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나꼼수를 보면…

 ▲ 임춘훈(언론인)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인 소설가 공지영 씨의 ‘트위터 육두문자‘가 화제입니다. 여기자 출신 동아일보 논설위원인 김순덕 씨를 향해 “죄송함다. 작가가 나쁜말 쓸께요. 미친!!”이라고 욕설을 해댔습니다. 김순덕 위원이 반값 등록금과 관련해 쓴 기명 칼럼 <무너지는 그리스에 펄럭이는 적기(赤旗)>가 공지영의 마른 영혼을 분노와 저주의 도가니 속으로 밀어 넣은 모양입니다. 김순덕의 칼럼 중엔 이런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 천치 […]

[임춘훈 칼럼]박근혜, 신데렐라 나경원의 계모 될까

 ▲ 임춘훈(언론인) 조선왕조 후기의 영군(英君)인 정조대왕 이산은 재위 중 모두 150명의 이조판서를 갈아치웠습니다. 평균 재임기간이 달랑 2개월이지요. 임금에게 쓴소리 하는 대사헌은 모두 614명을 교체(실제인원 130명)해 재임기간이 평균 보름에 불과했습니다. 오전에 임명한 대사헌이 오후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변고(變故)도 스물일곱 차례나 있었습니다. 권력이 특정 정파에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탕평 인사의 한 방책이었다고는 하지만, 영특한 천재 군주의 […]

[임춘훈 칼럼]법조계 ‘쓰리 고’를 아시나요

얼마전 오렌지 카운티 최초의 한국계 항소법원 판사인 이영(리차드) 판사의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샌타아나 수퍼리어 코트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LA카운티, 오렌지카운티의 행정부 및 사법부 인사 등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이 판사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리차드는 내 처조카입니다. 이곳 최초의 한인 연방검사로 일하다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마지막 고위직 임명에 픽업돼 판사 법복을 입게 됐습니다. 성품이 착하고 수연(粹然)한 리차드에게 터프한 검사 […]

제24대 미주총연회장 선거전 쟁점

내년으로 다가온 참정권 실현과 더불어 올해 LA지역은 물론 한인 동포사회가 선거바람으로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미주총연회장’, ‘LA한인상의회장’, ‘LA평통회장’ 등 굵직굵직한 단체장 선거가 줄을 잇고 있는 탓이다. 특히 5월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선거와 LA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예정돼 있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미주총연 회장 선거는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

[단독인터뷰] ‘민족통신 협박전화 사건’ 당사자 윤병렬 박사

지난해 8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친북성향 언론인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 전화로 수십 통의 협박전화를 건 혐의로 기소된 윤병렬 박사가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 응했다. 윤 박사는 LA한인사회에서 소년소녀가장 및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봉사해 온 유명인사라는 점에서 협박사건에 연루된 충격이 컸다.윤 박사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민족통신 운영자인 […]

8.15 광복절 행사“5분 6열”

광복절 65주년 행사를 놓고 LA 한인사회 기관, 단체들이 제각기 ‘마이웨이’로 가고 있어 동포사회의 추태를 노출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LA지역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LA한인회가 단체들과 연합해 개최하여 왔는데“두 개의 한인회”사태로 대한민국의 4대 국경일의 하나인 광복절 기념행사가 기관, 단체마다 따로따로 계획하고 동포사회의 분열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별취재반>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은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15일(일) 오전 9시 30분 총영사관 2층 회의실에서 […]

흑인인권 운동서 배우는 4.29 정신

상당수 한인들은 마틴 루터 킹 목사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만 로사 팍스(Rosa Parks)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생소하다. 만약 한인들이 로사 팍스란 여성에 대해 많이 알고 그를 기렸다면 4.29폭동 때 수많은 한인들이 표적이 되는 비극은 없었을지 모른다. 한국전쟁이 일어났던 1950년대 미국 남부에서는 백인과 흑인이 한자리에 앉을 수조차 없을 만큼 흑백차별이 극심했다. 당시에는 그것이 법이고 사회질서였다. 1955년 12월 […]

4.29폭동 특집 기획연재

4.29폭동 특집 기획연재(1) 잊혀진 4?29폭동’의 진실(2) 4.29 폭동성금의 진실(상·중·하)(3) 한인정체성 확립과 4.29 (4) 4.29와 흑인민권운동(5) 4.29와 미주한인사회 4·29 폭동 피해자들을 위해 모금된 성금을 놓고 여전히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992년 4월 29일 LA 흑인폭동 당시 LA 한인회는 한인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할 때였다. 미증유의 폭동 사태를 만난 한인사회는 구심점이 없었다는 얘기다. 한인사회를 대변해야 […]

타운 소식

2009년을 보내고 새해를 기원하는 성탄감사음악회가 지난 19일 나성동산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정진식 목사(LA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가 지도해온 바이올린 기초반 학생들을 포함한 첼로 등을 배운 어린이들의 재능을 연주했다.이날 킨더가든에 나선 어린이들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100여명이 그동안 연마한 악기로 크리스마스 캐롤을 연주해 참석한 학부모들을 기쁘게 했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 대부분은 몇 달 전까지도 전혀 악기를 다루지 […]

전쟁의 먹구름 드리운 한반도

한반도 정세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은 2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서해 경비정과 해안포부대에 평시보다 2배 이상의 탄약을 비축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서해 경비정과 해안포부대에 탄약 비축을 지시했다는 첩보는 서해상의 무력 도발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북한은 이달 말까지 서해 1곳, 7월 말까지 서해 서한만 2곳 등에 항해금지구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