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책] ▶ 하느님과 함께 엮은 아름다운 이야기 ▶ 60명의 이민자들이 펴낸 감동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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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함께 엮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록된 새로운 책 ‘꿈과 여정’[Dreams and Journey]이 새로 출간됐다. ‘꿈과 여정’은 이민 생활에서 신앙심을 키워 나가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한 보물과도 같은 책이다. 읽을수록 감동이 여러 갈래로 다가오고 있다. 이민 생활을 꿈과 도전으로 이어간 이들이 역경속에도 감사와 희망으로 삶을 영위하는 체험의 글들은 성령이 임하심을 느끼며, 여러분 동포들에게 남다른 감동으로 기쁨의 눈물을, 공감의 눈물로 함께 할 것이다. 특히 앞으로 이민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펴낸 홍 젬마 수녀는 “이책은 저의 생각이 아니라 성모님의 영감으로 시작하고 마친 책이어서 읽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가 됨을 믿습니다.”라면서 “이 책은 이민자들을 위한 책이고 신자든 비신자든 모든 이가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홍 수녀는 “이글을 읽는 이들 역시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하나에 공감하며 소수민족 으로서 살아가는 이민자의 삶이지만 하느님과 함께 엮어가는 삶이고 그래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야기가 되어 주님께로 다시 나아가게 하는 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축복과 생명을 가져다 주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 책은 캐나다의 동부 끝자락 몬트리올에서 미국 서부 남쪽 끝 샌디에이고까지, 캐나다 서북부 밴쿠버 에서 미국 동남부 끝인 마이애미까지에 살고 있는 가정 주부, 작가, 교사, 과학자, 사업가, 신부, 수녀들, 모두 60명의 고백서이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는 기쁨, 감동, 고통, 슬픔, 회심, 화해, 용서, 성공, 실패, 좌절,극복 등을 겪어낸 아름답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60명이 썼으니 60개의 삶의 이야기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다른 이들에게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 각자 다른 상황속에서, 다른 형태로 죽음과 부활을 살아간 이야기들을 나눈 글이 책이 되어 나온 것이다.

여기에 나온 이들의 글은 유명한 작가들이 쓴, 잘 짜여진 문장이나 문맥이 아니라 각자 자신이 하느님 안에서 살아낸 이야기들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삶은 축복이고 살아갈 의미가 있고그것이 결국은 하느님과 함께 엮어낸 위대한 이야기가 되었음을 나누는 글모음이다. 어려움이 삶의 전부가 아니라 언제 어떤 곳에 살아도 하느님의 사랑 받는 자녀들임을 깨닫고 힘차게 살아가는 삶이야 말로 창세기에 나오는 하느님 창조 이야기가 오늘도 이어지는 이야기 들이다. “그들의 삶의 이야기는 기쁨, 감동, 고통, 슬픔, 회심, 화해, 용서, 성공, 실패, 좌절, 극복 등을 겪어낸 아름답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입니다. 캐나다의 동부 끝자락 몬트리올에서 미국 서부 남쪽 끝 샌디에이고까지, 캐나다 서북부 밴쿠버에서 미국 동남부 끝인 마이애미까지에 살고 있는 가정 주부, 작가, 교사, 과학자, 사업가, 신부, 수녀들, 모두 60명의 고백서 입니다”라고 홍젬마 수녀는 말했다.

이 책의 진행을 맡은 염영자님은 이 책에 대하여 ‘희망과 빛을 바라보며 끈을 이어간 아름다운 삶’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북미주 동포들이 쓴 60편의 글 속에는 포부와 희망이 담긴 이야기 들도 있지만, 아픔과 절망으로 점철된 이야기들이 더 많습니다.”면서 “그럼에도 사연들 속에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느님과 함께 하면서 희망과 빛을 바라보며 삶의 끈을 놓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보람을 지닌 기자도 장장 512 페이지에 달한 ‘꿈과 여정’을 일주일 동안에 읽어 나가면서 공감의 눈물과, 기쁨의 눈물을 많이 흘렸다. 마지막 책장을 닫으며 느낀 감정은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였다. 이 책에 이민생활 체험을 쓴 60명의 글을 공통적으로 어려운 역경에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을 지녔기에 가능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다.

남에게 털어 놓기 힘든 자신의 이야기를 그대로 말하는 용기도 신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특히 많은 주부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여성의 몸으로 남편과 자녀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이민생활은 어떤 때는 죽고만 싶을 정도로 고통의 연속이기에 국단적인 생각도 들은 적도 있지만,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그 위기를 넘긴 것도 나중에서 신앙을 지녔기 때문으로 고백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이민자들이 지닌 삶의 다양한 모습들도 적나나하게 쓰여 있는데, 인간이 어디까지 나락에 떨어지고 그 밑바탕에서 어떻게 회복이 되어 자신의 삶의 가치의 의미를 느끼게 되었는지가 그대로 담겨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북미주 이민자들 60인’이며, LA의 엑셀 프린팅(대표 피터 백)에서 인쇄를 담당했으며, 한 권 당 $30이며, 책 구입은 다음과 같다.
✦문의: 홍영숙 젬마 수녀 (성바오로딸 수도회)/ Tel: 336‧528‧2111/ [email protected]
Daughters of St. Paul (9804 Watson Rd. St. Louis, MO 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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