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금융인 벤자민 홍 전 나라은행장의 특별하고도 부러운 결혼식

 ▲ 벤자민 홍 전 나라은행장 전 한미은행과 BBCN은행의 전신인 나라은행, 새한은행장을 지낸 원로 금융인 벤자민 홍 행장이 지난 5월29일 다운타운 조나탄클럽에서 새 장가를 갔다는 소식이 타운에 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일반적인 결혼식이라면 당연히 부러울 것도 없지만 벤자민 홍 전 행장의 경우 올해 나이가 83세 (1932년 생)에 새 장가를 갔다는 것도 뉴스거리지만 그것도 […]

[앵무새] 언제까지 ‘나라은행’인가, BBCN 인가.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합병하여 탄생한 은행이 바로 BBCN Bank이다. 요즈음 BBCN측은 열심히 홍보를 통해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BBCN이 미 전국 지점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 하지만 여러 곳의 간판은 아직도 ‘나라은행’(Nara Bank)가 남아 있어 일부 고객들은 “합병이 된지도 많은 시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간판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한심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고 말하고 있다. […]

나라은행-중앙은행 합병의 저변과 미래

▲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의 최종 합병은행 탄생을 위한 모든 금융감독기관의 승인절차가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가주금융감독국(DFI)과 연방준비제도 샌프란시스코 지부(FRBSF)의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도 최종 승인이 떨어졌다. 1년여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합병의 9부능선을 넘어선 나라은행(행장 앨빈 강)과 중앙은행(행장 리차드 컵스). 한인 커뮤니티 4대 은행으로 주축을 이뤄온 양대은행의 합병은 일대 대변혁을 꾀했다는 평가다.단순 수치적으로 봤을 때에도 […]

나라은행 피해보상 “결국 항소심으로”

  토마스 정 전 나라은행 이사장과 현재의 나라은행 이사진 간의 피해보상 소송이 항소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지난 9월 21일 LA 수피리어 법원의 칼 웨스트 판사는 정 전 이사장이 나라은행 지주사인 나라뱅콥과 이종문 전 이사장, 박기서 이사장 등을 포함한 전·현직 이사 및 민 김. 양호 전 행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린 […]

[밀착취재-3] 나라은행 이종문 이사장 전격사퇴 내막

나라은행 이종문 전 이사장의 전격사퇴 이후, 그의 사퇴배경을 둘러싼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퇴 이후 1주일 만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가 이사장으로 선출되는 이변이 연출돼 나라은행의 앞날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이런 가운데 뉴욕 증권가에서는 이종문 전 이사장이 올해 수익분에서 막대한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자신 소유의 주식을 매각한 뒤 손실분 1,000만 […]

[이슈추적] 나라은행 이종문 이사장 전격 퇴진 막전막후

나스닥 상장은행 중 하나인 나라은행의 이종문 이사장이 지난 15일 전격 사퇴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한인 은행권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했다. 은행 주식도 어떤 영향도 받지 않았다. 코리아타운도 크게 놀라지 않았으며 뉴욕 증권가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한인은행 가운데 2위를 지키고 있는 나라은행 최대 주주로서 막강한 실력자였던 이종문 이사장이 전격 물러났음에도 이처럼 충격파가 적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 […]

민 김 나라은행장 전격사임 막전막후

한인사회 제2위 은행에서 3위로 밀려난 나라은행 총체적 부실이 최근 민 김 행장의 전격사임으로 현실이 됐다. 지난 20일 사임한 민 김 행장 파동으로 주가마저 추락하면서 나라은행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다. 나라은행 이사회는 앨빈 강 CFO를 급히 새 행장에 선임했으나 나라은행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민 김 행장의 사임 파장은 일차적으로 나라은행 주가를 폭락시켰다. 최근 나라은행이 한미은행 […]

[뉴스플래시] 사면초가 빠진 나라은행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한인은행권이 생존을 건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나라은행(행장 민 김)이 미국 헌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한인은행권의 대형 악재를 안겼다. 나라은행은 자동차 융자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히스패닉 고객들을 배제했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고객들보다 더 비싼 융자 이자율을 적용해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한인은행권은 ‘인종차별’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쓰게 됐다.나라은행은 한인 자동차 […]

사면초가 빠진 나라은행

최근 한인 은행권이 생존권을 걸고 인수합병을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내부 갈등과 모순에 시달리던 이른바 4대 한인상장은행들은 합병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합병 과정이 지지부진하다는 게 가장 걱정스럽다. 대부분의 한인은행 현 이사진이 자리보존을 위해 합병 자체를 꺼리는 까닭이다. 이들은 겉으로는 주주와 커뮤니티에 은행의 생존권과 발전을 위해 합병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지만 실제로 이를 원하는 인사들은 […]

한인은행들의 경영위기 탈출을 위한 제언 …. 양 호 전 나라은행장

  미국 경제에 좀처럼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대출 사태로 이번 불황의 원인을 제공한 미국 은행권은 혹독한 댓가를 치르고 있다. 미국 경제 불황은 LA 한인타운에도 심각한 타격을 미치고 있다. 레스토랑, 마켓, 세탁소 등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인들은 거의 공황상태에 빠져 있다. 한인은행권은 더욱 심각하다. 서브프라임 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벗어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