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풍언 게이트」… 뇌관 폭발 임박

 ▲ 경기 고등학교 선후배 지간인 김우중 씨와 조풍언 씨.ⓒ2005 Sundayjournalusa 한국 대검찰청이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횡령사건과 관련 미국 사법당국에 前 무기중개상인 재미동포 조풍언 씨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풍언 씨의 한국 소환行마저 점쳐지고 있어 세간의 의혹으로 떠돌던 DJ-김우중-조풍언으로 이어지는 삼각 커넥션의 비밀이 풀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

이건희 해외체류 장기화 전망… 홍석현 귀국은 아직 미지수

 ▲ 매형처남지간인 삼성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前 중앙일보 회장. X파일 파문이후 거물급 두 인사의 횡보를 놓고 말들이 많다. ⓒ2005 Sundayjournalusa 빠르면 오는 26일 경 홍석현 씨가 주미대사 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석현 씨의 귀국’과 관련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파일 파문’에 등장하는 주인공 홍석현 씨가 귀국할 경우 ‘검찰의 소환’이 불가피해 보이며 세간에 떠도는 ‘30억원 삥땅說‘ […]

發行人 칼럼 : 조풍언의 ‘이상한 침묵’

 ⓒ2005 Sundayjournalusa DJ의 일산 집 매입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재미동포 무기중개상 조풍언 씨에 대한 갖가지 의혹들이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조사과정에서 하나 둘씩 베일이 벗겨지면서 두 사람간의 모종의 거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LA한인들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 검찰의 발표에 의하면 “김우중 회장은 조풍언 씨에게 지난 99년 6월 대우그룹의 비밀금융 조직인 BFC(British Finance […]

삼성의 황태자 이재용 상무의 수백억원대 해외비자금… “드디어 덜…

 ▲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 본보는 지난 2003년 제432호(11월 6일자)를 필두로 삼성가 황태자 이재용 씨의 ‘망국(亡國)적 해외 비자금 운영’에 대한 고발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룬 바 있다. 즉, 그 내용은 삼성그룹의 사실상의 후계자인 이재용 씨가 유학생 시절에 불과한 지난 95년 경 모종의 비밀루트를 통해 약 10억 2천만엔(한화 100억원 이상)에 달하는 거금을 일본 증권가에 투자했던 흔적을 찾아내고 이에 대해 […]

카트리나 재해성금 관리문제로 또 ‘추태’ 연출

뉴올리언스 한인회 양분… 상공인 단체가 나서 중재 효율성 위해 단체보다는 적십자에 전달의견 지배적“인종떠나 거시적 안목으로 동참해야” 창구 단일화 목소리 사상 유례가 없는 카트리나 재난에서 피해를 당한 중남부 한인동포사회는 13년전 LA에서 일어났던 4.29 폭동 피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돈이 있는 곳에 분쟁이 있다”라는 말은 이제 한인사회에서는 더 이상 가려진 이야기가 아니다. 4.29폭동 […]

[점입가경]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역 회장선거

 ▲ 김호정 씨.  ⓒ2005 Sundayjournalusa LA에서 재향군인회 회장 선거 전초전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본보에서 재향군인회장 후보로 거명되는 인물들을 지난 호(8월28일자)에서 보도하자, 이번에는 김호정 재미 남가주 이북도민회연합회장도 선거전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민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 30일 도민회 측에는 재향군인회원들이 많다면서 현재 일부에서 김호정 회장을 재향군인회장으로 추천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당사자인 김호정 회장은 최근 “오래 전부터 […]

김우중이 조풍언에 송금했다는 526억원 어디로 갔나…

 ▲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김우중(69)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한 검찰은 지난 2일 사실상 수사를 종결지으며 이례적으로 수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김우중 씨가 재미동포 전 무기중개상인 조풍언 씨에게 1999년 대우그룹의 해외 비밀금융 조직인 BFC에서 약 526억의 거액을 송금된 사실을 확인하면서 김우중과 조풍언의 비밀 거래 관계를 언급하며 김 씨를 횡령혐의로 추가 기소해 수사를 사실상 종결지었다.하지만 이번 수사에서 검찰은 […]

스타급 연예인들도 노후 대비 창업 바람

 ▲ 탤런트 선우재덕, ‘사업가 연예인’의 대표적 인물 은퇴한 샐러리맨들뿐 아니라 고소득의 연예인들 사이에도 창업 바람이 불고 있다. 30~40대에 접어든 스타들이 의류업과 음식점 체인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 한때의 인기를 쫓기보다는 자신들의 좋은 이미지를 이용해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창업해보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베스트 드레서’로 이미지를 살려 옷 디자인에 직접 나서거나,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아 메뉴 개발까지 해가며 […]

김우중의 폭탄진술 “조풍언에 1백억원 건냈다”

 ▲ 지난 2003년 한인타운 내에 모 호텔에서 본보 발행인(연 훈)과 만난 조풍언 씨 모습. ⓒ2005 Sundayjournalusa 관련기사 : 수면위 떠오르는 조풍언 게이트 – [1] 관련기사 : 수면 위에 떠오르는 조풍언 게이트 – [2] 관련기사 : 수면 위에 떠오르는 조풍언 게이트 – [3] 관련기사 : [본보 최초 집중인터뷰] 조풍언 드디어 입을 열다 관련기사 : 조풍언 폭탄 인터뷰 2탄 […]

X파일 全文 조작 가능성 노출… “제3인물 의도적 개입說 “

 ⓒ2005 Sundayjournalusa “유령처럼 떠돈 안기부 X파일 전문 공개”라는 제하로 월간조선 9월 호가 마침내 ‘X파일’을 공개해 대한민국이 ‘X파일 논란’ 후폭풍에 빠져들 전망이다. 물론 이 신문은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공인(公人)이 아닌 인물들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며 “공개에 따른 법리적 논란을 무릅쓰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적시하고 있으나, 그 공개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파괴력을 지닐 것으로 보여진다. 월간조선 측은 녹취록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