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자 중심의 소통’과 ‘정체성 기반의 미래 인재 양성’주력
█ 차세대 정체성 확립 위한 ‘뿌리 교육’ 강화와 뿌리교육 실천
강전훈 LA한국교육원(KECLA) 원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하고,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전훈 원장의 교육 철학은 ‘수요자 중심의 소통’과 ‘정체성 기반의 미래 인재 양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교육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학생과 교육자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중시한다. 실제로 지난 2023년 LA한국교유권장으로 부임 후 강좌 수를 대폭 확대하여 수강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강 원장은 교육부에서의 행정 경험과 초등 교사 출신의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뿌리 교육’ 강화 프로그램
강전훈 원장은 2026년에도 수요자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강좌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주요 강좌 확대 및 운영 계획은 첫째, 차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한 ‘뿌리 교육’ 강화이다. 2026년 봄학기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한국어 고급 과정과 ‘우리 민요’ 등의 신규 강좌를 도입하 여 총 36개의 온라인·대면 강좌를 운영한다.연령별·수준별 분반 세분화: 한국어 기초 과정의 연령 별 분반과 상위 과정 증설을 통해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문화 강좌도 소개한다. K-POP 댄스, 태권도, 가야금, 점토 공예 등 기존 인기 강좌에 더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둘째, 성인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이다. 기존 2학기제에서 3학기제로 확대 운영하여 한인 동포들이 연중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디지털 캘리그라피, 보자기 아트 등 현대적 감각의 문화 강좌와 더불어 초급 스마트폰, 초급 컴퓨터 등 실생활 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 러시 강좌를 강화한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12급 및 56급 대비반을 신설하여 성인 학습자 들의 전문적인 언어 습득을 지원한다.
셋째, 한국유학 진흥과 장학 사업 연계를 강화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실시한 한국유학 거점 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미국 내 한국 대학 유학 열기를 반영하여 유학 상담 및 대학 추천 사업을 강화며, 이를 위한 정보 제공 강좌도 병행한다. 넷째, 정규학교 한국어 보급 및 교육 환경 혁신시킨다. 특히 AI 기반 교수법을 도입한다 전미 한국어 교사 연수를 통해 AI 도구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 강좌에 적용하여 교육 의 질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 대면 수업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원격 교육 지원을 확대 한다. 이외에도 기념사업 공모전인 ‘2026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쇼츠 공모전 등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지속한다. 강전훈 원장은 “한인 동포들이 배움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차세대가 한국인 으로서의 긍지 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민족적 자긍심과 올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돕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120년이 넘는 미주 한인 이민사를 교육 과정에 적극 녹여 내고자 한다.
한국유학 진흥과 장학사업 연계 강화
강전훈 원장은 LA한국교육원을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한인 동포 사회와 청소년 들이 함께 어우러 져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운영하는 것을 지향한다. 우선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도모한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려 현지인 들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고, 한국어 교육이 미국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주류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여긴다. 최근 강전훈 원장이 이룩한 업적들은 다양하다. 첫째, 한국어 교육 혁신 및 AI 도입이다. 2025년 말, 미국 전역 120여 명의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온라인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AI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차세대 뿌리교육 확대이다. 2025년 가을학기 뿌리교육 프로그램에 역대 최대 규모인 520여 명이 등록했으며, 2026년 봄학기에도 한국어, K-POP 댄스, 가야금 등 36개 강좌 를 온·오프 라인으로 병행 운영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셋째, 한국 유학 및 홍보 강화이다. 2025년 ‘LA 한국유학박람회’를 통해 한국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고, UC 산타바바라 등 현지 주요 대학에서 한국 유학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렸다. 셋째, 교재 보급 및 교육 현장 지원 확대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남가주를 포함한 4개 주 114개 한글 학교에 신규 개발 교재를 포함한 총 32,841권의 한국어 교재를 배부하여 교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넷째, 독도 및 역사 교육 강화이다.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도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3,500여 명의 학생에게 독도 계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 했다.
다섯째, 정체성 고취를 위한 공모전 개최: ‘2026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내가 만난 최고의 한인’을 주제로 한 쇼츠(Shorts)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2025년 12월 말 수상자를 발표 하는등 차세대의 창의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여섯째, 교사 양성 지원이다. 캘리포니아 공립학교 한국어 교사 자격 취득을 돕기 위한 ‘Step-by-Step 가이드북’을 발간하여 현지 한국어 교육 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교육 전문가로서 현장 경험과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그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시작하여 대한민국 교육부의 핵심 보직인 학교정책과장, 교과서 정책과장, 학교생활문화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교육부 장학관으로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지난 2023년 3월 LA한국 교육원장으로 부임하여 미국 내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보급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