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추적] 컴퓨터게임대부 이준호 NHN회장 하와이 호놀룰루 부동산 투자 개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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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브스 선정 한국부호46위 이준호 회장 이제 미국 땅 부자
◼ 2015년부터 개인회사 만들어 하와이 호놀룰루 부동산 매입
◼ 5개법인 통해 2015년~2022년까지 7300만 달러 ‘몰빵’투자
◼ 이스트사이드에 2월말 15개 층 5성급 르네상스호텔 개장해
◼ 1700카피오라니일대에 8개 부동산매입 ‘이준호타운 만든다’
◼ 저소득층용 별도빌딩2채 매입해 허가기준 충족 ‘신의 한수’
◼ LA다운타운에도 5350만 달러 투입해 초대형빌딩 2개 보유
◼ 인기배우 배용준 부부와 5백만 달러 돈 거래 사실도 드러나

컴퓨터게임대부로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이준호 NHN회장이 지난 2015년부터 은밀하게 하와이 부동산매입을 시작, 현재 1조원이상을 투자해 호놀룰루 부동산업계의 큰 손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자신이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를 통해 호놀룰루 핵심 상권인 알라모아나 거리와 카피오라니블루버드주변 부동산을 대거 매입하고, 초고층빌딩 등을 신축, 이준호 타운을 형성함으로서 이회장의 땅을 밟지 않고는 못 지나간다는 말까지 낳고 있다. 이 회장은 로스앤젤레스에도 2018년과 2022년 대형부동산 2개를 5350만 달러에 매입, 현재도 소유하는 등 미국에 엄청난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인기배우 배용준 씨는 이준호회장의 호놀룰루 초고층빌딩사업에 5백만 달러를 빌려줬다가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치용 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포브스지선정 2024년 한국인부호 순위에서 46위에 오른 이준호 NHN회장, 상장업체로 시가 총액이 지난 5월 17일 기준 8019억 원에 이르는 NHN의 주식 약 50%를 소유한 이회장이 하와이 부동산업계의 큰 손이 됐고, 특히 단순 부동산 매입뿐만 아니라, 초고층빌딩신축 등 부동산개발에도 뛰어들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로스앤젤레스에도 대형빌딩 2개를 보유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쌍둥이 빌딩 8백 채 콘도 완판

하와이 호놀룰루의 핵심 상권인 알라모아나지역에 우뚝 솟은 쌍둥이빌딩 스카이 알라모와나, 1388 카피오라니블루버드의 스카이알라모아나 웨스트, 1390 카피오라니블루버드의 스카이알라모아나 이스트 등 43층과 40층 규모의 이 초고층빌딩의 부지를 매입하고, 개발까지 모두 마친 사람이 바로 이준호 NHN 회장으로 확인됐다. 웨스트는 주거용 콘도, 이스트는 호텔 및 고급 레지던스, 플랫 등으로, 2개 빌딩을 모두 합쳐 약 8백여 채에 달한다. 이준호회장은 이처럼 스카이알라모아나 개발에 성공한 것은 물론, 카피오라니블루버드를 따라 최소 12개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고, 앞으로 약 2천 채의 콘도를 신축할 계획이어서, 하와이, 특히 호놀룰루의 주거용 부동산시장의 최강자로 부상했다.

