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노동허가서 승인, 한인 3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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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취업이민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서(Labor Certification)를 승인 받은 한국인 수가 올 회계연도에 5400명으로 전년보다 36%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2순위, 3순위 신청자들이 가장 먼저 거쳐야 하는 노동허가서 관문부터 취업이민을 많이 신청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인도출신들이 모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연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에 끝난 2017회계연도 한해 동안 노동허가서를 승인 받은 한국인은 모두 5373명으로 전체에서 6%를 차지하며 국가별로는 3위를 유지했다.이는 지난해의 8349명에서 무려 2976명, 35.6%나 감소한 것이다. 1위인 인도 출신들은 지난해 6만 5100명에서 올해는 4만 8000명으로 1만 7000명,26% 대폭 줄었으며 2위인 중국 출신들은 9900여명에서 7900여명으로 2000명, 2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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