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우아한 사기극’

 ▲ 임춘훈(언론인) 아내와 TV 채널 선택을 놓고 가벼운 부부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나이가 되니 아귀처럼 다툴 일은 거의 없고, 기껏 TV 리모콘을 잡고 드라마냐 예능이냐, K 팝이냐 가요무대냐, 사극이냐 트랜디냐로 가끔 ‘한가한’ 싸움질을 합니다.부부 ‘만장일치’로 반드시 보거나, 절대로 안보는 프로도 있습니다. 거의 ‘결사적’으로 안보는 프로가 SBS의 ‘짝’과 MBC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이라는 리얼리티 쇼입니다. 공공재(財)적 […]

조용기 목사-‘빠리의 나비부인’ 정귀선「世紀의 스캔들」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재 프랑스 성악가 정귀선(68) 여인의 불륜의혹이 법정에서 그 진실여부를 가리게 됐다. 조 목사의 불륜의혹을 제기한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기도모임(이하 장로모임)은 지난주 내연관계 의혹의 당사자인 정 여인을 무고혐의로 고소했다. 정씨가 지난 1월 7일 장로모임 장로들을 명예혐의로 고소한데 따른 맞고소다. 한국 기독교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이 사건은 고소-맞고소로 법정공방이 이어지면서, 재판결과에 따라 어느 한쪽은 법적책임과 […]

부정맥과 체질치료

 ▲ 송병찬 원장 얼마 전 주말에 필자가 어떤 야외 모임에 초대를 받아서 갔었습니다. 그 모임에는 초대 받아 오신 목사님 몇 분과 선교사님 그리고 그 외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화창한 날씨에 다양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갈비도 구워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에 친분이 있는 목사님 한분이 필자에게로 오시더니 그날 오신 선교사님께서 심장(心臟)이 좋지 않아 수술 […]

1100만 돌파 흥행 대박 영화 LA상영내용을 보니…

최단기간 1200만 관객동원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화제의 영화 ‘변호인’이 LA 등 미주지역에서 7일부터 상영된다. 당초 지난달 CGV를 비롯한 일부 북미 극장에서 개봉하기로 예고편까지 내보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상영이 미루어져 왔다.‘변호인’의 한국 배급사인 NEW 측은 북미배급사 웰고USA를 통해 LA를 포함한 북미 지역 30여개 극장에서 7일 개봉한다. 뜨거운 관심 속에 논란이 돼온 영화 ‘변호인’을 둘러싼 내용들을 <선데이 […]

「노빠」참 무섭다

 ▲ 임춘훈(언론인) 인터넷에서 ‘요트’를 검색하면 ‘노무현 호화 요트’ 얘기가 뜹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7~80년대 인권변호사 시절 맹렬한 ‘요트광’이었고 실제로 요트를 소유했었습니다. 대통령이 된 후 그는 인권 변호사에 어울리지 않는 호화 요트 전력(前歷) 때문에, 적잖이 곤욕을 치렀습니다. 상고를 나와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며 고시공부를 한 ‘모태(母胎) 프롤레타리아’ 노무현이, 어쩌다 요트놀이라는 극단적 부르주아 취미를 갖게 됐는지, 많은 사람들은 […]

뉴욕 맥도널드 사태로 짚어본 LA 노인들의 현주소

뉴욕 일원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인 노인들을 차별했다는 보도에 이어 대대적인 시위 소식이 전해지자 LA지역에서도 그동안 차별행위에 대한 대응 움직임과 갈 곳 없고 할 일 없는 노인들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LA 노인회 등 LA지역 한인들은 웨스턴과 7가에 있는 매장과 버몬과 3가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서도 한인 노인들에게 차별과 홀대가 있었다며 흥분하고 있다. […]

삼성「콩가루 싸움」항소심 판결 임박

              ▲ 이건희                              ▲ 이맹희 이병철 창업주의 유산을 둘러싼 삼성가의 ‘상속 소송전’이 화해 없이 다음달 2월6일 항소심 선고가 내려진다. 지난 14일 결심공판에서 원고인 이맹희씨 측은 최후변론을 통해 “내가 가야하는 길은 동생과 화해하는 일”이라며 마지막 까지 이건희 삼성 회장 측에 조정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건희 측은 “소송 자체를 취하한 것이 아닌만큼 진정성에 의심이 든다”며 사실상 조정을 거부했다. 한겨레신문은 […]

<이슈>오바마, ‘위안부 결의안’ 준수 촉구 법안 정식 서명

위안부 사과 문제를 둘러싼 한ㆍ일, 갈등이 미국까지 확산되면서 이전투구로 치닫고 있다. 과거사 문제를 둘러싼 ‘워싱턴 외교전’에서 한국이 일본 아베 정권에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7일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정식 서명했다. 그러나 일본 지방의원단들은 지난해 8월 위안부 소녀상 건립 결정을 취소한 부에나 파크 시의회를 방문해 […]

대선 1주년 맞아 세계 주요도시에서 박근혜 퇴진 시위 줄이어

 ▲ 박근혜 대통령을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뜨  에 비유한 ‘말이 안통하네뜨’ 패러디 이미지. 대통령 선거 1주년을 시점으로 외국 주요 도시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연쇄 집회가 들불처럼 열리고 있다.  12월 19일 시작된 해외 시위는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가 명백한 만큼 선거 결과는 무효”이며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등은 국내 정치 개입과 관련된 조직을 해체하라”고 촉구하고 ‘박근혜 대통령 자진 […]

막장 치닫는 유신망령, 종교 문학 영화계까지 확산

월간 ‘현대문학’이 유신이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이제하 소설가의 연재를 거부 중단시킨 사실에 대해 문화계와 정치권이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한국 지성지의 대표적 월간지인 ‘현대문학’은 정치적 소재를 다룬 중견작가들의 연재물이 줄줄이 거부하는 등 유신망령이 문화 영화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국 사회문제에 무관심한 청년들에게 한 대학생이 던진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하의 대자보 질문이 전국 대학들과 해외로 확산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