본보가 하와이 호놀룰루카운티등기소등의 부동산 매매디드 등과 법인설립내역, 호놀룰루시의회의 부동산개발승인서류 등을 확인한 결과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호놀룰루의 부동산매입을 시작, 현재까지 1조원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회장이 100%지분을 보유한 ‘카피오라니1700 유한회사’는 지난 2015년 9월 4일 ‘1700 카피오라니 블루버드’ 부동산을 445만 5천 달러에, 같은 날 ‘1688 카피오라니블루버드’ 부동산을 49만 5천 달러에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와이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카피오라니1700 유한회사’는 그로부터 4년 뒤인 2019년 10월 21일 ‘1718 카피오라니블루버드’부동산을 217만 8332달러에, 같은 날 ‘1714 카피오라니블루버드’ 부동산을 582만1668달러에 각각 매입했고, 2019년 11월 27일 ‘1713 카피오라니 블루버드’부동산을 2백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2020년 12월 15일에도 일부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이 일대 부동산 8개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회장은 이 8개 부동산을 한데 묶어 대형주식복합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 회장은 2018년 6월 20일 ‘1538카피오라니유한회사’ 명의로, 호놀룰루의 1538카피오라니블루버드 부동산을 290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21년 8월 6일 ‘745케이스트릿 유한회사’명의로 745케이스트릿부동산을 1532만 5천 달러에 사들였고, 2022년 12월 1일 ‘1564카라카우아유한회사’명의로 1564 카라카우아의 부동산을 215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부동산 매입의 주체로 확인된 5개 법인은 모두 JL 알라모아나유한회사의 소유의 법인이며, JL 알라모아나유한회사는 이준호회장이 100% 지분을 소유한 회사로 확인됐다. 이들 5개 회사가 현재까지 매입한 부동산의 매입총액은 약 6400만 달러에 달한다. 또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 산하 법인은 아니지만, 이회장소유의 또 다른 회사인 ‘아마나로프트스유한회사’가 지난 2019년 2월 21일 ‘765 아마나스트릿’부동산을 865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장소유 6개회사의 부동산 매입액이 약 73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약과다. 이들 부동산외에 무엇보다도 큰돈이 투입된 부동산은 최근 유명호텔 르네상스호놀룰루 호텔&스파 등이 들어선 스카이알라모아나 주상복합건물 매입 및 개발이다.

카피오라니에 7300만 달러 집중투자

JL 캐피탈은 지난 2019년 말 스카이알라모아나 부지 등을 매입했으며, 43층과 40층 쌍둥이 빌딩을 완공할 때까지 최소 5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의 전주인인 한인여성이 운영하는 아발론그룹은 이 부지를 2017년 2300만 달러에 매입했고, 이회장이 2019년말 이 부지를 매입,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고, 아발론건물은 분양을 위한 마케팅일부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가 하와이주정부 확인결과 JL캐피탈은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가 등록한 상표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알라모아나 웨스트는 1베드룸이 176채, 2베드룸이 214채등 모두 390채의 콘도이며, 1베드룸은 최소 50만 달러이상, 2베드룸은 70만 달러이상에 거래됐고, 이미 2년 전 100% 분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스카이알라모아나 이스트 역시 완판됐다. 특히 이스트는 고급호텔이 들어섰다. 이스트는 40층 규모로, 1층부터 8층까지는 상가 및 주차장이 자리 잡고, 9층부터 14층까지 플랫이, 15층부터 29층까지는 최고급호텔이, 30층부터 40층까지는 호텔서비스가 제공되는 최고급 레지던스로 구성돼 있다. 스카이플랫으로 이름 붙여진 플랫은 스튜디오가 60채, 1베드룸이 6채, 2베드룸이 22채등 88채로 구성돼 있으며, 이 플랫은 모두 이 지역 중간소득의 80%이하인 저소득층에게 배정된다. 이 회장측은 이처럼 전체콘도중 약 20%를 저소득층에 배정하는 대신 기존고도제한 보다 훨씬 높은 43층까지 건축할 수 있는 권리를 얻어냈다. 또 호텔은 메리엇체인이 보유한 르네상스브랜드로, 지난 2월 28일 르네상스호눌룰루 호텔 & 스파가 정식으로 개장했다.

