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통령 선거 D-100일 대선정국 총력분석

2007년 새로운 청와대 안주인을 선출하는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격돌을 벌일 주인공을 선정하는 작업이 범여권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 남은 관건은 한나라당이 범여권을 압도하는 분위기 속에서 현 상황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판세를 뒤집어 2002년 대선의 ‘재판’을 만드느냐에 달려 있다. 한나라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명박 후보는 당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한편, 자신을 정점으로 대선 준비에 박차를 […]

한인은행 인수 합병 특집-<집중해부 1>

코리아타운에 불경기가 오래되면서 은행들도 저마다 살길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이미 LA 한인사회에는 14개에 이르는 한인은행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물밑 인수 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인사회의 제1의 은행인 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은 1위자리 고수와 함께 대형화를 위해 2위 은행인 나라은행(행장 민 김)과의 합병을 모색하고 있으며, 4대 은행의 하나인 중앙은행(행장 유재환) 역시 나라은행과의 […]

에리카김 변호사, 대출서류 위조 혐의 ‘유죄인정’ 파문

최근 한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의 하나로 부상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의 검증 논쟁 대상에 있던 에리카 김(한국명 김미혜) 변호사가 미연방검찰에 의해 지난달 24일 전격 기소됐으며 혐의를 인정해 ‘프리바겐’으로 연방지법은 5년 보호관찰형(집행유예)를 선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리카 김 변호사는 이 후보와의 BBK 투자문제로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는 김경준씨의 누나이다. 연방검찰과 연계된 한 소식통은 “에리카 김 변호사는 그 동안 […]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의 정중동 행보 내막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가 차근차근 당을 장악해 나가는 동시에 대통령 후보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굳히고 있는 모양새다. 이 후보는 9~10월에 걸쳐 미국, 러시아 등 주변국 방문일정을 정해놓고 외교적 역량을 쌓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말부터는 선대위를 본격 가동하며 범여권 주자와의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하지만, 이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각종 의혹으로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었다. […]

김경준, 10월 한국 송환 자청

지난 8월20일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이명박 전서울시장이 드디어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공식후보로 선정되어 12월 19일 대선을 향한 한나라당 경선대회에서 승리한 날이다.공교롭게도 같은 날인 8월 20일 미국 LA에서 이명박 대선후보가 관련되었다고 검증대상에 오른 소위 김경준 관련 민사소송에서 LA카운티 수퍼리올 코트(1심법원)는 이 후보의 형 이상은씨가 대표로 있는 (주)다스(DAS)가 김경준씨를 상대로 한 고소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다. 그런데 이번 소송 […]

㈜신영,초고급 윌셔3670 콘도 건설사업 전망 불투명

  LA코리아타운의 최대 최고급 콘도복합 건설 계획으로 알려진 (주)신영(회장 정춘보)의 윌셔 3670 번지 3억 달러 공사계획은  관계자들이 “내년 봄 3월 착공할 것”이라고 현지 한인 언론들에게 장담하고 있으나, 현재 계획 부지의 개발을 주도하는  3670 Development LLC의 투자회사인 밀레니엄 퍼시픽 그룹(대표 찰스 이, MPIG, Millennium-Pacific Icon Group)이 강제파산 소송을 포함해 여러 건의 법적소송에 휘말려 공사가 제대로 진척될지 […]

“검찰 ? 범여권발(發) 진짜 검증 시작됐다”

“한나라당 대선주자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에 대한 검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범여권과 검찰 주변에서는 이 후보와 관련된 검증 사안들이 추가로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렇게 으름장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이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일각에선 그러나 “이미 검증을 받아야 할 사안은 모두 드러난 상황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

한인사회 지도급 유명인사들 ‘짝통 학력’ 비일비재

  최근 한국에서 ‘신정아 학력위조사건’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 배우인 윤석화씨의 이대 중퇴 허위 기재, 영화배우 장미희의 중, 고, 대학교 철저한 날조 학력을 비롯 만화가 이현세, 유명건축가 이창아, 방송인 강석과 종교계 인사들의 잇따른 출신하교 허위 사실 고백으로 교육 문화, 종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충격파를 던져주고 가운데 이번엔 LA한인사회를 비롯한 미주사회의 지도급 인사들과 한인사회 […]

‘정신대 결의안’ 성금 결산 보고

  미연방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캠페인을 주도했던 HR 121 가주연대가 동포들의 성금에 대한 결산공고와 함께 활동보고를 공개했다. 가주연대는 지난 17일자 중앙일보와 한국일보에 전면광고를 통해 결의안 통과를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에 참여했던 LA한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현철(취재부 기자)   범동포 대책 위원회, 강력한 메시지 전달   제2차 세계대전 중 성 노예 착취를 자행하고도 […]

“차라리 이번 기회에 평통자문회의 없애자”-13기 LA평통 집중해부-3…

  제13기LA평통(회장 차종환)이 출범하기도 전에 보수계층을 중심으로 한 동포사회의 “해외평통 폐지” 시위로 논쟁의 중심에 섰는데, 이번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연)의 김승리 회장이 “평통축소”를  외치고 나와 주목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평통 분규사태로 본국 평통사무처의 오세정 사무처장이 미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특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승리 총연회장은 최근 “임시 총회를 통해 민주평통법 개정에 관한 공식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고 전제한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