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3] 미북정상회담으로 가는 멀고도 험한 길

김정은, 트럼프와 대화시 통역없이 영어로 회담할 수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과 김정은간에는 흔히 정상회담에서 보는 통역사가 안보였다.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남북은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기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단둘만의 ‘도보 회담’에서도 통역사가 필요 없었다. 하지만 미북정상회담 주인공인 트럼프와 김정은간의 회담에는 반듯이 통역사가 필요하다. 한국어 통역과 영어 통역이 필요하다. 트럼프에게는 전문적인 한-영 통역사인 “닥터 이”라는 미 국무부 통역국장 […]

[긴급 와이드 대특집3] 댓글조작 주범 김씨는 누구? 노회찬 부부 이름이 거론되는 까닭

미스터리 정체 ‘정치적 목적은 무엇’ 그는 무엇 때문에 노회찬 의원에 접근했을까? 민주당원 댓글조작사건 주모자인 김모씨는 지난 2016년에도 20대 총선에 출마한 노회찬의원에게 5천만원을 전달하려한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았다가 무혐의 처리됐고, 노 의원부인의 운전사로 활동한 장모씨에게 2백만원의 금품을 전달,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해 대선과 관련, 선관위가 불법선거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내사 뒤 불기소처분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

잘 돼 가십니까? 준비된 정치인 39지구 ‘영 김’ 연방하원후보

‘차별화’ 전략 앞세워 ‘인지도’ 높히기 “6월 5일 예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연방 하원 제 39지구에서 출마한 한인 영 김(Young Kim) 후보는 지난 14일(토) OC 라하브라에 위치한 새로운 사무실(800 S. Beach Blvd. La Habra)에서 본보 기자와 만나 예선 고지 입성을 강조했다. 영 김 후보는 이날 “이제 6월 중간선거전까지 지역구내 유권자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라며 “오는 […]

닻 올린 제34대 LA한인회장 선거 핵심은?

불공정한 룰 적용에 ‘딴 목소리’ 불보 듯 LA한인회 제34대 한인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대, 이하 선관위)가 미숙한 운영 관리 문제로 거센 논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선거가 또다시 경선없이 선관위 선거로 끝날 우려가 점점 현실로 가닥이 잡혀가는 분위가다. 물론 한인사회와 교계 일각에서는 ‘경선으로 한인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으나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지금 상황에서 로라 전 현 […]

김정은 중국 전격방문 안팎 “7년만의 외출 3일 깜짝쇼” 벌린 이유는?

북미 정상회담 앞두고 거침없는 행보에 세계가 주목 ‘비핵화 판돈 덥석잡은 트럼프가 표적’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김정은의 “3일의 여행”에 세계는 다음을 주목하고 있다. CNN을 비롯해 워싱턴포스, NY타임스, 로이터통신, AP통신,불럼버그, BBC방송 등은 28일 트위터에 올린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보도하면서 “세기의 빅게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트위터에 트럼프는 “중국 시 주석 메시지 받았다” “기대하라”면서도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은 유지될 […]

3.1절 99주년 특집 사애리시 선교사와 유관순 열사

‘그녀가 있었기에 3·1운동의 딸 유관순이 있었다’ 우리민족의 독립운동 횃불-3․1운동-에서 유관순은 독립운동의 대명사이다. 3․1운동 99주년을 맞아 유관순을 독립운동의 횃불로 길러낸 미국인 선교사의 유해를 한국으로의 이장을 추진하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130년 전에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디디며 뿌린 선교사들의 주님의 사랑이 열매를 맺어 이제 한국은 전세계 171개국에 2만 70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파견한 선교대국이 되었다. 조선 땅에 생명의 피를 […]

[송병찬칼럼] 오메가3 과다섭취 전립선 암(癌) 위험

얼마 전 모 스포츠 일간지에 실린 『오메가3 과다섭취 전립선암 위험↑』이라는 제목에 필자의 시선이 끌렸습니다. 기사의 내용입니다. -정어리,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를 많이 섭취하면 전립선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과학자들이 밝혔다. ‘프레드 허친슨 암(癌) 연구센터’의 ‘엘런 크리스털’ 연구원은 국립암연구소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전체적으로 모든 […]

LA한인회 34대 선거 ‘제대로 치뤄질까?’

‘더이상 선거꾼들 장난에 놀아나선 안될 것’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차기 회장선거를 앞두고 정관 및 선거규정 개정에 착수했다. 6일 LA 한인회는 1월 정기 이사회를 통해 정관 및 선거규정 개정작업을 위한 정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LA 한인회 관계자는 “정관위원회는 선거를 앞두고 문맥상 다소 난해한 부분들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문맥상 다소 난해한 부분을 검토…”는 현재 상태로 이해할 […]

[특집3] 이재용 항소심 판결문을 뜯어보니… 풀어주기 위해 노골적으로 단순 피해자로 적시

‘그들의 안중엔 국민은 없고 오로지 삼성만이…’ 이재용 삼성부회장 뇌물공여사건에 대한 항소심판결은 충격 그 자체이다. 1심판결은 징역 5년의 실형, 항소심에서도 검찰은 12년을 구형했지만, 2심재판부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 했다. 2심판결의 요지는 박근혜-최순실은 가해자이며, 이재용은 피해자라는 것이며 ‘경영권승계 작업’이라는 현안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가 이부회장이 승마지원과 관련한 36억원의 뇌물공여는 인정함으로써, 그 대가성은 도대체 무엇인지 자체모순에 […]

CIS, 비자공장 55개교 발표명단…건국대운영 PSU 대학 등 3개 한인대학 실태취재

‘돈 나올 구멍 있나’ 학생들 상대 비자공장 운영 무늬만 대학교 알고 보니 비자장사 건국대가 운영 중인 LA 코리아타운의 퍼시픽스테이츠유니버시티가 본보보도대로 학생비자를 제공하는 비자공장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이민연구소인 이민연구센터는 건국대가 운영하는 퍼시픽스테이츠유니버시티, 지난해 파산보호신청을 한 세퍼드유니버시티, 캘리포니아경영과학대학등 한인들이 운영하는 대학3개를 포함해 55개 대학이 비자공장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퍼시픽스테이츠유니버시티는 최근 5년간 총장 2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