레지던스 역시 메리엇이 관리, 르네상스레지던스로 이름 붙여졌다. 호텔 및 레지던스는 모두 3백 채이며, 스튜디오가 225채, 1베드룸이 50채, 2베드룸이 25채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호텔객실이 188개, 30층부터 39층까지 고급레지던스가 이중 112채에 달한다. 즉, 스카이알라모아나웨스트는 390채, 이스트는 388채 규모이며, 이스트의 저소득층용 플랫은 현재 일부만 주인이 정해졌고 나머지 입주대상자를 선정중이다. 15층부터 29층까지의 호텔은 일부객실은 ‘스카이 카피오라니호텔 유한회사’가, 일부객실은 ‘JL아발론 캠브리지 유한회사’가 소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카이카피오라니호텔 유한회사 역시 이 회장 소유다. 또 30층부터 39층까지 고급레지던스 112채는 맨 위층인 39층의 일부인 3채를 제외하고는 모두 분양됐다. 이 레지던스 중 1채는 프로골퍼 양용은선수가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쌍둥이 빌딩 신축은 ‘신의 한수’

이처럼 쌍둥이 빌딩 약 8백 채가 완판된 것이다. 쉽사리 분양가격을 예단하기 힘들지만, 일반콘도 390채, 레지던스 112채가 일반에 분양됐고, 저소득층용 88채와 호텔용 188개는 자체적으로 소화했다. 콘도와 레지던스 약 5백 채를 평균 1백만 달러만 잡아도 5억 달러이며, 그 외 15개 층은 객실 188개의 호텔임을 감안, 1개당 1백만 달러만 잡아도 약 2억 달러에 달한다. 건물가치가 약 7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부지매입 및 건축비 5억 달러를 투입, 1.5배 수익을 낳은 셈이다. 쉽게 말하면 경비는 콘도 및 레지던스로 뽑았고, 15층짜리 고급호텔 하나 남은 것이다. 이 회장은 스카이알라모아나 개발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30일 ‘JL 아발론 캡브릿지 유한회사’명의로, 퍼스트하와이안뱅크에서 2억 6500만 달러를 대출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스카이알라모아나 이스트 분양 직전인 지난해 10월 12일 은행으로 부터 담보일부를 릴리즈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퍼스트하와이언뱅크는 ‘PARTIAL RELEASE’라는 서류를 등기했으며, 이는 이 회장 측이 대출금 중 일부를 상환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단순 부동산 매입이 아니라 부동산 건축에 뛰어들어 성공한 셈이다. 이 회장은 스카이알라모아나 성공에 힘입어 현재 또 다른 주상복합건물 신축에 돌입했다. 이 회장은 2018년 6월 20일 ‘1538카피오라니유한회사’명의로, 2900만 달러에 매입한 1538카피오라니 블루버드 부지에 40층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기로 하고, 이미 지난해 7월 호놀룰루시정부와 시의회의 승인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이 프로젝트를 ‘1538 카피오라니 타워’로 명명하고, 1층은 상가, 2층부터 7층까지는 주차장을, 8층부터 40층까지 33층에는 고급콘도를 짓기로 했다.

콘도는 모두 331채로, a461스퀘어피트짜리 스튜디오가 55채, 677스퀘어피트짜리 1베드룸이 135채, 1065스퀘어피트짜리 2베드룸이 115채, 1651스퀘어피트짜리 3베드룸이 26채등으로 구성된다. 이 주상복합건물 역시 고도제한을 초과, 40층으로 짓는 대신 저소득층용에 콘도일부를 대거 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40층 건물이 아닌 바로 인근 2개 빌딩에 별도로 저소득층용 주거시설을 짓는다, 40층 콘도에는 331채의 콘도를, 2개 인근빌딩에 저소득층용 101채를 배정한다, 즉 431채 중 101채, 20%이상을 저소득층에 배정하는 대신 용적률을 올린 것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매입한 1564 카라카우아애비뉴에 저소득층 37세대를 수용한 6층짜리 빌딩을 짓는다, 1베드룸이 24채, 2베드룸이 11채, 3베드룸이 2채로 구성되며, 이 지역 중간소득의 80% 이하의 주민들이 입주할 수 있으며, 60년간 저소득층용으로 임대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호놀룰루시가 요구하는 저소득층 임대기간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이처럼 저소득층 주거를 장기간 보장함으로써 고도를 대폭 올린 셈이다. 이회장은 또 2019년 ‘아마나로프트유한회사’명의로 매입한 ‘765 아바나스트릿’부동산 을 기존 사무용빌딩에서 주거용으로 개조, 저소득층에 배정하기로 했다. 모두 64채가 들어서며, 스튜디오가 36개, 1베드룸이 20개, 2베드룸이 8개로 구성된다. 특히 ‘1538 카피오라니타워’는 바로 옆이 알라모아나쇼핑센터이며, 하와이 최대은행인 퍼스트하와이안뱅크도 인근에 있는 등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 알라모아나비치파크, 알라와이보트하버, 알라모아나쇼핑센터 등에 인접, 호놀룰루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평가된다.

