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티티 철저하게 ‘농락’한 현 이사진

“법의 심판대에 모두 세워라” 남가주한국학원(KISC)에 대하여 본지가 지난호(1177호, 2019년 7월 14일자)에서 ‘남가주한국학원 비리추적특집’ 단독 기사로 보도하자 한인사회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 LA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는 “선데이저널의 남가주한국학원 비리추적 특집 기사로 학원 이사진들의 명분이 모두 사라졌다”면서 “남가주한국학원 이사진들이 그동안 한인사회의 개혁제안에 기피하여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영사는 “오는 18일 예정된 한인사회 ‘비상대책 위원회’ 논의에서도 선데이저널 기사가 […]

LA한인회 중국 방문단은 무엇을 보았는가

‘조선족’보다 ‘중국동포’로 불러달라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중국&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4월 26일 ~ 5 월 3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어 년 5월 3일~5월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기관 단체들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상호 유익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로라 전 회장이 밝혔다. 방문성과로는 다각적인 이익이 있었다. 첫째 중국동포들의 삶과 실상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었다. 이번 방문을 […]

뉴욕한인회 또 잡음 인수인계 감감 무소식 ‘속사정’

회장 바뀐지 2개월인데 인수인계도 안돼는 이유는… 개도 물어가질 않는 돈 때문’ 지난 5월 1일 챨스 윤 변호사가 제36대 뉴욕한인회 회장에 취임한뒤 2개월이 지났지만 이직까지 김민선 전회장과 인수인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선 전회장이 36대 한인회에 적자재정을 넘겨 챨스 윤회장측이 정밀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가 하면 김전회장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반발하면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한인 […]

LA한인의사, 40년지기 학원운영 친구에 158만달러 투자했다가 사기당한 황당한 사연

치과의사 루크 최, ‘에듀보스톤학원’ 박기남상대 280만달러 손배소 세금보고서 보여주며 ‘떼돈 번다’ 투자제안에 솔깃해 거금 투자했다가… 로스앤젤레스거주 한인치과의사가 40년지기가 운영하는 학원사업에 158만달러를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었다며 280만달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학원운영친구는 원금 158만달러에 이자등 3백만달러를 갚겠다고 약속한 뒤 35만달러만 갚았다는 것이다. 한인치과의사는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에 솔깃해 거액을 투자했지만, 투자당시 이미 학원은 거덜이 난 상태였다고 주장한 […]

반주현, 랜드마크사기에 한인회관이용?

반주현, 랜드마크사기에 한인회관이용?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를 통해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를 추진했던 사람이 현재 뉴욕한인회관 바로 옆 건물을 매입, 호텔건립을 추진 중인 부동산개발업자 안진섭씨로 밝혀졌다. 특히 안 씨는 반 씨가 경남기업소유의 랜드마크 72매각을 위해 중동국가의 관리에게 뇌물을 주려할 때 반 씨에게 50만달러를 빌려준 장본인이다. 또 반 씨가 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 추진계획서를 뉴욕한인회장단협의회에 제출한 시기와 […]

[긴급진단 2] 미주한인 최대기업 포에버 21(Forever 21)에도 위기가 오는가?

유동성 위기 드러나면 ‘재앙’… 핵폭탄급 파괴력 ‘지금까지 소문과는 전혀 다른 차원’ 세계의 유행은 시대가 가면서 변화한다. 이 유행을 잘 포착하지 않으면 한 순간에 도태할 수 있다. 팬암(Pan American World Airways), 스탠다드 오일(Standard Oil), 울월쓰(F.W. Woolworth) 그리고 써큐트 시티(Circuit City)는 한때 미국 기업의 상징적 거물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이 회사들은 사람들의 기억에만 남아있다. 어쩌면 기업의 붕괴는 한순간에 […]

메인스트림 한인2세들 차별소송 봇물

‘유리천정’, ‘대나무천정’ 차별의 벽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마지막 길을 택했다’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더라도 높은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정말 이룰 수 없는 꿈일까. 한인 1.5세, 2세들이 명문대를 졸업, 좋은 직장에 취직했지만, 수십 년을 근무하고도 차별을 당해 중년의 나이에 눈물을 머금고 밀려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40대의 한 한인남성은 2백억달러이상의 자산을 운영하는 […]

해외계좌미신고 한인 벌금납부합의 파장

해외계좌 적발땐 빠른 시일내 합의가 최선 연방정부 해외계좌 잔액 손바닥 보듯이 파악하고 있다 해외계좌미신고혐의로 적발된 뉴욕한인이 연방검찰과 벌금납부에 합의했다. 지난해 11월말 2009년과 2010년 2년간 한국내 금융기관에 입금된 돈을 미국정부에 신고하기 않은 혐의로 적발된 이 한인은 지난 2월말 한국에 머물다 소송장을 송달받자 검찰로 연락을 취해 약 한달간 한국에서의 신병치료를 허락받았고, 미국에 돌아와 검찰의 기소내용을 인정하고 3만여달러의 […]

위기의 한인단체 내분 드려다 보니

미주총연도 두쪽, 상공인총연도 두쪽 더이상 가다간 ‘공멸’ 미주총연-상공인총연 샅바싸움 미주한인사회 단체의 고질적인 병폐인 ‘한지붕 두가족’이 계속되고 있다. 자칭 미주 최대의 한인단체라고 주장하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오는 18일 28대 총회장 선거를 두고 결국 두쪽으로 갈라져 결국 법정 싸움이 될 공산이 커졌다. 기존의 28대 총회장 후보라고 주장하는 박균희 지지파는 예정대로 오는 18일 택사스 달라스에서 총회를 강행하여 회장에 취임한다는 […]

미국 입국 심사에서 곤욕 치룬 한인 여성들 ‘천태만상’

“절대로 변명이나 거짓 정보를 말하면 안된다” LA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젊은 여성들 가운데 입국심사 과정에서 의사 소통의 문제 에서 불법체류 및 원정 성매매 등으로 의심을 받아 2차 심사대로 넘겨져 정밀심사를 받던가, 아니면 강제출국을 당하는 경우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0~30대 젊은 한인 미혼 여성들은 유흥업소 종사자로 의심을 받아 체류 신분 조사가 더 엄격하게 이뤄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