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 한인 상조회 문제점 무늬만 사회봉사단체… ‘분노 허탈감’

상조회 폐업 초읽기…거센 후폭풍 제도적 개혁없으면 ‘파산’…피할길 없다 최근 들어 미주 한인사회의 여러 상조회들이 각종 부조리에 시달리고 있다. 그중 가장 큰 고민꺼리는 회원들이 사망할 경우, 상조비로 보통은 1만 달러로 기대를 했는데 미주한인상조회 처럼 4천불이 조금 넘는 액수의 수표를 받아든 유족들은 허탈감이 아니라 분노를 달랠 길이 없다. 지난 20-30년 동안 회비로 낸 것을 생각하면 시체말로 ‘미치고 […]

한인바이오기업 ‘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개발성공 사기논란 파장

논란 일자 ‘백신개발 아닌 백신설계’ 발 빼는 해명 코로나 19 백신개발 성공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 호언장담하더니… 지난 2월 14일 코로나 19 백신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미 생산에 돌입했다고 주장,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인운영바이오기업 이노비오가 사기논란에 휩싸이며 투자자들에게 피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노비오는 트럼프대통령에게도 중국이 코로나19 DNA 시퀀스를 공개한지 단 3시간 만에 백신을 설계했다고 주장, 주가가 5배나 치솟기도 […]

한인은행 1분기 보고서 보니 ‘코로나19 예상 깨고 성장세 지속’

순익은 줄었지만 그래도 성장했다 한인은행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도 자산, 예금, 대출이 소폭이나마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순익은 전분기보다 27.7%, 1년 전보다는 38%나 줄어드는 등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은행들의 평균예대율은 96.7%로 사상최대를 기록했고, 동부 뉴밀레니엄뱅크등 2개 은행은 대출이 예금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 자산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 특히 신한아메리카은행을 […]

한인상조회 무엇이 문제인가?…상조회 기금 고갈 위기 ‘대책없는 상조회, 회원들 분노폭발’

‘문 닫기 일보직전… 보호받을 길 막막’ 30년 상조회비 냈는데 ‘기금 없다’… 달랑 4300불 수령 최근 본보는 지난 주 L씨로부터 미주한인상조회와 관련해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장모님이 수 주전에 돌아 가셨는데 상조회에 갔더니 고작 4,304달러 체크 한 장을 받았다”면서 “지난 91년 4월 3일에 가입을 하셔서 무려 30여년을 상조비를 내어 왔는데…이건 문제가 많아도 너무합니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L씨는 “조만간 […]

[문제취재 긴급와이드 특집] 코로나 19 재난 무방비 상태 한인양로병원 대거 사망자 발생 쟁점

‘정부 감독기관의 불성실이 재난 키웠다’ 감독기관 한눈 판 사이에 ‘집단감염과 사망자 속출’ 코로나 19 대유행 전염병(팬데믹)이 미전국의 양로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속출하는 사태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서 언론에 보도되면서 새삼 양로 병원의 운영실태와 시설 환경에 대한 여론이 비등해지자 뒤늦게 관련 당국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서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관련부서도 사망자 발생 양로병원 […]

LA한인회 제 35대 회장 선거 코로나 재난사태로 연기 확정된 이유

“현행 한인회 임기 12월 31일까지 연장”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올해 5월로 예정된 제 35대 한인회장 선거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재난 사태로 불가항력적 상황을 맞아, 차기 LA한인회장 선거는 CA주정부와 LA시정부등 지역정부의 행정 명령을 따라, 생활이 정상화되는 시기를 감안하여 준비한다고 28일자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현 34대 LA한인회는 COVID-19사태에 따른 동포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대처함과 […]

[아웃사이드 취재] 한인여성, 금융계거물상대 3천만달러 친자확인소송 전말

<친자인정 명령 및 2700만달러 배상청구> 소송 임신사실 알리자 ‘기겁’ 1천만달러 줄 테니 낙태하라 뉴욕거주 한인여성이 리만브라더스 부사장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수석부사장등 세계적 투자은행의 중역을 역임한 금융계 거물을 상대로, 자녀의 친자 확인 및 2700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2012년 온라인에서 이 남성을 만나 2013년 6월 임신을 하자 낙태를 강요한 것은 물론, 2014년 […]

[뉴욕으로부터의 통신] 뉴욕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민승기 사과광고에 한인들 뿔난 까닭

‘법원판결 승복 – 항소 취하하겠다 – 용서해 달라’ 사과광고 낸 속셈은 ‘그럼 삥땅친 50만달러는 어쩌구?’ 지난 1월초 뉴욕한인회의 공금반환소송에서 연방법원 패소판결을 받고 지난 2월초 배상액이 50만달러로 최종 확정되자 지난 3월초 연방항소법원에 항소했던 전 한인회장 민승기씨가 이달 초 돌연 한인언론을 통해 사과 광고를 냈다. 특히 민씨는 ‘법원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으나, 배상액지불 등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

5월 LA한인회장 선거… ‘코로나19’로 연기 불가피 할 듯

이런 비상시국에 웬 한인회장 선거? 거론 자체에 불쾌감 ‘미친 소리…제 정신 맞아?’ 2020년 5월은 재외동포사회의 최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LA한인회의 제 35대 한인회장 선거가 예정된 일정이다. 한인회 선거법 규정에 따르면 4월15일 전후로 구체적인 선거 일정이 공표되어야 한다. 하지만 전세계로 ‘코로나19-펜데믹(대유행성)’으로 ‘사회적 격리’라는 ‘전시 상태’와 같은 행정명령으로 외부 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한 현실에서 다음 달(5월) LA한인회장 선거 […]

[충격 와이드 특집] 부동산 개발업자-LA시의원-한인 브로커 유착 부패사슬 복마전 점입가경

LA시의회 마당발 한인 김장수씨 기소 거센 후폭풍 FBI수사 와중에도 개발업자에 추가 요구해 ‘삥땅’ 연방검찰이 LA 오션와이드플라자 신축 등 부동산개발을 둘러싼 LA시의원등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 미첼 잉글랜더 전 시의원과 호세 후이저 전 시의원의 뇌물 중간전달책 역할을 한 한인 김장수씨등 2명을 기소했고, 이들은 모두 유죄를 시인했다. 특히 김씨는 뇌물상당액을 착복한 것은 물론 검찰의 수사사실을 알고도 추가로 뇌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