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특집]LA한국교육원, 한국유학 및 문화 체험 종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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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주요대학 유학정보 한눈에 보는 ‘가이드북’ 발간
◼ 유학 준비단계, 장학금·기숙사 등, 실질적 정보 안내서
◼ 지난 1년 21개 학교, 1,300명 교육원 방문 문화 체험
◼ UCSB대학교에서 유학, 문화 체험 행사 2천여명 성황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남가주 지역 한인 동포 및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한국유학센터 운영 등을 포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보 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원은 유아/청소년을 위한 뿌리교육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 그램,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을 운영하는데,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이민 단속강화로 인한 환경 으로 한국으로의 유학이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한류”의 다양한 전개를 이용한 “찾아가는 한국문화”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미 주류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
<성진 취재부 기자>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2024-2025학년도에 LA지역 초·중·고 21개교의 약 1,300명 학생들이 교육원을 방문하는 등 매년 20회 이상 정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습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민화 공예, 난타, K-pop 댄스 등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11월 13일(목) 페니슐라 고등학교(Peninsula High School) 학생들 50명이 교육원을 방문하여 민화 공예 및 난타 수업을 진행했다. 1991년에 설립된 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은 2022년에 미국 교육부로부터 National Blue Ribbon School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학교로 2015년 부터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 전수

이날 민화 공예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 조엘(Joel) 학생은 “전통 문양인 꽃과 호랑이의 의미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한국적인 것을 만들어서 즐거웠다”고 말했고, 난타를 체험한 카이아 (Kaia) 학생은 “북을 치는 소리가 강당에 울릴 때 정말 신났다. 친구들과 박자를 맞추며 연주하니까 하나가 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최 준 선생님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전훈 교육원장은 “Palos Verdes Peninsula High School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LA교육원은 초중고 공립학교 뿐만 아니라 미국 대학으로 찾아가는 한국문화 체험과 유학 안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6일(목)에는 한국 유학생도 많은 UC산타바바라(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이하 UCSB) 캠퍼스에서 ‘LA한국교육원이 UCSB를 찾아갑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CSB 재학생과 산타바바라 인근 거주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한국 유학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LA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UCSB 한국어 클럽 (Korean Language Club, KLC), 한인학생회(Korean American Student Asso-ciation, KASA), 한인 유학생회(Korean Student Association, KSA)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현장에는 한국유학·한국어·한국문화를 주제로 한 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무려 2천여 명의 학생들과 현지 주민들이 부스를 방문해 한국을 배우고 체험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유학 부스에서는 한국의 주요 대학 소개, 전형 절차, 장학금 제도 등 실질적인 유학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교육원과 3개 한국 대학(강원대, 경복대, 서경대)이 추진하는 2026 겨울 캠프 장학 사업에도 대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어 부스에서는 한글 이름 팔찌 만들기, 갓 만들기, 한글 도안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한 한국문화 부스에서는 한복 착용 체험과 함께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K-pop 앨범과 컵라면 등 다양한 상품을 받는 즐거움도 누렸다.

행사에 참여한 이원아(UCSB 한국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한국 유학의 꿈을 품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이번 ‘LA한국교육원이 UCSB를 찾아갑니다’는 LA한국교육원이 산타 바바라 지역에서 개최하는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유학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산타바바라 지역 학생들이 한국 문화의 애호가가 되길 바라고 더 나아가 한국 대학으로의 유학을 꿈꾸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바바라 주민들 “잊을 수 없는 추억”

