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MB취임식에 가는 사람들 오는 25일 서울 국회 의사당 앞 광장에서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거행된다. 이번의 취임식은 향후 5년의 국정철학을 담은 ‘대한민국 비전 선포식’을 겸해, 이명박 당선인이 케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섬기는 정부’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연단 높이를 대폭 낮추고 연단을 `T’자 모양으로 만들어 청중석 바로 앞까지 당김으로써 최대한 `국민 속으로’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또한 청와대의 […]

보수논객 조갑제 전 월간조선 발행인 LA 강연 지상중계

  한국의 대표적 보수논객으로 불리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16일 LA강연회를 통해 오는 12월 한국대선에서 “한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도 있다”면서 “미주동포들이 본국의 가족 친지들에게 투표를 잘 하도록 캠페인을 벌려야 한다”고 부탁했다. 그는 12월 한국대선 전망에 대해 “한나라당이 분열되면 집권은 어려워진다”면서 “지난 2번의 대선도 한나라당의 자체 분열 때문에 패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김정일이 […]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 발행인 신년사

2007년 정해(丁亥)년 새해가 찬란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丁亥年은 정(丁)은 음향으로 음이고, 오행으로는 화(火)에 해당되며 火는 붉은 색이니 ‘붉은 돼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붉은 색 돼지해에 해당하는 丁亥年은 황금돼지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부터  丁亥年에 태어난 사람은 재물 복이 많고 항상 길운이 따르며 난국을 헤쳐나가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의미라고 볼 수 있는 […]

발행인 칼럼

LA코리아타운이 요즈음 심상치 않은 “물결”이 치고 있다. 한동안 강도사건이 타운에서 20여차례나 연속적으로 발생해 공포에 떨게 만들더니 급기야 새벽 2시 한인식당에서 3명이 피살 당하는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북한 핵실험으로 동포사회는 북한 김정일 집단을 응징해야 한다는 계층과 북한핵이 미국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친북계층도 목소리를 높히는 소위 이념논쟁이 가열되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다. 친미보수성향이 주류를 이루는 LA동포사회에서 노무현 […]

발행인 칼럼: 나에게 X-파일 盜聽 테이프는 없다

월 초 유력일간지 검찰 출입 후배기자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코미디극에서나 볼법한 어처구니없는 소리를 듣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국정원 직원이 기자와 만나 필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필자가 언제 출국해서 언제 입국한 것까지 소상하게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최근 다시 화제가 된 MBC이상호 기자의 X-파일과 관련한 테이프(유실된 2개의 테이프 포함)를 필자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 때문이란다. 더불어 […]

발행인칼럼 “삼박자 범죄”

한국이나 미국이나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금기사항’이 있다. ‘종교계를 건드리지 말라’이다. 그 다음 ‘금기사항’이 의료계와 교육계다. 이들 종교계, 의료계, 교육계의 비리를 기사화하면 문제가 시끄럽다는 것이다. 특히 대형교회의 비리를 들추어 낼 경우는 사생결단을 각오해야 한다. 한국교계에는 “삼박자 범죄”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부도덕한 일부 대형교회 목사와 그를 “목회 성공자”라고 예찬하며 부러워하는 목사들, 그리고 대형교회 목사에게 수많은 헌금을 바치고 […]

발행인 칼럼

타오르는 불도 연료가 다 태워지면 꺼지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소문을 더 이상 퍼뜨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 소문이 다가가면 그 소문은 거기서 주저앉고 만다. 소문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더 이상 소문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그러나 소문이 퍼져 나간다는 것은 그것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소문이 “맛있기” 때문에 그것을 듣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일부는 그 소문에 […]

[잘 진행 돼 가십니까?] 해외 최초로 개최되는 ‘21회 OC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 미국 정부기관 단체들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한상대회’ ■ 5대주 6대양의 ‘한상’ 5천여명 600여 기업참가 ■ 주제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선언 ■ 선조 이민 거상의 꿈이 서린 캘리포니아 세계한상대회 옛적부터 우리나라가 돈을 벌 방법은 하나인데 바다건너, 대륙 너머로 진출하는 일이었다. 바로 무역이다. 특히 고려는 중국의 송나라, 여진, 거란, 일본, 아라비아까지 많은 나라와 활발하게 […]

한미동맹 70주년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요즈음 한미동맹 70주년, 이민 120주년을 화두로 다양한 행사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는데, 세계적인 한국의 소프라노 조수미의 8년만인 LA나들이를 두고 말들이 많다. 조수미 공연은 한국 정부에서 전적으로 지원을 하는 것인데 이를 현지에서 주관하는 LA한국문화원 무료티켓을 두고 고자세 행태가 고약하다. ◦… 소프라노 조수미 무료 콘서트 ‘열풍’ 남가주에 연일 몰아치는 폭염 열기 이외에, 또 다른 열기가 불어 닥처 타운이 […]

[뷰티서플라이업계 긴장 고조] 네일왕 키스의 굴욕, 헤어시장진출하려다 헤어시장 강자 ‘헤어존’에 발목 잡힌 속사정

■ 헤어업계 최강자 헤어존, 키스 대리인 비바체 상대 손배소소송 ■ 헤어존, 2월 퇴사한 마케팅책임자 배준한 씨도 합의서위반제소 ■ ‘키스 자회사인 비바체, 배 씨 통해 헤어존 영업비밀 절취’주장 ■ ‘배씨, 고용 때 2년내 동종업종 취업금지 비밀유지합의서 서명’ ■ ‘개인 이메일에 통해 걸쳐 회사기밀과 8천 고객명단 다운로드’ ■ 비바체 측 자술서 통해 ‘비밀침해 전무–사업 시작도 안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