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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해외 한인의 날’(The Overseas Korean Day)을 미주한인의 날인 ‘1월 13일’로 제정하자는 청원운동이 지난 1월 14일 LA에서 미주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는데 느닷없이 미주총연 관계자가 딴지를 걸고 나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재외동포를 위한 기념일(가칭 ‘재외동포의 날’) 제정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기념일 제정에 찬성했으며, 56%는 그 […]
남문기 회장의 출범과 함께 제시되어 온 LA한인회 정관개정 작업에서 최근 초안이 마련되어 본격적인 논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8년 제29대 한인회장 선거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한인회 정관개정위원회(공동위원장 스칼렛 엄, 데이나 문)가 추진하고 있는 개정초안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항은 한인회장을 공개모집으로 영입하는 간선제로 개정 추진하겠다는 것과 한인회 재정의 자립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하겠다는 점이다. 이번의 정관위원회가 […]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LA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등을 포함해 미 전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어 한인들의 자긍심을 키워 주었다. LA시의회와 카운티 수퍼바이저 회의 등을 포함해 주요 도시들은 이날을 ‘한인의 날’로 선포하면서 미국사회에서 한인들이 지난 한세기 동안 이룩한 공헌을 다시 한번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많은 동포들과 이웃 인종들과의 축제가 아닌 일부 […]
최근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오렌지카운티 지부를 설립하면서 관할지역 조직체인 남가주한인재단과 사전 협의없이 추진해 말썽의 소지를 제공했다. 미주한인재단 윤병욱 총회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구월산 식당에서 안영대 전 OC한인회장을 OC 지역 미주한인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위원회 회장으로 위촉했다. OC지역은 24번째 미주한인재단 지역조직이 된다.또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는 남가주지역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한인교계와 한인단체 등이 대연합집회를 갖는데 남가주한인재단을 제외시키고, 자신들이 공동주최 단체로 참여해 […]
2007년 새해들어 미주내 보수세력들의 결집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의 ‘평통에서의 망발’을 두고 미주의 보수세력들이 미전국적으로 노 대통령에 대한 경고와 함께 하야 운동을 전개할 체제를 진행시키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노 정권에 대한 미국내에서의 반대운동이 LA등을 비롯해 지역별로 주로 이루어저 왔는데, 이번에는 미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미주류사회 언론에도 홍보를 하는 등 광범위한 반대운동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한다’ 최근 한인타운의 일부 몰지각한 선물센터 및 백화점 등에서 이른바 이태리제 짝통 유명브랜드 제품을 의도적으로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계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해 10월 다운타운 자바시장과 한인타운의 일부 업소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르사체 알마니 등 브랜드 제품을 가장한 짝통 의류와 넥타이 스카프 등을 팔다 세관 당국에 적발되어 […]
코리아타운 한복판 웨스턴 애비뉴와 올림픽 불러버드 코너에 자리잡은 한인회관(981 Western Ave. LA Ca 90006)을 두고 LA한인회(회장 남문기)와 한미동포재단(이사장 김시면)이 “우리가 진짜 주인”이라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문제는 과거 역대 한인회장들이 간혹 문제제기를 해 온 사항이지만 동포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인 남문기 한인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롭게 제기하면서 논쟁이 붙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최근 한미동포재단측이 LA한인회에 대해 […]
지난 3월 양호 행장이 이종문 이사장을 비롯한 일부 이사들과의 갈등으로 취임 1년여 만에 전격 사퇴한 이후 새로운 신임행장 선출로 고심을 거듭하던 나라은행은 9개월 만에 그 동안 행장 대행 업무를 해왔던 민 김 전무를 은행감독국의 승인을 얻어 12월1일자로 나라은행의 5대 행장으로 공식 선출함에 따라 미주 한인 은행 역사상 최초 여성 행장이 탄생됐다. 민 김 행장은 지난 […]
내주‘추수감사절’이 지나면 타운에서도 송년파티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직장인들이나 각종 단체들이 요란한 파티를 벌이게되고 파티가 끝나면 으레‘누구와 누가 짝 지었다’라는 소문이 직장 내에 퍼지곤 한다. 이런 소문과 함께“직장상사가 파티를 기회로 내 몸을 더듬었다”며 성희롱 소송장이 직장으로 날라들어 또 다른 파문이 촉발된다. 최근 들어 코리아타운내 은행원들을 포함한 각종 전문직 종사자들의 성문란은 급기야 직장 성희롱으로 번져 […]
한인타운 내 은행들이 양적, 질적으로 초고속 성장을 이루어 왔지만, 은행원들의 자질과 사내 경영 부문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많은 문제가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인은행의 양적 성장은 포천지에 소개될 정도로 그 위상이 매우 높아졌으며, 본국은행들에게 더없이 좋은 투자처나 인수 대상으로 손꼽힐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은행들은 양적 질적 성장이라는 후광에 가려진 부작용들을 외면해 온 결과, 내·외부적 관리측면을 놓쳐 위험수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