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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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ICE의 무차별 총격 사건 국토부장관 ‘탄핵’ 제기
█ 주정부와 연방정부 간 물리적 충돌 우려 일촉즉발 긴장
█ 트럼프. 이란과 거래 모든 국가에 25% 초강경 관세부과
█ 이란은 미국의 군사 개입 경고로 인해 정권 존립 위기감

2026년 1월 7일, 오전 9시 37분경,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남부 포틀랜드 애비뉴. 미니애 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 사건은 비무장 시민권자 여성인 37세 르네 니콜 굿(Renee Nicole Good)으로, 당시 세 자녀의 어머니였으며,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준 직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녀가 ICE요원 총격으로 사망하는 장면들이 어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미국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되는 등 큰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키고 있다.

미네소타주정부-연방정부 첨예한 대립

당시 ICE 요원들이 이민 단속 작전을 수행하던 중, 길을 막고 있던 시민권자 르네 굿의 SUV 차량을 향해 ICE 조너선 로스(Jonathan Ross)요원이 총격을 가해 그녀가 머리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건 진상에 관해 연방 당국과 현지 주정부 관계자 및 목격자 간의 진술이 크게 엇갈리며 각각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연방 정부(DHS/ICE) 측 입장은 시민권자 르네 굿이 차량을 무기화하여 ICE요원들을 향해 돌진했으며, ICE 요원이 신체적 위협을 느껴 정당방위 차원에서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를 “국내 테러 행위”로 규정하며 ICE요원들을 옹호했다.

한편 제이컵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연방 당국의 발표를 “헛소리(Bulls***)”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공개된 현장 영상과 뉴욕 타임스 등의 분석에 따르면, 피해자의 차량은 요원을 향해 돌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ICE요원 들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후진하거나 방향을 틀고 있었다고 했다.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연방 당국의 발표가 “거짓”이며 무모한 무력 사용이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 총격 직후 현장에 있던 의사가 피해자를 도우려 했으나, ICE 요원들이 이를 강제로 막고 현장을 떠났다는 영상 증거가 나오면서 비판이 가중되었다. 구조 지연도 논란이 되고 있다. 목격자들은 ICE 요원들이 현장에서 의사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았으며, 앰뷸런스가 도착하기까지 약 15분간 방치되었다고 증언했다.

사건 이후 미니애폴리스를 포함해 워싱턴DC, 뉴욕, LA, 시에틀, 포틀랜드, 오스틴 등 미 전역에서 ICE의 과잉 대응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전국적으로1,000여건 이상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십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한편 미네소타주 정부는 연방 정부의 이번 단속 방식이 주권을 침해하는 “연방의 침공(Federal invasion)”이라며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르네 니콜 굿(Renee Nicole Good) 사망 사건 이후, 미국 사회는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비견될 만큼 강력한 저항과 극심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대규모 불법 이민 단속 강화 정책(Mass Deportation)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ICE 구금 중 사망자가 20년 만에 최고치(30명 이상)를 기록하는 등 ICE단속 요원들의 폭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였다.

ICE정당방위 주장에 여론 들끓어

한편 ICE의 시민권자 사살 사건 수사를 놓고 누가 주체인지 갈등을 벌이고 있다. 당초 미네소타 범죄수사국(BCA)과 FBI가 합동 수사를 벌이기로 했으나, 연방 검찰이 방침을 바꿔 FBI 단독 수사로 전환했다. 이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스스로를 수사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독립적인 수사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사회적 파장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ICE Out For Good’ 등의 단체를 중심으로 워싱턴 D.C., 뉴욕, LA, 시카고, 포틀랜드 등 미 전역 주요 도시에서 ICE의 과도한 무력 사용과 강경한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월 12일 현재, 우선 연방의회 내 강력한 규탄 및 탄핵 추진이 일고 있다. 연방 하원에서 일한 오마 르(Ilhan Omar), 프라밀라 자야팔(Pramila Jayapal) 등 156명의 민주당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ICE 가 “미국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미니애폴리스 지역 내 연방 요원 급파 중단과 독립적 수사를 요구했다. 또한 로빈 켈리(Robin Kelly) 의원은 지난 1월8일 ICE의 관리 책임자인 크리스티 놈 (Kristi Noem) 국토안보부 장관이 사법 방해, 공적 신뢰 위반, 자기 거래 등의 혐의로 탄핵 소추안(Articles of Impeachment)을 발의했다. 주(State) 정부 차원의 법적 대응도 강력하다. 미네소타주와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시는 ICE의 강경 작전이 불법적이고 정치적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뉴저지주 등 일부 주에서는 미니애폴리스 총격 사건 이후 지방 자치단체의 ICE 협조를 제한하는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YouGov)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60%가 ICE가 시민권자까지 체포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등 기관에 대한 신뢰도(Confidence)가 매우 낮은 상태이다. 이에 대하여 공화당 측과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사건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며, 요원들에 대한 공격 증가를 이유로 오히려 이들 을 보호하는 법안 추진과 추가 인력 배치를 강행하고 있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ICE 창설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니애폴리스는 르네 굿의 장례식과 추가 시위를 앞두고 있으며, 연방 정부가 요원 투입을 강행하면서 주(State) 정부와 연방(Federal) 정부 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일촉 즉발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이어 이란까지 군사개입시사

