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스토리] FBI, 원코인 다단계사기혐의 기소, 한인사업자로 불똥 수사 확대될 듯

‘원코인은 실제가치 없는 뜬구름 같은 다단계사기였다’ 2만 달러 ‘원코인’…현재가치 1.4센트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에 원코인 다단계판매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우려된다는 1년 전 본보의 보도대로 미국정부가 대대적인 원코인사기수사에 나섰다. 연방 법무부는 지난 8일 원코인국제 다단계사기판매혐의로 원코인 대표겸 설립자 남매와 이들의 돈세탁을 도와준 미국인 변호사 등을 전격 기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원코인대표는 지난달 말 비밀리에 미국에 입국했다가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방검찰에 체포됐다. […]

[안치용 大기자의 심층취재] 2700만 달러 투자사기 뻔뻔남 ‘이성열’ 투자자 피눈물 흘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 ‘피해자가 없는데 무슨 사기’SEC맹비난…피해자들, SEC에 탄원서 폭탄 ■ 본보보도 뒤 장문 해명서 배포 통해 ‘선데이저널 기사는 거짓’ 황당주장 ■ 2700만 달러 투자금 사기논란에 ‘2747명 모두가 내 생활비로 송금’주장 ■ ‘생활비 이니 마음대로 써도 괜찮다’ 2747명 주주전원 탄원서 작성’지시 ■ ‘중국부동산710억 달러 보유 사실 아니다’실토…앞뒤 안 맞는 사실 해명 ■ 퀸즈한인교회 거액헌금에 대해 ‘불쌍해서 도왔다’…교회도 […]

성진 취재기자의 2022년 LA코리아타운 10대 뉴스-노숙자 문제부터 대한인국민회 유물까지

① LA 노숙자 문제, 폭발 직전의 위기 상황 ② 미중간선거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의 도약 ③ 해외에서의 국기원 명칭 도용 사건 ④ 미주 3·1 여성동지회 11 년 법정 송사 승리 ⑤ 남가주 한국학원 개혁은 ‘오리무중’ ⑥ 미주중앙일보 VS 조선일보 LA 소송, 합의 ⑦ 타운에 ‘눈 뜨고 보아도 일할 사람이 없다’ ⑧ 4·29 폭동 30 주년, 어제,오늘 […]

[심층취재]구직자 두 번 울리는 취업사기 백태

LA 한인사회의 가중되는 경기침체로 노동시장도 꽁꽁 얼어붙으며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취업사기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물론 취업사기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최근 경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인력 채용이 줄어들자 그 틈을 타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취업사기는 구직자들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하는 지능형 범죄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엔 다단계 사기나 노동착취가 주를 이뤘지만 […]

교포들 지갑 노리는 본국 카지노들

카지노업계에서 교포 시장 잡기 경쟁에 불이 붙은 것은 지난 9월이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카지노들이 고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현재 서울의 카지노 사업장 총 3곳이다. 파라다이스 워커힐 호텔점,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 두 곳이다. 1972년에 개장한 파라다이스는 세븐럭 개장 이전까지 독점 지위를 누려왔다. 그러나 2006년 세븐럭 개장 후, 강남 등의 고객이 대거 세븐럭으로 유입됐다. 업계에 따르면, 2008년 […]

제2의 C+사건, 수법 흡사 ‘또 터진 투자사기사건’

  증권거래위원회(SEC)가 9일 투자사기 혐의로 고소한 한인투자업체 SNC의 몰락은 그 수법이나 방법 등이 지난 2004년 터졌던 초대형 금융투자사기인 C+투자회사(대표 챨리 이 구속 수감 중)과 너무도 흡사했다. 이들은 고 수익 유혹에 발목이 잡힌 돈에 눈먼 한인들을 상대로 무려 8,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 사기행각을 벌였다. C+투자사기사건은 주 무대가 LA라면 SNC는 샌프란시스코가 무대였다.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영업을 해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