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금주엔 또 어떤일들이…

집집마다 바람난 마누라 단속 ‘초비상’ 정신나간 유부녀 불법 호스트바 출입 ○ … 최근 일부 부유층의 가정 주부들이… 취소된 북한관광 광고 버젓이 방영 ○ … 한국일보사가 특별후원하는… 안개 속에 가려진 ‘국민회관’의 앞날 ○ … 동포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민회관 복원사업이… 집집마다 바람난 마누라 단속 ‘초비상’ 정신나간 유부녀 불법 호스트바 출입 ○ … 최근 일부 부유층의 가정 […]

‘멋대로 관광’대형사고 유발 위험 커

한인 관광업계가 다시 싼 비용의 관광을 치고 나왔다. 가을단풍을 볼 수 있는 레이크 타호와 세도나 지역을 2박 3일에 69달러로 선전하고 있다. 그리고 국립공원인 자이언트 캐년, 브라이스 캐년 그리고 요세미티 공원(샌프란시스코 포함) 등은 2박 3일에 99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비록 관광 피크시즌은 지났으나 오는 11월 베테랑스 데이 공휴일과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막판 관광객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저렴한 […]

황장엽 씨 27일 워싱턴 도착

북한의 전 노동당 비서 황장엽씨가 지난 97년 한국 망명이후 드디어 이번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게 된다. 황 씨는 미국의 인권단체인 디펜스 포럼 초청으로 미 국무부가 내준 관광비자를 받아 워싱턴을 약 1주일간 방문하게 되는 것이다. 황씨의 워싱턴 체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오는 31일(한국시간) 워싱턴 하원 별관에서 디펜스 포럼이 주관하는 정례 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참석자들과 일문일답을 하는 것만이 […]

송두율씨 구속수감

재독 학자 송두율(宋斗律·59)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오세헌·吳世憲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송씨를 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가입과 특수탈출, 회합 통신 등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했다. 서울지법 최완주(崔完柱)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범죄의 소명이 충분하며,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 데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높은 실형이 예상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

[데스크 칼럼] 파병·북핵·재신임 「막 비빔밥」인가

요즘 국정의 중대현안으로 급부상한 이라크추가파병문제와 북핵을 둘러싼 6자회의속개문제,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의 재신임문제등 그 하나만도 골치아픈 난제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겹쳐져 상호작용 마저 일으키며 심상치않은 위기국면이 펼쳐지고 있어 매우 걱정스럽다. 지난17일 노대통령은 시민단체 및 종교단체 대표 8명과의 대화에서 “18일일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처음으로 파병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그날밤 청와대는 각 정당대표에게 ‘파병 결정’사실을 통보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9월25일 UN총회참석차 방미한 […]

‘3국 동맹강화와 단결’도모

황장엽씨, 방미외에 방일도 추진 방콕 APAC정상회의를 계기로 6자협의의 ‘공’이 다시 북한쪽으로 넘어간 분위기속에서, 임박한 황장엽씨의 방미는 지대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뿐아니라 국정원의 보호를 박차고 나온 황씨는 그간 일본방문과 지도층과의 면담도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져, 북한문제의 허실에 가장 정통한 황씨의 활동무대와 그 행보에 새삼 세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8월이후 日정부 중진에 서한 탈북자수용할 난민촌 건설도 […]

힐러리 상원의원 한국에 감사메세지 전달

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은 지난 18일 이라크에 추가 파병키로 한 한국 정부의 결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미국 정부가 한국의 파병 결정에 대해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결정에 사의를 나타낸 미국의 주요 정치인은 힐러리 의원이 처음이다. 뉴욕 총영사관에 따르면 클린턴 의원은 뉴욕주 시라큐스에서 열린 한국전 종전 50주년 기념 종료 행사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

訪美 황장엽 北 임시정부 수반 취임 說 “왜 나왔나”

황씨 “나를 모함·음해 하려는 세력들의 술수 일고가치 없다” 일축… 진원지는 한국정부쪽 지칭 황장엽 방미와 ‘망명설’의 진상은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방미여행과 관련해 “미국 망명설”과 함께 “북한임시정부 수반취임설”이 나돌고 있다. 이 같은 설에 대해 일부에서는 황씨의 방미를 저지시키기 위한 음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과거 DJ정부나 현재의 노무현 정부 모두 황씨의 미국행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

[데스크 칼럼]노무현은 사퇴하고 인권변호사로 돌아가라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신임을 묻는 ‘국민투표’를 제의하고 나섰다. 한국의 상황이 어쩌면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리콜’과 유사한 점이 있다.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의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평소 오락가락하는 정책으로 영화 “토탈 리콜”에 나왔던 근육질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에게 비참하게 당했다. 데이비스 주지사는 차라리 사임하고 부지사에게 정권을 이양했더라면 더 이상의 불명예는 안 당했을 것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