한편 2026년 1월 12일 현재,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미국의 군사 개입과 강력한 압박으로 인해 정권의 존립이 위태로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월 3일, 미군은 베네수엘라 북부 군사 시설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시작된 베네수엘라 침공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는 미 특수작전팀에 의해 생포되어 뉴욕으로 압송되었으며, 현재 마약 테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미국은 델시 로드리게스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하는 과도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재건 및 원유 통제권을 위해 장기간 개입할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마두로 정권을 ‘마약 테러 정권’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국제 범죄 조직과 연계되어 미국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군사 개입의 명분으로 삼았다.

또 한편 이란에서는2025년 말부터 시작된 통화 가치 하락과 경제난으로 인해 이란 전역에서 대규 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다. 1월 12일 현재, 시위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가장 강력한 ‘체제 전복’의 성격을 띠고 있다. 여기에 마두로의 실각을 지켜본 이란 지도부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다음 타겟이 자신들이 될 수 있다는 공포를 느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대를 돕겠다는 의사를 보이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양국 모두 반미정권으로 그동안 20년 협력 계약을 통해 정유 시설 복구, 드론(무인기) 생산,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으나, 최근 마두로의 실각으로 이 모든 기 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이란은 베네수엘라의 정세 불안을 예견하고 최근 2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이미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비판하며 마두로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으나, 미국의 압도적인 군사력 행사 앞에 실질적인 대응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는 미국의 ‘먼로 독트린’ 강화와 서반구 패권 의지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받으며, 향후 중동 지역의 질서에도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2026년 1월 12일 현재,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긴박한 국면에 처해 있다. 1월 3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의해 전격 체포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다음 목표가 이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시위대를 살해하는 등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군사적으로 개입하겠 다고 반복해서 경고해 왔다. 1월 12일 기준, 시위 도중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되면서 개입 명분이 강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상황에 대해 “장전 완료(Locked and Loaded)”라며 “군사 옵션을 포함한 매우 강력한 조치를 검토 중”이며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1월 13일(화요일) 이란 시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적 옵션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란에 대한 개입 방식은 지상군 투입보다는 정밀 공습(드론 및 미사일), 사이버 공격, 사보타주(파괴 공작) 등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란의 핵 및 미사일 시설, 혁명 수비대(IRGC) 등이 주요 거점으로 타격 목표로 언급되고 있다.

이란의 핵 및 미사일 시설 타격 목표

이란 정부는 이에 대하여 미국의 공격 시 지역 내 미군 기지를 타격하겠다며 “전쟁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맞서고 있다. 동시에, 정권 붕괴를 막기 위해 미국 측에 비밀리에 대화를 제안하거나 핵 협상 재개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유화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란은 1979년 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로 정권의 통제력이 약화된 상태이며, 망명 중인 팔레비 왕세자는 미국의 지원을 공개 요청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현재 이란 내 자국민들에게 즉시 대피령을 내린 상태이며, 이는 군사적 충돌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의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과 관련해 “우리가 행동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이란이 미군 기지 등을 공격할 경우 ㅊ유례 없는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검토 중인 옵션으로 백악관은 공습(Airstrikes)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국방부는 아직 중동 지역에 추가 항공모함 전단을 급파하지는 않은 상태로, 실제 대규모 공격 실행 여부를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적 위협과 병행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초강수 경제 제재를 발표했다. 이란 국회의장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이라크, 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 주둔한 모든 미군 기지와 함정을 “정당한 표적”으로 간주하여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과의 공조를 이유로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동시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미 이스라엘군은 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그리고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이란이 봉쇄하거나 유조선을 공격할 경우,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출하는 모든 걸프 지역 국가 들이 심각한 경제적·안보적 위기에 직면 하게 된다. 이란은 지난 2025년 6월 미국의 핵 시설 타격 당시에도 미사일로 보복한 전례가 있으며, 이번에도 대규모 미사일 공세를 주요 수단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란은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 들을 동원하여 동시다발적인 테러나 국지적 공격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란은 2025년 여름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을 거치며 군사 지도부 상당수가 사망하고 군사 자산이 크게 약화된 상태이다.

현재 이란 내부에 확산 중인 대규모 반정부 시위와 경제난으로 인해 체제 존립 자체가 서 이란은 대외적으로 강경 발언을 쏟아내면서도, 뒤로는 미국 측에 대화를 제안하는 등 전면적인 보복에 나서기에는 내부 통제력이 분산되어 있다는 분석도 있다. 따라서 전면전을 피하기 위한 외교적 통로를 열어두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란은 미국의 공격 시 즉각적이고 실체적인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내부 시위와 군사력 약화로 인해 전면전보다는 미군 기지나 이스라엘을 겨냥한 국지적이나 비대칭적 타격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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