1700 카피오라니 일대 개발박차

또 하나 주목되는 부동산은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개발예정지와 마주보고 있는 1700 카피오라니블루버드 일대이다. 이회장이 2015년 하와이에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사들인 땅이다, 이 회장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8개 필지를 하나하나 사들여서 마침내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충분한 땅을 확보한 것이다. 이 8개 필지에 초대형건물을 짓기로 하고, 현재 설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알라모아나는 1388과 1390 카피오라니블루버드, 1538 카피오라니타워는 1538 카피오라니블루버드, 그리고 1700카피오라니 블루버드에도 주상복합건물이 추진됨으로서, 알라모아나지역의 카피오나리블루버등일대에 이준호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각각의 거리는 2백 미터정도이다. 따라서 이준호회장 땅을 밟지 않고는 알라모아나 거리를 지나갈 수 없는 셈이다. 또 하와이 주 확인결과 이회장이 하와이에 가장 먼저 설립한 회사는 ‘카피오라니 1700유한회사’로 2015년 3월 17일 설립했고, 현재 멤버는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로 확인됐다. 모회사격인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는 2016년 12월 11일 설립됐고, 매니저는 티모시 리이지만, 먼저 설립된 ‘카피오라니1700유한회사’는 이 회사의 이배를 받는 것이다. 또 JL아발론캡브릿지유한회사는 2016년 12월 13일 설립됐고, 멤버가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로 확인됐다. JL디벨럽먼트유한회사는 지난 2019년 7월 29일 설립됐고 에이전트는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로 확인됐다. 즉 JL알라모아나유한회사가 JL아발론캡브릿지유한회사와 JL디벨럽먼트유한회사를 지배하는 것이다.

스카이카피오라니호텔유한회사는 지난 2020년 8월 12일 설립됐고, 멤버는 스카이카피오라니호텔메즈유한회사이며, 상호는 로네상스호놀룰루호텔유한회사로 확인됐다. 또 아마나로프트유한회사는 2019년 1월 29일 설립됐고, 매니저는 1538 카피오라니유한회사로 확인됐다. 1538 카피오라니유한회사는 지난 2018년 5월 2일 설립됐고 매니저는 티모시리로 확인됐다. 이준호회장의 호놀룰루 이준호타운과 관련, 욘사마로 잘 알려진 유명배우 배용준 씨도 이 타운형성에 기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용준 씨는 지난 2020년 2월 28일 JL아발론 캡브릿지유한회사에 5백만 달러를 대출해줬으며, 이 대출계약서를 2020년 6월 4일 호놀룰루카운티등기소에 등기를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JL아발론캡브릿지유한회사는 JLC 파트너스 유한회사의 자회사로, 하와이 호눌룰루의 이준호타운 개발의 핵심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이 대출계약서에 따르면 배씨는 부인이 박수진 씨라고 기재돼 있어, 배우 배용준 씨와 동일인 임이 확인됐고 서울 성북동의 집을 주소로 기재하고 호놀룰루 스카이알라모아나가 들어선 카피오라니블루버드일대 3개부동산을 담보로 잡았다. 또 JL 아발론캡브릿지유한 회사를 대표해서 티모시 리가 승인받은 서명권자라며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용준 씨는 2020년 11월 24일 이 돈을 모두 돌려받았다며 부동산담보를 해지해줬고, 이 모기지 릴리즈문서는 5개월여가 지난 2021년 5월 3일 등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배용준 씨와 JLC 코퍼레이션 등 두 회사가 JL아발론 캡브릿지유한회사에 빌려준 모기지와 관련, 2021년 2월 9일 담보해지동의서를 발급해줬으며, 배용준 씨와 강진규 JLC코퍼레이션대표가 각각 2020년 11월 24일 동의서에 서명했고, 법무법인 송현의 공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용준이 2020년 2월 28일 5백만 달러를 빌려준 반면, JLC코퍼레이션은 2020년 2월 21일 3500만 달러를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고, JL아발론캡브릿지유한회사는 2020년 11월 24일 4천만 달러를 모두 상환한 셈이다. 한편 배용준은 하와이 이준호타운에 돈을 빌려줬다가 회수한 뒤 2022년 5월 13일 이준호타운 인근 1118 알라모아나 블루버드소재 와이에아콘도의 13층 한 콘도를 317만 5천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하와이 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에도 대형부동산을 2채 이상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부호 46위 이준호는 어떤 사람?

