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도세대 탈북민 2세들의 활약

2015년 10월 LA한인사회는 유독 통일을 위한 모임이 많았다. 특히 통일을 위해 선도 역군으로 탈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깊게 한 모임이었다. 그중에서도 탈북자들의 2세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교육이 따라야 한다는 명제가 주어졌다. 탈북자 대안학교가 뿌리를 내리고 있고, 통곡기도회의 열망도 높아가면서 특히 탈북자 2세 청소년들의 활동이 우리 모두의 기대를 희망으로 만들고 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통일은 멀지 않았는데, […]

LA시의 22세기를 향한 야심찬 도전 – LA강 개발

LA시는 LA강 살리기 복원사업에 미국과 한국내 기업체나 커뮤니티의 참여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매스터 플랜이 공개된 LA강 복원 프로젝트는 총 50마일에 걸쳐 밸리 카노가 팍에서 롱비치까지 그 주변을 정화해 친환경 강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완공까지는 20~ 30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몰아닥친 가뭄 등 재해로 이같은 강 주변 개발 사업이 더욱 필요해졌다. LA강 […]

2세들에게 한국의 역사를 알려주는‘한국역사퀴즈대회’ 성료

  LA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이 주최한 제7회 한국역사퀴즈가 지난 10일 총1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개최됐다. 원래 11월에 개최되는 행사를 올해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10일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 1위는 G2W(이예은, 이화음)팀이, 2등은 Too Easy(김수연, 황다연)팀이, 3등은 순대(김태웅,남궁순)팀이 차지하였다. 입상 팀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 (우승$1,000, 준우승$600, 3위$400이 수여됐다.최근 한국에서 우리역사에 대한 새로운 의식이 고조되어 가는 경향에 미국에서 […]

미국의회 움직이는 한국 2세 해나 김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 56주년을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한국전쟁 휴전일을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 법안’(HR 2632, Korean War Veterans Recognition Act)’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발의됐다.특히 이번 법안 발의에는 한국계 2세 해나 김(한국전쟁화해연합 대표)씨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이를 위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단체들을 움직이는데 수년간 노력을 […]

한국일보 2세 경영자 시대 열리나

LA 코리아타운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국일보가 조만간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 사장 자리에 오를 인물로 유력히 거론되는 후보는 그랜트 장. 그는 한국일보 한국본사 장재구 회장의 맏아들이며 현재 미국 본사의 총무국장과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또한 라디오 서울의 제너럴 매니저이기도 하다. 현재 미주 한인 언론계에서는 장 국장이 사장으로 승진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각별했던 ‘한국사랑’

    세계인의 애도 속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평화를 누리게 됐다. 재위 중 두 번이나 한국을 방문한 교황은 약 120여 나라들을 찾았다. 교황을 수행한 관계자들이 평가한 나라들 중 교황의 고향 나라인 폴란드를 방문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방문”이었고 2위는 한국 방문(103위 성인 시성식)이고 3위도 한국방문(세계성체대회) 때였다고 한다. 교황의 한국사랑 특집을 마련한다-<편집자 주>    […]

요한 바오로 2세의 발자취

 ▲ 1981년 5월13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터키 극 우파 회교도 메메트 알리 아그자의 흉탄에 맞아 쓰러지는 교황    2일 오전 11시 37분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20년 5월18일 폴란드 크라코프에서 50㎞ 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 바도비체에서 예비역 육군장교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 출신의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교황의 본명은 카롤 요제프 보이틸라. `롤렉’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그는 크라코 […]

연방 수사국… 한인2세 보좌관 ‘內査’說

연방수사국이 타운내 인허가와 관련된 정치적인 이윤 목적의 기부금과 관련되어 조사에 들어갔다. 이미 몇몇 유력인사들은 조사를 받았으며 이권이 개입했는지에 수사의 방향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는 20명에 달하는 한인 2세 보좌관들과 선거에 출마하는 정계 인사들에 대한 한인 후원회의 활동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선거 자금 전달 방법도 예년에 비해 규정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식 사고방식’으로 정계 인사들과 접촉하는 사례가 […]

絶世美女 아그리피나 12세때 네로 낳고 오빠때 쫓겨났다 숙부인 황제…

세계사의 미궁(迷宮)을 찾아서(2) 絶世美女 아그리피나 12세때 네로 낳고 오빠때 쫓겨났다 숙부인 황제꾀어 황후돼 13세때 이붓딸과 결혼시켜 황제 독살한 후 17세로 황좌에 앉혀 폭군 네로 하면, 불후의 영화 를 상기한다. 로버트 테일러와 데보라 카열연의 50년대말 영화는 사실(史實)과 다른 점이 너무 많은데 우선 네로를 황제로 만든 ‘권력의 화신’ 생모 아그리피나의 절대적 영향아래 짓눌리며 키워진 불우소년의 내력부터 본다. […]

天聲人聲 – ‘재벌2세검증론’은 왜 안나오나

요즈음 한국은 온통 총선분위기다. 부정정치자금을 대기업들로부터 취득한 국회의원들을, 막강한 파워를 지닌 검찰이 쌍심지를 돋워 색출해내는 소위 ‘대선자금 들추기’는 ‘정치개혁’이란 대의명분을 업고 대선풍 맹위를 떨치고 있다. 잡아두고 흠집을 내, 노사모가 주축이 된 시민단체등으로하여금 낙선, 당선운동을 펴게하는등 안팎으로부터의 대공세로 17대국회의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겠다는 집권세력의 속셈이 도처에서 거의 노골적으로 묻어나고 있는게 현실이다. 여기서 하나의 의문이 생긴다. 정치자금을 부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