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언론인 임춘훈 시사칼럼-‘쓴소리 首席’임명 어떨까‘위기의 윤석열’살아남는 법

윤석열대통령의 지지율이 드디어 20%대로 추락했습니다. 비교적 믿을 수 있는 여론조사기관이라는 갤럽의 지난 주말 조사에서 尹統의 국정 지지도는 29%였습니다. 30% 초-중반에서 인색하게 오르내리던 지지율은 9개월 만에 30%의 벽마저 허물었습니다. 총선을 코 앞에 둔 윤석열정권으로서는 예사 상황이 아닙니다. 제1야당이 범죄-사기꾼 당대표의 방탄용 사당(私黨)으로 전락하고, 그나마 저희들끼리 진흙탕 싸움질로 찢긴 판에, 집권 여당이 야당 발(發) 반사이익을 얻기는커녕 ‘대통령 […]

2022년 LA한인축제 2편-“잊혀지지 않는 축제 이모저모…”

■ “매출은 적으나 한국자개예술 홍보 가치는 무한대” ■ LA에서42년 역사의 ‘김응화무용연구소’ 전통공연 ■ 시니어건강책임지는 Clever Care Health Plan 인기 ■ 축제관객 40여만명 끌어들인 일등공신 여성4인조 제49회 LA한인축제(이사장 배무한, 대회장 그레이스강)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나, 그 추억들은 계속 타운을 감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지난 9월 22일-25일간 서울국제공원에서 펼쳐진 살거리 볼거리 먹거리의 축제의 흥분을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

[HOT 취재] 본지단독보도 ‘줄기세포 의혹’ 3년 만에 배상판결 받은 내막

줄기세포 만병통치약 과대과장 광고 ‘철퇴’ 과학적 근거 없는 제품 믿지 마라 뉴욕 주 뉴욕카운티법원이 지난 11월 24일 뉴욕 주 검찰청이 줄기세포사기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파크애비뉴 줄기세포 병원 및 조엘 싱어박사에게 515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엘 싱어박사 등에게 사기를 당한 환자114명에게 각각 3995달러씩 모두 119만 4천여 달러의 추징금, 또 웹사이트에 1185일 동안 사기성이 있는 불법과장광고를 […]

북한, 한국산 마스크 반입 불가

‘꼴에 자존심은 있어 가지고…’ 북한은 지금까지 국내에 코로나19의 감염자는 없다고 해왔으나, 각지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시에서 「악성 Virus」의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확인되었다 하여 도시의 완전봉쇄를 취한적도 있다. 최근북한 무역회사의 주문에 의해 중국 무역업자가 북한에 수출한 한국산 마스크가 북한 당국에 의해 반송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코로나 사태의 와중에도 한국 제품에 대한 단속은 […]

[천성인성]

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 19)가 한국과 중국에서 주춤하지만 유럽과 미국 등에서 창궐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LA시장은 바, 나이트 클럽, 유흥업소, 체육관 식당(오픈하지만 투고만 접수)등을 오는 31일까지 일단 폐쇄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더욱 공포감에 젖어들고 있다. 어서 빨리 봄 꽃들이 피면 코로나가 사라질까라는 염원만이 맴돌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뉴섬 (California […]

‘택배’…달라진 규정에 소비자들 혼선 논란

‘택배’보낼때 생년월일, 주민번호 기재하라구?!! ‘택배’… 한국에서는 등산객의 점심 주문까지도 배달해 줄 정도로 인기(?)를 모으는 배달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도 한국으로 보내는 우송 방법에 ‘택배’는 이제 아주 편리한 배달 수단이 되고 있다. 우선 미국 연방 우체국에서 보내는 소포 급행료보다 훨씬 저렴하고 방법도 편리하다. ‘택배’가 특히 더 좋은 것은 같은 무게와 용량에서 연방 우체국 특별배달소포(Express Mail)를 […]

“우리 병의 8할은 먹는 것에서 비롯된다”

화제의 인물 이원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자연치유 전문 한의원 개원 LA한인 언론계와 타운에서는 요즘 “허준을 닮아가려는 언론인이 정말 한의사가 됐다”고 해서 화제다. 미주중앙일보에서 중견 언론인으로 20여년 활동했던 이원영 전 편집국장(논설실장)이 자연치유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로 변신했다. 신문사 퇴직 후 두 달 만에 <이원영 자연 한방>을 LA 코리아 타운 올림픽가에 오픈했다. 그는 편집국장과 논설실장 시절에 칼럼을 통해 […]

[송병찬칼럼]

과민성대장증후군(IBS) 50대 백인여자가 필자의 한의원에 찾아 왔습니다. 보통체격의 부인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기운이 없고 피곤하며, 손발이 차갑고 늘 머리가 무겁고 악성 빈혈과 편두통에 시달리며, 배가 아파 잠도 잘 이룰 수 없고 배변이 시원하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l Syndrome)이라고 하여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였지만 별로 […]

[송병찬칼럼] 호두와 위장병

하루는 체격이 좋으신 70대 후반의 할아버지께서 필자의 한의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약 2년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대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으며 가끔 배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환자를 치료 침대에 눕게 하고 진맥(診脈)을 하니 체질(體質)은 소양인(少陽人)이며 맥(脈)은 빠르고 힘이 있으며 강했습니다. 환자의 문제는 위(胃)와 대장(大腸) 그리고 심장(心臟)의 부조화(不調和)와 심한 열증(熱症) 때문이었습니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필요한 체질침(體質針)을 […]

[송병찬칼럼] 위산역류

하루는 친구의 소개를 받았다며 60대 중반의 여자 분이 필자의 한의원을 찾아 왔습니다. 부인은 위산과다 위산역류로 20년 이상을 고생해오고 있는데 같은 증세로 고생했던 친구가 필자의 치료를 받고 며칠 만에 좋아졌다며 적극적으로 권하기에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니 오랫동안 위장병으로 고생하면서도 마땅히 다른 방법이 없어 제산제만 거의 20년 동안 복용을 하고 있는데 좋아지는 것은 전혀 없고 그나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