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 부동산 남문기 회장의 ‘남기고 싶은 유서’ 그리고 ‘하고싶은 말들’

‘지인들에 감사하면서 떠나렵니다’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회장이 올 설날을 앞두고‘남기고 싶은 유서’(별첨 참조)를 선데이저널에 보내 왔다.‘유서’라는 말에 독자들은 남 회장이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5번째 간암수술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 온 그는 지금 서울 아산병원 18층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차분히 요양을 하고 있다. 남 회장은“보통 죽을 때 글로 아쉬움을 표현하고 하고 […]

[사람과 사람사이]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3년 활동

“재외동포 곁에는 항상 모국이 있어요” 한때 영국을 가리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했다. 세계 여러지역에 식민지를 많이 두었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 대한민국은 전세계 178개국에 현재 740만명의 재외동포를 두고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전세계에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알려지고 있다. 재외동포 업무를 관장하는 한국의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자리는 외교부 고위 공직자 출신이 맡아왔는데 3년 전인 2017년 10월 해외동포 […]

뉴욕 ‘평양냉면 원조’ 대동 연회장 40년래 최대위기 사연

미지급 임금 17만 달러가 6년 만에 60만 달러로… 이자 미지급임금의 민사벌금 부과 전체 지급명령액 4배 이상 늘어나 뉴욕최대 한인연회장인 대동연회장이 종업원 최저임금 및 초과근무수당 미지급혐의로 뉴욕 주 노동국으로 부터 60만 달러 지급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동연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이 같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2018년 말 뉴욕 주 노동국이 지급명령을 내리자 뉴욕 주 상업항소위원회에 […]

[한인회 선거 시리즈 3] 코로나 19 이후 참신한 지도자를 찾자

‘한인사회 대변할 수 있는새로운 인물이 필요하지만…’ 한결같이 ‘그 나물에 그 밥’이니… 현재 우리는 코로나 19 사태로 앞으로 더더구나 우리 한인들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세상을 맞고 있다. 이 난국에 제 34대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유일하게 에센셜 단체로 어려운 동포들과 비즈니스 재활을 위해  생명의 위험을 무릎쓰고 한인회 사무국을 포함해 이사 및 자원 봉사자들이 난국 속에서도 뜻있는 […]

[특집] LA, OC 한인회 선거 선관위 슈퍼갑질…등돌리는 한인들

‘그들이 있는 곳엔 어김없이 분란이 있다’ LA 한인회장 선거가 지난 14년간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슈퍼 갑질’로 특정후보 당선을 획책하는 분란선거로 한인회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추락시켜왔는데, 바로 이웃 동네 OC한인회가 LA 선관위의 망동(?)을 그대로 배워 써먹어 올해 OC한인회 창립 41년만에 최초로 여성후보 2명만의 경선 분위기를 ‘작살’ 낸후,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공탁금 5만 달러를 5천 달러로 줄이는 등 기상천외한 […]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LA한인회 제 35대 회장 선거

 ‘직선제냐, 간선제냐’ 개혁안 도출도 문제지만… ‘코로나 재난을 함께 이겨낼 인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펜데믹에 불안하기만 LA한인사회에 또다시 한인회장 ‘선거 바람’이 조금씩 불어 오고 있다. LA한인회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35대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해 비대면 공청회로 여론을 일차 수렴했다. 앞으로 커뮤니티 중지를 모아 시대적 상황에 맞는 선거제도가 창출될 것으로 한인 커뮤니티는 기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 […]

[단독] 연방중소기업청 공개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내역을 살펴보니…

‘물들어올 때 노 저어라?’ 연방중소기업청(SBA)이 뉴욕한인회가 경제피해재난대출 15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뉴욕한인회는 이 대출을 받으면서 총회는 물론 이사회 결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큰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내 수많은 한인회중 뉴욕한인회가 유일하게 경제피해재난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로스앤젤레스소재 한미연합회, 한국어진흥재단, 한인가정상담소등의 비영리단체들도 15만 달러를 대출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제피해재난대출 신청기업 중 70%는 정식대출은 받지 않고 […]

한인은행 PPP대출 현황을 살펴보니…100만 달러이상 대출리스트 전면공개

한인금융기관 PPP대출…미국은행 비해 지나치게 소극적 한인경제 기여도 ‘지극히 낮았다’ 하나파이낸셜을 포함한 18개 한인금융기관의 15만달러이상 PPP대출건수가 2219건으로, 미국전체의 0.3%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은행 중 PPP대출 1위는 뱅크오브호프였지만, 자산비중은 전체 한인은행의 46%에 달했지만 PPP대출비중은 35%에도 못 미친 반면, 퍼시픽시티 은행은 자산비중의 두 배에 달하는 PPP대출을 해 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리아메리카은행은 PPP대출비중이 한인은행에서 차지하는 자산비중의 3분의 1에 […]

미 공룡 유통업체 줄도산…거센 ‘후폭풍’

‘JC 페니-J크류-니만 마커스’ 잇단 도산 파산보호신청에… 한국 업체 피해 봇물…5천억원대 피해 J크류, JC 페니등 대형의류업체들이 지난달 연달아 파산보호신청을 함에 따라 한국소재 의류업체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가 두 업체의 파산보호 신청서류를 확인한 결과 거액무담보채권자에 한국업체가 7개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피해는 8천5백만달러, 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거액무담보채권자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은 소액 피해 한국업체는 […]

[천성인성] ‘우리의 이웃 가족 친구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의 이웃 가족 친구들이 죽어가고 있다’ 지난 한 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타운안에 깊숙히 파고 들어 온 느낌이다. 타운의 한 대형 부동산 조모 에이전트가 2주전 코로나로 사망했고 언론인 노길남씨가 한달전부터 발병한 코로나 증세로 역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으며 미주중앙일보의 직원이 확진자로 나타나는 등 여기저기 우리의 가족 이웃 친구들이 무참하게 죽거나 쓰러지고 있어 타운은 당혹감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