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 특집] ‘2025 글로벌 한식 포럼’ 풍요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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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은 대한민국의 얼과 문화를 담은 세계적인 가치
◼ 세계 19개국 150여명 한식 경영자 참가 글로벌 포럼
◼ ‘한식당 해외진출 한국식품 영토 그만큼 넓어 지는것
◼ 임종택 총회장 세계한식총연합회총회 만장일치 연임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대한민국의 얼과 문화를 담은 세계적 가치이다. 따라서 향후 ‘대통령 직속’의 한식 컨트롤 타워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2025 글로벌 한식포럼’에서 제기되었고, 해외 한식당 정체성 보호를 위한 인증제도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유럽 등 해외에서 베트남과 중국인들이 한식당을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주고 있기에 한식당의 브랜드 인지도와 정체성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인증제도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금번 ‘2025 글로벌 한식
포럼’ 대회를 주최한 세계한식총연합회(총회장 임종택)는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포럼 대회에서 임종택 총회장은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되었다. <성진 취재부 기자>

세계한식총연합회(총회장 임종택)는 지난 10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 신안 비치호텔에서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세계 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재외 동포청, 한식진흥원, 한국 농수산 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했다. 이번 포럼은 “맛으로 있는 문화, 한식은 글로벌 여정”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 한식당 운영자와 식품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악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식의 세계화와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1부에서 6부까지 마련되었다.

■ 제1부: 개막식 및 주요 인사 인사말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은 국민의례부터 시작되었다.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가 2025 글로벌 한식 포럼 MC를 맡았다. 행사는 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회장의 개회 인사로 시작되었다. 임종택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한식이 이제는 세계 음식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일본이나 태국처럼 우리 정부도 한식 컨트롤타워를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설치해 한식이 세계 3대 음식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이 축사를 전하며. “이번 포럼은 전 세계 20개국 32개 지부,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 면서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자산으로 확산하자”고 제안하고,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 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한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대한민국의 문화이자 정체성이다. 해외 한식당들이 한류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홍문표 aT사장과 이규민 한식진흥원 원장도 축사를 통해 “K-Food 산업이 세계 한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홍문표 aT 사장은 “K-Food 수출 지역이 200개국을 넘는다”며, “K-Food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 한식경영자들이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 제2부: 홍보대사 위촉 및 디지털 한식 인증 MOU

제2부에서는 임종택 총회장이 인기 유투버 햄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날 구독자 1,5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먹방 유튜버 햄지(Hamzy) 함지형을 세계한식총연합회 홍보 대사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함지형 홍보대사는 앞으로 파인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해외 한식협의체 소속의 해외 한식당과 한식 홍보를 적극 수행키로 했다. 이어 세계한식총연합회와 퓨처센스(FutureSense) 간에 ‘진짜 한식 디지털 인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식 정체성의 글로벌 인증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 제3부: 한식의 세계화와 미래전략 세션

세번째 세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한식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는 “한식의 세계화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와 K-Food 수출 확산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한식진흥원이 운영중인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제도 는”지나치게 파인 다이닝 위주 점포를 위한 내용으로 운영되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외국 소비자 들은 한국정부가 인증 한 ”진짝 한식당”이어야 신뢰성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식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한식 세계화의 핵심’이다”면서 “따라서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와 정체성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오영석 동경 처가방 대표는 “해외 한식당의 도전과 기회”를 통해 실제 해외시장 경험과 생존 전략 을 공유했다. 태국 Black Unicon 의 하울 고(Haul KO )대표는 “태국 사례로 본 한식 진흥기구의 위상 정립”을 발표하며 한식 산업의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을 강조했다.

