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입성, 월드컵-올림픽 등 타운 숙소문제 해결 도움
◼ 배무한 전 LA한인회장이 신축 52객실 최고 뷰티크 호텔
LA 코리아타운 6가는 한식과 한국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먹거리가 풍부하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 하는 점포들이 많아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한, 한국의 주요 언론사인 MBC지사 등이 위치한 중심지이며, 최근에는 보행자 전용 거리로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등 문화와 상업 중심지 로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6가 거리의 특징은 “먹거리 중심의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불리며 LA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까지 문을 여는 가게가 많으며 이민 1세대의 식당부터 최신 프 차이즈까지 다양한 식당이 밀집해 있다. 최근에는 6가 일부 구간을 보행자 전용 거리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더욱 많은 사람이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6가 핫 플레이스”(Hot Place) 중심에
이같은 6가와 켄모어 코너에 배무한 전 LA한인회장이 소유한 킨스 호텔이 지난10월 14일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정식 개관했다. 이 호텔은 4층 건물에52개의 최고급 객실을 갖춘 뷰티크 호텔로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을 갖춘 럭셔리 호텔이다. LA한인회장과 LA한인축제 재단 이사장을 지낸 건물주인 M&C프로퍼티 매니지먼트의 배무한 대표가 공사비 1500만 달러를 투입, 1950 년대 지어진 허름한 건물을 멋진 부티크 호텔로 개조한 타운 내 새로운 명물이다. 외관과 내부, 야외 바 등 하나하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객실 규모도 일반호텔 보다 20%나 넓은 평균 330스퀘어피트에 달하며, VIP를 위한 450스퀘어피트 스위트룸도 2개나 보유하고 있다.
숙박비는 타운 호텔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주변 외부 주차장 여러 곳을 확보해 고객 들은 발렛파킹을 통해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 웹사이트(www.thekinshotel.com)을 통해 예약하면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벌써 호텔 숙박객들의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킨스 호텔에서 숙박한 브리짓 디퓨씨는 다음과 같은 리뷰를 올렸다. “저는 킨스 호텔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근에 오픈한 곳이라 모든 것이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로비 곳곳에 아름다운 난초 화분이 놓여 있어 매우 화려하고 매력적인 분 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서비스는 훌륭했고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예의 바르며 전문적이었습니다. 위치도 정말 훌륭합니다. 코리안타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호텔 정문 바로 앞과 양쪽 방향으로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커피숍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인타운 6가 중심부, 윌셔·버몬트 메트로역과 윌셔·놀만디 메트로역 사이에 자리한 킨스 호텔은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향후 한인타운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 받는 공간이 되고 있다. 한때 한인 단체와 업체들이 입주했던 오피스 빌딩이었지만, 지난 2022년 부터 호텔로의 개조 프로젝트가 지난 3년 간 추진됐다. 호텔 설계는 아키텍처 스튜디오 MA(Architecture Studio MA, Inc.)가 맡았으며,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미팅룸이 마련돼 있으며, 동쪽 주차장 위에는 바(bar) 겸 라운지가 들어섰으며, 루프탑에서는 할리우드 사인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 됐다. 배무한 대표는 “한인타운 중심지에서 명품 부띠끄 호텔을 완성해 관광객은 물론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킨스 호텔의 개장은 한인타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인타운 경제 활성화 긍정적인 영향
LA한인타운 내 숙박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던 만큼, 52개 객실을 갖춘 킨스호텔의 탄생은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호텔과 함께 들어서는 레스토랑과 라운지가 한인타운 외식,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인타운 일부 호텔들이 오래된 내부시설로 이용객들의 불만은 고질적이 되기도 했다. 심지 어 빈대 벼룩까지 발견돼 피해자 항의까지 잇달았다. 이제 한인타운에 새 킨스호텔 개장으로 조금 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2026년 북중미 월드컵과 2028년 LA 올림픽 등 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두고 도심형 럭셔리 숙박 수요를 충족시킬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티크 호텔이지만 가격은 실속 형으로 책정되고 있다. 배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존 한인타운 호텔 수준에서 요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주차 공간은. 기존 부지 외에도 주변 외부주차장을 다수 확보해, 발렛파킹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 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올림픽과 월드컵도 열리지만, 손흥민 축구붐으로 LA를 찾는 한인들은 크게 늘 것이고 특히 그들은 어쨋든 한인타운에서 숙박을 선호한다. 그런 면에서 킨스호텔 개장은 한인타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호텔 인테리어는 배 대표의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자랑한다. 그 결과, 외관 부터 내부까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갖춘 호텔로 재탄생했다. 배 대표는 “가장 공을 들인 곳은 객실”이라며 “리츠칼튼 수준의 침대와 가구, 어메니티를 도입했고, 갤러리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넓은 평수로 편안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부티크 호텔 이란 단어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호텔이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명소로 키워가겠 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랜드오프닝 행사가 지난 10월 14일 한인 및 주류사회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무한 대표와 가족들, 로버트 안 LA한인회장, 헤더 허트 10지구 LA시의원, 이기욱 조선일보 LA 대표, 헨리 김 PCB뱅크 행장, 스티브 강 LA시공공사업위원회 의장,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등이 참석해 호텔 그랜드오프닝을 축하했다.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배무한 대표는 축하객들 앞에서 “새 호텔을 오픈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깨끗하고 서비스 좋은 호텔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