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ival of Books

LA 타임즈의 책 페스티발은 미국의 주요 문학 이벤트 중의 하나로 이틀동안 행해지는 문학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매년 UCLA 캠퍼스에서 4월 마지막 주말에 개최되고 있으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중요 행사이다. 올해의 문학 축제는 4월 26일과 27일에 걸쳐 성황리에 열렸다. 유명한 저자들과 함께 하는 책 감상과 글 쓰기 워크 샵이 열렸고,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 마당이 […]

사스로 한인 관광객12.8%감소

사스가 미국으로 향한 한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지사장 홍주민)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미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 수는 4만1,693명으로 전년동기비 12.8% 감소했다. 이는 지난 1월 방문객 수 (7만1,610명)보다 무려 3만 명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한국서 오는 미국 방문객은 9·11테러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전년비 3.3% 증가했으나, 지난 2월부터 전쟁과 사스 […]

LA시의 범죄율 하락세

지난 25일 LAPD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4월 19일까지 LA시 전체 범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기관련 사건의 경우 올해 1천8백건을 기록해 20.1%나 감소했다. 범죄유형별로는 살인은 1백98건에서 1백48건으로 25.3% 감소했으며, 강도는 5천16건으로 5.0% 줄어들었다. 단순 폭력범죄는 1만2천3백17건에서 1만7백60건으로, 가정폭력은 5천4백76건에서 5천2백33건으로 감소했다. 또 주택절도는 7천4백95건에서 7천4백49건으로 0.6% 소폭 줄었으며, 단순절도는 3.1% […]

이민국 줄서기 그만 합시다.

다음달부터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한 일부 이민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연방 이민귀화국(BCIS)은 다음달 29일부터 노동허가증(양식 I-765)과 영주권 갱신(양식 I-90)을 시작으로 양식 작성과 접수 등 신청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BCIS는 또 오는 가을까지 인터넷 신청 양식을 비이민 노동신청(I-129), 해외여행 신청(I-131), 이민노동 신청(I-140), 비이민 체류변경 신청(I-539), 프리미엄 비이민비자 신청(I-821) 등으로 확대하고 내년까지 모든 이민신청을 인터넷을 통한 […]

SAT 1,560점 받고도 줄줄이 낙방

한 백인 학생이 미시건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역차별 소송과 관련 어퍼머티브 액션(소수계 우대제)에 대한 연방 대법원의 심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하버드, 스탠포드 등 소위 명문 사립대에서 백인 부유층이나 기부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우대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25일 보도했다. 월스트릿 저널은 중산층 한인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함에도 부유층 동기생들과는 달리 명문 사립대 입학이 불허된 […]

LA 카운티 보훈처 카운셀러-제임스 한

“많은 한인 예비역들은 실제로 연금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잘 알지 못해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본보를 방문해 인터뷰를 자청한 LA 카운티 보훈처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담당 제임스 한 카운셀러의 말이다. 전역한 미군들의 복지문제를 상담하고 있는 LA 카운티 보훈처 제임스 한 카운셀러는 “베테랑스 병원 이용, 학비 그리고 장례문제에 이르기까지 정부 보조금에 의해 각종 Benefit이 마련되어 […]

이세상 만물은 모두 숨쉬고 있다.

광대무변한 우주는 150억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살아서 숨쉬고 있다. 숨쉰다 함은 기운이 도는 것을 의미한다. 왈, 하늘의 기운이요, 땅의 기운이다. 기운이란 생명 에너지를 뜻한다. 만물의 영장이란 인간도 한순간 숨을 멈추면 목숨을 놓고 만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가 아니라 (나는 숨쉬고 있다, 어찌 존재하지 않을 소냐)라고 자기 존재를 과시하거나 생명에 대해 예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지 […]

FBI에 의해 전격 체포됐던 한인 예정웅씨 가정으로 돌아와…

미국 내에서 북한의 불법 에이전트로 활동한 혐의로 지난 2월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던 예정웅(미국명 존·59) 씨가 LA 연방지법으로부터 보석 허가를 받은 지 10일만인 28일 오후 LA다운타운에 있는 연방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에 따라 예 씨는 앞으로 법원 및 변호사 사무실 등을 오가며 재판을 받게 됐다. 예 씨는 석방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와서 기쁘다. 많은 친지와 동지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

중앙은행

중앙은행(Center Bank)은 본점이 있는 에퀴터블 빌딩 건물 상단에 은행 로고를 새겨넣는 광고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광고효과로 중앙은행은 10만 달러를 에퀴터블 빌딩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종금 로비의혹 – 검찰과 기자의 일문 일답

검찰과 기자의 일문 일답 ▷ 자치경영연구원으로 넘어간 돈의 액수가 얼마인가. “당시 회사매각대금은 4억5천만원이었다. 이중 2억 5천만원 정도는 채무변제에 쓰였고, 2억원이 조금 못되는 돈이 연구원으로 들어갔다” ▷ 돈을 건네준 김효근씨도 문제가 되는 것인가. “수사팀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으로는 입건대상이 된다고 보인다.” ▷ 김효근씨가 안씨로부터 돈을 안 받겠다는 것을 김호준 전 회장에게 허락을 받은 것인가.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