2250메이플유한회사는 2022년 7월 20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2250 메이플애비뉴 부동산을 315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같은 해 11월 21일 시티내셔널뱅크에서 2200만 달러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처음에는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으나 4개월 뒤에 2200만 달러 모기지대출을 얻은 것이다. 또 이 부동산에는 이회장소유의 LOIT유한회사, 노볼루션, NHN 글로벌 등 3개사가 테넌트로 입주해 있으며, 지난 2022년 11월 21일 이들 테넌트가 랜로드의 2200만달러 은행대출에 동의한다는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서류에 따르면 2250 메이플유한회사의 대표는 폴리, LOIT의 대표도 폴리, NHN글로벌의 대표도 폴리이며, 노볼류션의 대표는 정인돈 씨로 확인됐다. 2250 메이플유한회사는 지난 4월 23일 약 3500달러의 지게차 렌트비를 지불하지 않아 메카니컬 린이 설정됐다가 5월 9일 린이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510브로드웨이유한회사는 2018년 12월 24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510 사우스 브로드웨이 부동산을 22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같은 날 하와이은행인 센트럴퍼시픽은행을 통해 1천만 달러 모기지를 빌렸다. 또 2023년 11월 18일 이 모기지를 모두 상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5년 만에 모기지를 모두 갚고 온전한 내 건물이 된 셈이다.

LA에 부동산을 소유한 이 두 회사 모두 NHN글로벌의 자회사로 확인됐다. 이 2개회사의 LA부동산 매입액만 5350만 달러에 달한다. 2250메이플유한회사는 2022년 7월 6일 캘리포니아 주에 설립됐으며, 설립 14일 만에 부동산을 매입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월 11일 주정부에 제출한 법인서류에 따르면 멤버는 NHN글로벌주식회사이며, 에이전트는 크리스틴정, 법인설립목적은 부동산인수로 확인됐다. 510브로드웨이우한회사는 지난 2018년 11월 8일 설립됐으며, 약 한달 보름 뒤 부동산을 매입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023년 1월 12일 제출한 법인서류에 따르면 멤버는 NHN글로벌주식회사이며, 에이전트는 크리스틴정, 법인설립목적은 부동산관리로 확인됐다.

이준호 NHN 회장은 숭실대 컴퓨터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던 2000년 네이버컴 투자를 받아 검색전문업체 ‘서치솔루션’을 설립했고, 이듬해 NHN은 주식교환방식으로 서치솔류션을 인수했고 이듬해 NHN 대주주가 됐다. 2005년 NHN 최고기술책임자로 입사해서 최고서비스책임자, 치고운영책임자를 거쳤고, 네이버와 이해진회장의 지분을 매입, NHN 최대주주가 됐다. 이 회장은 그 뒤 2014년 보유주식 가치가 1조원을 넘어서면서 1조원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포브스지선정 한국부호 46위에 올랐으며 이제는 미국의 땅 부자, 부동산개발업자, 호텔리어로 재탄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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