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4·29폭동의 진실

1992년 4월 29일 발생한 ‘4.29 LA폭동’은 미주한인 이민역사에서 최대수난 사건이다. 오는 4월 29일이면 폭동 발생 18주년이 된다. 본보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특집기사로 4?29 폭동에 대해 게재해 왔으며 지난 2007년에는 창간 25주년 특집으로 4회에 걸쳐 ‘4.29 LA폭동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보도했었다. 이 같은 특집을 통해 1200만 달러에 이르는 폭동성금의 문제점도 지적한 바 있다. 최근 한인사회에서 4.29 […]

4대강 살리기 사업 잡음 끊이지 않는 내막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본국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드디어 지난 10일 첫 삽을 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전초전으로 사업의 효율성, 예산 등을 놓고 정치권에 큰 논란이 있어왔다. 갖가지 논란 끝에 첫 삽을 떴지만 이미 예상했던 대로 사업 초반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의 이런 […]

인물탐구 4탄 – 미셀 박 스틸 조세형평국 위원

미셀 박 스틸(Michelle Park Steel·한국명 박은주·朴銀珠) 캘리포니아주 제3지구 조세형평위원(California Board of Equalization 3rd. Dist.)이 등장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한인들은 ‘조세형평위원’이란 자리가 정확히 어떤 직책인지, 얼마나 중요한 요직인지 알지 못했다. 조세형평위원은 간단히 말해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을 하는 정부 공직이다. 박 위원이 현재 관할하는 지역구는 오렌지, 샌디에고, 임피리얼 카운티 대부분과 로스앤젤레스,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일부분이다. 세금과 관련해 박 […]

4대 한인은행 1분기 실적발표 ‘예상 밖 호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 발표를 계기로 금융회사들의 부실여신과 손실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증시가 급락해 한인은행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금년 1분기 실적발표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과 이에 따른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수준이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예상 밖에 실적발표로 일단 한인은행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지난해 9월 이후 소매경기 악화로 인한 […]

[총력취재] ‘사람 잡는 한인의사’ 현장고발 4탄

의료사고는 피해를 당한 환자는 물론 가족들까지 엄청난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한다. 주의무위원회에 따르면 미국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고자에 대한 진료기록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다. 환자에 대한 기록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입수하느냐가 사고의 책임소재를 가리는 관건이라는 것이다. 사고 발생시 담당병원이나 의사가 해당 환자의 진료기록을 변조할 가능성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실제 한인 의사로부터 피해를 당한 […]

4대 상장 한인은행 성적표

예상했던 대로 한인 상장은행의 지난해 4분기 성적표는 기대 이하였다. 각 은행마다 예금이 크게 감소했을 것이라는 예상은 크게 빗나갔으나 부실 자산 폭은 크게 늘었으며 은행의 수익률 악화는 현실로 드러났다. 특히 대손충당금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불어나 올 한해 경영악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문제는 올해다. 악재가 사방에서 터져 나오는 가운데 어떻게 은행 운영과 관련된 암울한 전망들이 줄을 잇고 […]

4대 한인은행 4/4분기 ‘기대 이하 실적’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은행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4개 나스닥 한인은행 중 제일 먼저 지난 해 실적을 발표한 윌셔은행(행장 조엔 김)은 그런대로 무난한 성적표를 보였다. 윌셔은행은 4분기591만 달러를 포함 총 대출의 1.43%인2940만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쌓은 것으로 발표했다. 부실대출(NPL)은 총 대출의 0.76%에 해당하는 156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90만 달러가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인 것으로 발표돼 상업용 […]

4년 뒤 총선 두고 벌써부터 ‘후끈’

재외국민 참정권 법안이 2월 중 본국 국회에서 통과될 것이 유력해지면서 LA한인사회는 때 아닌 본국 정당에 대한 지지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의 정치권과 미주지역 동포사회에서는 재외국민투표 유권자수를 추정해 볼 때 여야에서 적어도 각 3명 정도를 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벌써부터 2012년에 있을 본국 총선에 등록할 비례대표 후보자가 거론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LA를 […]

미 금융회사 4분기 실적발표 ‘태풍의 눈’

미국 정부가 은행권의 부실 자산을 사들이는 ‘배드 뱅크’ 설립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S&L) 파산사태 때 정부가 직접 정리신탁공사(RTC)를 설립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지난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재무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이 차기 오바마 행정부와 은행권 부실 확대의 근원이 되고 있는 악성 투자 및 대출을 사들이는 정부 주도의 은행을 […]

4·9총선 그 이후, 정치권은 어디로 가나

4·9 총선이 결국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당분간 여대야소의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당초 예상의석인 과반을 훌쩍 뛰어넘은 의석수를 획득하면서 안정적 국정운영의 기반을 마련한 반면, 통합민주당은 기대치였던 100석을 훨씬 미치지 못한 의석수를 확보함으로써 거센 후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총선의 최대 수혜자는 역시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을 당내 공천을 통해 당내 장악력을 급격히 높였고 결과적으로 성공을 거둠으로써 […]