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열 현회장 vs 조태명 감사‘ 양자대결’

 미주최대 한의사 단체인 가주한의사협회(AKAMAC회장 유도열)가 오는 13일 한길교회에서 제 16대 회장 선출을 놓고  선거전이 열기를 띄우고 있어 타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남가주 일원에 한인 한의사는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총회 선거전에 투표를 할 수 있는 회원자격은 정관 규칙상 지난 8월 30일까지 연회비 150 달러를 납부한 회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 금년도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400여명이 넘고 […]

특별기획(8) 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미주 최대 시사주간지인 <선데이저널>이 마침내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82년 9월 23일 이민생활의 희노애락(喜怒愛樂)을 함께 나누고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첫 만화 매체 <주간만화> 창간호(9월 23일자)를 시작으로 LA 언론계의 신선한 새 지평을 열어 제쳤다.이어 <선데이저널>은 당시 서슬 퍼런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의 언론 통폐합에 맞서 오히려 해외에서 민주화 항거 운동을 펼치는 대표 정론지(政論紙)로의 변신에 성공해 창간기념일에는 […]

[밀착취재 2탄] 윌셔-버몬 개발프로젝트 막후

코리아타운 내 ‘윌셔+버몬트’ 동남쪽 공터에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주상복합센터 건립에 한인타운에 배정된 CRA 지원금 중 절반에 가까운 자금이 신청된 사실이 드러나 한인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자금 지원 여부가 이미 가닥 잡힌 상황에서 한인사회 여론을 의식한 JH 스나이더 개발회사는 한인사회와 LA시 당국을 상대로 커뮤니티 센터 설립 등 공적 사업을 위해 ‘커뮤니티 트러스트 펀드’ 형식으로 100만 […]

코리아타운 재개발 운영 ‘문제 많다’

코리아타운 재개발 기금이 캘리포니아 주정부로 귀속되는 시점에서 한인사회의 숙원사업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과 타운 공원 조성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코리아타운 내 윌셔와 호바트 코너에 계획 중인 ‘코리아타운 센트럴 팍’ 공원조성은 10지구 허브 웨슨 시의원이 확정적인 지원 방침을 18일 현재까지 보류하고 있어 비관적이다. 웨슨 시의원이 공원 조성을 지시하지 않으면 CRA는 공원조성을 추진 할 수 없다.당초 웨슨 시의원은 이 […]

웨슨 시의원 한인 정치헌금자 명단

LA 시(市)는 시와 관련한 각종 계약에 입찰을 한 업자들이 시의원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주최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헌금을 하는 것을 제한하는 조례를 오는 3월 예비선거에서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조례가 통과되면 LA시의 관련한 입찰계약에 참가하거나 정치로비를 벌이는 개발업자나 업체들은 특정후보를 위한 모금운동을 주최하는데 제약을 받는다. 또 정치모금 액수도 크게 제한된다.지금까지 한인사회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모금활동 이면에는 정치인들을 상대로 […]

500만$ ‘한국정원’ 사업 1700만$ 둔갑 의혹

LA공관과 한인사회 3대 역점사업이던 ‘한국정원 건립’ ‘수퍼블럭 프로젝트’ ‘전광판사업’에 대한 한국정부 지원불가 방침을 확인한 김재수 신임 LA총영사에게 ‘용기 있는 판단’을 내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업추진 과정에서 동포사회를 기만한 관계 공관직원들과 추종 인사들에 대한 책임 추궁도 잇따르고 있다.LA경찰서장 출신 폴 김 박사는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이 실책에 대한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운데 김 총영사가 이를 공표 […]

코리아타운 대형 프로젝트 ‘물 건너 갔다’

전임 최병효LA총영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한국정원’을 포함해 ‘수퍼블럭 프로젝트’ ‘전광판’ 사업 등 3개 사업 모두 대대적인 수정작업이 요구되어 자칫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특히 이들 사업들이 한인사회에 알려진 내용과는 다르게 특정 인사들이 개입되어 부조리하게 추진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앞으로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수퍼블럭 프로젝트’는 대폭 수정을 가해 “코리안 커뮤니티 문화센터”로 재개발 계획안이 논의될 […]

진척없는 코리아타운 개발사업

김재수 LA총영사의 부임이 다가오면서 전임 공관장 시절에  벌여 놓은 사업의 연속성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금은 중단 상태에 머물러 있는 3-5억 달러 규모의 총영사관 부지개발 사업인 ‘수퍼블럭’ 프로젝트는 최대 관심사다. 이 계획은 최영효 전 총영사가 부임하던 2년 6개월 전부터 관심을 둔 사업이며, 지난해 1월에는 LA시와 MOU까지 체결했다. 하지만 LA 측은 이 프로젝트를 한국 측의 […]

LA 한인 언론사 ‘점입가경’ 실태

최근 LA한인사회 언론사가 ‘점입가경’이다. 자사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판매하는 국내 3대 TV방송의 LA지사들은 서로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업무활동을 하면서 서로 견원지간이다. 한편 기자들이 모자라는 LA한인사회에서 TVK24 코리아 방송(대표 에릭 윤)은 기자들을 포함한 직원들의 봉급도 제때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어 자칫 사회문제로 비화할 조짐이다. 코리아타운의 경기퇴조 바람이 불면서 일부 방송사들도 봉급이 지연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재향군인회 선거 ‘김봉건 회장 재선모색… 김복윤·이수복 대결구도…

ⓒ2005 Sundayjournalusa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많은 단체들의 결점은 선거 후유증이 남다르다는 점이다. 선거가 끝나면 경쟁자 관계에 있던 후보자들이 원수로 돌변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는 과거의 LA한인회장 선거에서 많이 야기됐던 일이다. 한인단체장 선거에서 결과에 승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선거결과에 승복하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단체를 조직해 대결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같은 사례의 대표적 단체가 재향군인회다.<특별취재팀> www.sundayjournalu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