019년 5월 18일 10만 2천 달러에 팔린 뒤, 2023년 1월 114만 달러, 약 3년 만에 10% 오른 값에 팔렸다. <다음 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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