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용 대기자의 작심취재] 라임자산운용 펀드사기…정치 금융권로비 핵심은 ‘이인광’

신한은 비단길 깔아주고 라임은 투자사기 가속페달 라임자산운용의 펀드사기에 정치권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라임에서 거액을 투자받은 이인광씨가 정치권로비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씨는 환매가 되면 자신이 투자받은 돈도 회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정치권로비를 펼쳐 환매를 막은 것은 물론 신한은행이 라임 측의 CI펀드판매에 나서도록 함으로써 돌려막기를 도와줬다는 것이다. 특히 검찰도 지난달 중순 정치권로비와 관련된 […]

[안치용 大기자의 단독입수] 신한-라임, 케이만군도법원 제출 자술서에서 드러난 부실펀드판매 충격실태

신한-라임 현지법인(LAM) 소속 윤주원씨의 자술서엔… IIG펀드 순자산가치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펀드 팔았다 신한투자증권과 라임자산운용이 IIG의 2개 무역금융펀드에 1억9천만달러를 투자한지 약 10개월만인 지난 2018년 4월 부실발생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본보가 단독으로 입수한 라임자산운용측의 케이만군도법원 STFF청산요청서에 따르면 신한과 라임측은 이때부터 IIG펀드의 순자산가치가 얼마인지조차 모른 채 펀드를 팔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라임측은 지난해 10월 이들 펀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