■ 제4부: 지역식품·K-소스·김치 산업의 글로벌 전략

이날 전라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전남 식품 수출 현황과 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고훈국 고려전통식품 대표는 “한식의 원천 K-소스와 전통장 산업화”를 주제로, 전통 발효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광주 김치의 경쟁력과 해외 한식당 활용 방안”을 통해 김치 의 과학적 가치와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새벽팜 김의병 대표는 “대한민국 김치 품명 회 최고 김치 선정 비결”을 발표했다. 원그대로 김길성 글로벌 마케팅 이사는 “세계 최초 저온 숙성 배양 건조 파스퇴르 공법 으로 가공한 건조김치양념”을 소개 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투딜리셔스 변영진 본부장은 “국내 유일 K-Pop F&B IP 글로벌 진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마을 유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변 본부장은 “큐레이션 기반 유통 혁신, 세계 시장의 히어로로 도약 비전”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토탈월드 해운 항공 신제식 대표는 TOSTO를 활용한 한식식자재 디지털 기반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 제5부: K-Food 수출상담회 및 전시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유망 K-Food 식품 전시 및 수출 상담회가 열려 국내외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농협, 새벽팜, 고려전통식품, 아워홈, 올투딜리셔스, 우리마을유니티, 녹선, 원그대로, 해담 촌, 빛고을김치, 제석, 부각마을, 그린헤리티지, 현대푸드시스템, 자린고비, 로얄 홍삼 메이디, 월광 주조 등 19개의 수출 유망 K-Food 업체들이 참여했다. 특히 농협경제지주가 다양한 종류의 농협 식품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부각마을은 김부각 제품 시식회를 가졌고 토탈월드해운항공은 디지털 물류솔루션을 선보였다. 원그대로 (주)는 파스퇴르 공법으로 제조한 건조양념김치 시식회를 개최해 큰 관심을 이끌었다. 현대푸드시스템과 아어홈에서도 신선한 K-푸드 전시회 및 시식회를 열었다. 올투딜리셔스는 가장 다이내믹한 등촌매점 부쓰를 열고 직접 만든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시식회를 가졌다. 그린헤리티지에서는 고수와 깻잎으로 만든 소스 시식회를 가졌고, 자린 고비는 법성포굴비를 선 보였다. 메이디로얄홍삼은 분말형 떡볶이 소스, 짜장 소스, 카레 소스 시식회를 개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새벽팜은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를 선보였고, 장성군은 관내 식품 기업들이 생산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K-FOOD(농식품) 전시회에서는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 제6부: 세계한식인의 밤

이번 포럼의 대미를 장식한 “세계 한식인의 밤” 행사에서는 해외 19개국 한식당 경영자 및 참석자들이 교류의 장을 이어가며,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다졌다. 이 밖에도 다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임형수 영국한국문화윈장이 북춤으로 축하공연을 펼첬으며, 배려와 나눔과 이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각설이타령이 주목을 끌었으며ICTC 안다미 전무이사는 축하송을 불렀다. 특히 세계한식인의 밤 행사 말미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인사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프리미엄 김 100세트를 해외 참석자들에게 선율로 증정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밤 가장 늦게까지 전시회를 가진 원 그대로 부쓰에를 방문해 격려를 했으며 해외한식당협의체 회장단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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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택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 연임

“우리 모두 한식 세계화의
문화 전도사가 되자”

세계한식총연합회 총회장에 연임된 임종택 회장은 “이번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국내 식품기업이 직접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한식당 운영자들과 상담과 거래 그리고 MOU까지 추진하는 실무 중심 행사로 기획됐다”면서 “특히 우수 국산 식 자재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유통채널 구축하고 K-푸드 세계화 전략 공유하면서, 지역 식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임 총회장의 핵심 당면 과제는 이번 ‘2025 글로벌 한식포럼’에서도 대두된 한식세계화를 위한 범국가적 인 총력 경주를 위해 현재의 농수산부 산하 부서에서 관장하는 한식세계화 사업을 범국가적인 체제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관장하는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한국정부는 2008년부터 한식세계화를 국가정책사업으로 정했지만, 이를 관장하는 부서는 농수산부의 한 부서에서 출발해 초장부터 잘못됐다. 반면 일본과 태국은 총리 산하에서 자국음식 세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로 친다면 대통령 직속으로 세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 이다. 임 총회장은 한식세계화 사업을 최소한 국무총리 직속으로 제도화 하는데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한국은 농림축산부 산하 한식진흥원이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태국의 경우 대통령이나 다름없는 총리가 타이푸드 세계화 전략을 직접 챙긴다”며 “이번 글로벌 한식포럼에서 제기된 과제로 한식세계화 사업을 국무총리 직속으로 두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회에서 관련 입법이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 세계화 사업을 최소한 국무총리가 관할하면 유관 단체들이 예산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고, 해외 한식당들이 정부로부터 식재료 무상공급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5년 동안 한식을 미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데 앞장서온 임 총회장은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힘쓰는 K-푸드 전도사다. 그는 그동안 LA코리아 타운을 한식세계화를 위한 메카로 만들자며 동분서주했다. 우리 한식의 대표적 음식인 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김치 축제’를 개최하여 왔으며 내년 10월 제 53회 LA한인축제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한식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한식 문화 행사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식세계화’와 ‘김치의 세계화’를 자신의 사명으로 여기는 임 총회장은 동포사회에 “동포사회에 다시한번 ‘우리 모두 한식 세계화의 문화 전도사가 되자’는 캠페인을 더 계속할 방침”이라며 성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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