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의 새로운 리더십, 스테판 하 신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LA한인상공회의소의 뉴리더 스테판 하(48, Stephan Haah) 차기회장에 대한 타운의 관심이 높다. 1.5세의 선두 그룹인 그는 지난 달 20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타운의 지대한 관심속에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의 회장 경선에서 차기회장으로 당선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의 경선은 26년 만에 처음 실시되어 뜨거운 열기 속에 재적이사 전원이 투표에 참가하는 진기록도 세웠다.그의 지나온 경력과 활동을 보면 한인 커뮤니티가 기대하는 […]

진척없는 코리아타운 개발사업

김재수 LA총영사의 부임이 다가오면서 전임 공관장 시절에  벌여 놓은 사업의 연속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중단 상태에 머물러 있는 3-5억 달러 규모의 총영사관 부지개발 사업인 ‘수퍼블럭’ 프로젝트는 최대 관심사다. 이 계획은 최영효 전 총영사가 부임하던 2년 6개월 전부터 관심을 둔 사업이며, 지난해 1월에는 LA시와 MOU까지 체결했다. 하지만 LA 측은 이 프로젝트를 한국 측의 […]

의혹 덩어리 코리아타운 재개발사업 (2탄)

‘코리아타운’은 1980년 LA시의회에서 공식적으로 행정구획으로 승인받은 지역이다. 현재 코리아타운 내에은 초창기보다 엄청나게 늘어난 상권이 형성됐다. 가까운 예로 지난 5년간 코리아타운이 내는 세금이 무려 9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세금을 많이 내는 코리아타운이 시당국이나 연방정부로부터 당연히 받아야하는 혜택은 한마디로 “쥐꼬리만큼”이다.CRA의 올해 예산은 6억7000만달러. 이중 4600만달러가 윌셔-코리아타운 프로젝트 개발에 배정되어 있다. 지난 2006년 7월 LA시 재개발국은 향후 5년간 5400여만달러가 […]

의혹 덩어리 코리아타운 재개발사업’

코리아타운의 최대 이권이 걸린 LA총영사관 주변 개발사업인 “수퍼블럭 프로젝트”와 타운 상가 중심지 경제환경개발 사업인 ‘올림픽BID(올림픽상가개발구역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등 재개발계획사업(CRA) 등이 지역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실상 한인들과 주민들은 그 실상을 몰라 커뮤니티를 위한 개발사업이란 명분 때문에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특히 ‘올림픽BID’ 목적은 코리아타운 중심지(Hub of Koreatown) 올림픽 거리를 친환경적인 미화작업을 […]

만나본 사람-김남권 전 윌셔코리아타운주민의회 의장

코리아타운 윌셔와 호바트 코너 분수대 광장에 고급 퓨전 레스토랑 ‘라 데팡스’가 있다. 열린 도어로 들어가니 고풍스런 홀을 마주한  카운터 벽에 마련된 와인 데크에서 열심히 작업하는 김남권 사장( 전 윌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이 미소를 띄며 반겼다. 2년전 그는 제28대 LA한인회장 후보였다. 2년이 지나 다시 한인회장 선거철이 다가와 그의 소감을 듣기 위해 예고없이 방문했다. 그는 기자에게 “지금 […]

특별기고: 하기환 (윌셔코리아타운주민의회 의장)

  윌셔코리아타운주민의회 하기환 의장은 현재 LA한인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정원 건립’에 관한 기고문을 보내왔다. 하 의장은 이 기고문을 통해 현재 총영사관과 일부 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한국정원 사업은 무리라고 지적하며 한국정원 사업보다는 현재 한인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시급한 사업부터 먼저 전개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LA한인회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새한은행 이사장과 ‘한국 프로퍼티 매니지먼트사‘ 대표이다. 그는 […]

<와이드 대특집2> 김경준 송환으로 들썩이는 코리아타운

  추수감사절을 앞둔 LA코리아타운이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한국대선의 최대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BBK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41)씨의 한국송환을 앞두고 미전국의 한인사회와 본국 정치계가 LA를 주목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코리아타운은 마치 대전투를 앞둔 전쟁터처럼 긴장감으로 쌓여있다.김경준 씨의 송환이 임박해지자 10일 주말에도 현지 언론들과 한국에서 온 신문, 방송 등 취재진들은 김 씨가 수감된 연방교도소, 김 씨의 […]

‘퍼스트 레이디’에서 대통령 출마 선언한 힐러리 코리아타운에 오다

내년 11월 미국 대선후보 중 선두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59, 민주당, 뉴욕출신구)이 지난 13일 LA코리아타운을 처음으로 방문해 미국 대선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부쩍 높였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 의원의 방문은 갖가지 화제를 만들어냈다.   이날 참석 한인들은 1인당 2300달러~4600달러까지 정치 헌금을 내 약 35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액수는 코리아타운에서 단일 모금파티로는 최대 액수로 기록될 것으로 […]

무비자 시대로 코리아타운 확 달라진다

  지난 3일 부시 대통령의 무비자 관련 법안의 서명으로 이제 코리아타운은 “제2의 여행자유화” 시대를 맞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내년 7월 이후부터 무비자가 실현될 것이지만 이를 대비한 타운의 움직임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무비자 시대는 한인 이민역사에서 새로운 한인물결로 1903년 하와이 이민으로 “제1의 물결” 그리고 1970년대 이민법 개정으로 “제2의 이민물결” 이후 새로운 한인들의 여행시대로 “제3의 이민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

휘청거리는 윌셔-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이번이 마지막 기회”

DONE, 지난 해 6월 부정선거 의혹 이후 파벌싸움에 경고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사라진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가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03년 8월 발족된 WCKNC는 LA한인타운 대부분 지역의 10여만명 주민을 대표하며 출범했으나 지난해 6월 의원선거 이후 부정선거 의혹과 파벌싸움으로 치졸한 파행 운영이 계속돼 왔다.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한다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는 90%를 넘는 한인계 대의원들이 있으나 이조시대의 사색당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