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직무를 유기했다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진)는 이번 선거를 집행함에 있어 직무를 유기한 경우가 많았다. 선관위는 지난 3월10일 최 위원장까지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되었다. 9명의 위원은 최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그레이스 유 한미연합회 사무국장, 윤호웅 봉제협회 회장과 마이클 리 의류협회 회장, 강금자 주부클럽 연합회 회장, 차현석 변호사, 유창호 약사회 전 회장, 남진선 대각사 주지, 정해진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전회장 […]

한인회장 선거 특집: 유권자 등록 끝나 이제는 투표일을 향한 올인 작…

제28대 LA 한인회장 선거전은 유권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이제는 13일 투표일을 앞두고 각 후보 진영들이 지지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를 위한 올인 작전에 들어갔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등록 사항은 역대 한인회 선거 역사상 최대 인원의 유권자 등록을 기록했던 2000년 선거 당시 유권자 등록 3만여명에 2배가 넘는 78,368명으로 최대 기록을 올렸다. 한편 후보 진영들은 1·2차 공개 합동토론회도 마치고 각 […]

한인회선거 집행에 문제가 있다

제 28대 LA한인회 선거를 치루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진)는 이번 선거를 어떻게 치루어야 할지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 같다. 그들은 선거집행업무에 대해 기본적인 한인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을 공부하지 못한 것 같다.기본철학을 지니지 못하고 선거에 임하다보니 시행착오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현재와 같이 선거를 집행하다 보면 나중에 책임을 져야 할 문제가 나오게 된다. 선거집행을 잘못하게 되면 나중에 선거소송의 […]

한인회장 선거 특집: 선거판 표밭이 달리지고 있다

제28대 LA한인회 선거가 홍보전으로 전쟁이 붙었다. 하지만 일반 한인들의 반응은 여전히 시큰둥하다. 한편 이번 선거전이 중반전에 들어 가면서 교계를 중심으로 한 선거운동이 거세게 불고 있어 과거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노인표가 대세를 가늠했으나 이번에는 교계라는 새로운 유권자층이  생겨나면서 선거분위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이 전통적으로 LA카운티내에서 가장 많은 한인 인구를 보이고 실지로 투표장에 나온 […]

한인회장 선거 특집: 제1차 후보자 토론회 지상 녹음

지난 12일(수) 오전 10시부터 코리아타운에 소재한 청운교회에서 실시된 한인회장 후보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정해진 위원의 사회로 7개 언론사와 한미동포재단측에서 페널리스트들이 참가했다. 후보자들은 먼저 5분이내로 각자의 정견을 발표하고 이어 페널리스트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페널리스트들의 질문내용은 최근의 발생한 다발적인 한인가정폭력사건에 대한 후보자들의 생각과 대책, 불법체류자 등을 포함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 타운안전문제, 공약우선순위, 한인사회 경제성장정책, 유흥업소와 매춘문제, 한인회 기록보존문제 […]

라스베가스 한인록 너무 많다

라스베가스의 한인사회는 지난해부터 급격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첫째 이유는 대한항공의 인천-라스베가스의 정기노선 취항이며, 둘째 이유는 한남체인의 라스베가스 진출 소식이다. 여기에 L.A 소재 한인은행의 은행장들의 라스베가스 방문 소식까지 현지 한인사회의 관심사로 대두 되고있다. 최근 한인 인구의 유입으로 한인이 경영하는 업소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광고 시장의 증가폭이 비례하지는 못하고 있는데도 새 간행물의 가세까지 가히 광고전쟁에 점입하고 […]

북한인권 다룬 뮤지컬 ‘요덕스토리’ 화제만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용서의 대서사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지금 한국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어 화제다. 탈북자출신의 정성산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요덕수용소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억압과 고통에 갇힌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수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사랑과 용서의 코드로 풀어냄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뮤지컬은 그동안 우리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북한의 수용소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

과연 끝까지 경선을 치룰 후보는 누구인가? (LA 한인회장 선거 시리즈-…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열기는 후보자들 주변이나 선거꾼들에게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대부분의 한인들은 무덤덤한 표정들이다. 일부에서는 ‘언론들만이 요란하게 선거전을 보도하고 있다’며 시쿤둥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후보자 등록 마감일에 4명의 후보자들이 등록했으며, 4일 실시된 후보자 기호 추첨에서 1번은 김남권 후보, 2번은 남문기 후보 […]

LA한인회 정관과 선거규정은 개정 되어야 한다

LA한인회가 명실공히 남가주한인사회의 대표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체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남가주한인회에서 중요 임원을 지낸 C씨는 “한인회가 항상 말썽의 소지를 담고 있는 것은 선거과정을 통해서였다”면서 “무엇보다도 선거관리와 운영이 부실할 때 선거소송이 야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C씨는 “선거규정을 특정인의 필요에 의해서 개정되는 사례는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8대 선거가 경선으로 치루어지면 2000년 […]

LA 한인회 대표성에 문제 있다

LA한인회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한인회가 표방하고 있는 한인커뮤니티의 대표 단체라는 성격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LA지역의 한인동포수가 비공식적으로 40만명(2000년 기준)에 이르고 있으나, 한인회는 이를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0년 실시된 제25대 LA한인회장 선거는 역사이래 가장 많은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당시 총 유권자는 3만여명이었고, 실제 투표장에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