LA한국교육원은 최근 ‘한국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24일 네바다주 리노에서 한인 동포 자녀 뿌리교육과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리노한국학교(교장 임선미)에서 실시하였다. 네바다주 리노는 2개의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10년 만에 열린 이번 연수는 가뭄의 단비와 같이 현지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리노 지역의 한인들 뿐 아니라 한국어를 학습하는 비한국계 대학생, 한국유학 준비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와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인 2·3세 대상 “독도교육”과 한국유학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 60여 명이 참여한 ‘독도 바로 알기’ 교육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영토 의식에 대한 생생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동시에 개최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에서는 한국 유학의 장점과 최신 동향, LA한국유학 지원센터 소개, 유학 정보 사이트 및 준비 절차 등 한국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정 보를 전달하였다. 교사 연수에서는 교사 자격 및 수급 방안, 정규학교 한국어반 및 한국어 클럽개설, 한국어 능력 시험장 설치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선미 리노한국학교장은 “리노 지역에서는 연수를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뿌리교육과 유학설명회, 교사연수가 한자리에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LA한국교육원은 한국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024–2025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대학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한국유학은 합리적인 등록금 대비 높은 교육 수준, 다양한 장학금 제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한국어·영어 병행 교육이 가능한 글로벌 학문 환경을 제공하여 외국인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LA한국교육원이 2024년과 2025년에 개최한 한국유학 박람회에 참가한 대학들의 최신 정보를 종합한 자료로, 한국 유학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KAIST, 고려대, 강원대, 이화여대 등을 포함 18개 주요 대학의 정보를 △우수 전공 분야 △학사, 석사, 박사 과정별 입학 정보 △여름·겨울방학 단기 과정 △한국어 과정 △외국인 장학금 제도 △기숙사 △담당자 연락처 등으로 구분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특히, 각 대학별 세부 정보를 QR코드로 연동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외국인 모집요강, 공식 웹사이트, 학교 홍보 영상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 유학 5단계 가이드’를 수록해 △전공 및 대학 탐색 △입학 요건 확인 △지원 서류 준비 △비자 신청 절차 △생활 적응 등 유학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은 가이드북을 각 지역 칼리지 페어 등을 통해 유학 준비생 상담시에 활용하고 유학안내 현장에서 배포하고 있다. 또한, 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도 PDF 파일형태로 탑재하여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강전훈 원장은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이 가이드북을 통해 보다 쉽게 한국 대학의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과 학교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학에 실질적 인 도움이 되는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리노 학교장 “먼길 찾아와 연수’감사

LA한국교육원이 매년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쇼츠 공모전”은 매년 인기를 크게 모우는 행사이다. 2025년도에는 주제가 ‘나만의 한국어 사전 만들기’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한국어 관용어, 속담, 의성어, 의태어, 신조어, 유행어 등을 소재로 한 쇼츠 영상)였는데, 12개주 에서 무려 178개 작품이 쇄도했는데,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기발한 재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금상 3개 팀 중 하나인 이시유와 이하유 자매팀의 수상 소감을 소개한다. “저희는 친 자매, 이시유와 이하유입니다. 우선, 금상을 받게 되어 정말,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소중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상을 조금 기대하기도 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우리 말’이라는 주제를 받았을 때, 가사에 어떤 단어를 넣을지 선택하는 일이었습니다.

정말 힘들었지만 결국엔 정말 즐겁고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영상 편집이 이렇게 어렵고 도전적인 일인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하지만 덕분에 몰랐던 새로운 한국어 단어들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LA한국교육원에서는 다가오는 2026년도 ‘미주한인의 날’(1.13)을 맞아 아래와 같이 “2026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쇼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내가 만난 최고의 한인”으로 ‘나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준 한인 친구, 선생님, 활동가, 유명 인 등을 소개하는 쇼츠 영상이다. 형식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FHD 1080×1920 권장)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K-5학년), 중· 고등학생(6-12학년), 대학생(학부 재학생·휴학생)으로 개인 혹은 단체(단, 팀은 동일 연령 그룹 내에서 구성해야 함)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다음의 두 가지 절차를 모두 완료해야 정상 접수로 간주된다. 첫째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 업로드(필수 해시태그: ‘#KECLA’, ‘#2026KOREANAMERICANDAY’)해야 하고, 두번째로 구글폼 (https://forms.gle/hdAaf9XP9DDD7Cos8)을 통해 아래 요령으로 참가 신청서 제출해야 한다.
– 제출 마감: 2025. 12. 1.(월)
– 수상자 발표: 2025. 12. 26.(금)
– 시상: 대상 $1,000, 금상 $500, 은상 $300, 입선 $50
– 시상식: 2026. 1. 13.(화) 예정
✦문의: www.kecla.org/ ymlee.kecla@gmail.com/ 213·386·3112
LA한국교육원의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등록 안내는 LA한국교육원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소: 680 Wilshire Pl. Suite #200, Los Angeles, CA 90005
– 전화번호: 213·386·3112
– 웹사이트: www.kecla.org
– 이메일: kecla@korea.kr
– 업무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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